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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정은 관촌면 복흥리 횡암(橫巖)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다. 1926년 인근에 거주하던 아홉 사람 즉 이옥현(李玉鉉), 한규정(韓圭井), 김여생(金麗生), 임병식(林秉植), 임병태(林秉台), 이병하(李炳厦), 한규엽(韓圭燁), 이영식(李榮植), 최인필(崔仁弼)이 벗들이 되어 정자를 건립하였다. 이에 정자 이름을 구우정(九友亭)이라 일컬었으며, 팔작지붕에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지었던 정자는 관리부실로 노후되어 없어지고, 다시 마을 주변의 개울 옆에 정면 2칸 측면 2칸의 정자를 2002년 7월에 새로 지어 당초의 편액과 현판을 이 정자에 건립하여 보존하고 있다. 지금에 와서는 정자이름도 횡암정(橫巖亭)이라고 고쳐서 다시 편액을 걸어놓았다. 현 횡암정에는 당초 이옥현이 쓴 구우정 편액과 임실 경찰서장을 지냈던 진안출신 김봉관이 쓴 구우정 편액, 그리고 원래 있었던 구우정기 등 현판 5개와 최근 정자를 새로 지으면서 쓴 2개의 현판이 정자 내에 걸려 있다. 【개요 - 2014.11 자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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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지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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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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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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