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시설물 특별점검·상시보고체계 구축 등 대책 집중 논의
■ 제주도내 상수도 운용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인천광역시에 이어 육지부 다른 지역에서도 원인 미상의 ‘붉은 수돗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 6월 25일 오전 행정시 상하수도과장 및 읍·면 건설담당 등 일선 상수도 운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긴급대책 회의에서는 ▲상수도 공급시 매뉴얼 준수여부 확인 ▲단수사고 발생 및 수돗물 이물질 발생시 신속한 대처 ▲정수장 및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 특별점검 실시 ▲대규모 건축물 및 공동주택 등 저수조(물탱크) 청소 및 위생상태 특별점검 등 사전점검 및 예방대책에 초점이 맞춰졌다.
○ 특히, 수돗물 관련 민원 발생시 상시보고체계 구축과 신속한 대응, 수질검사 강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은 “제주지역도 붉은 수돗물 발생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도민의 생명수인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있어 항상 긴장감을 갖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또한, “상수도 공급 매뉴얼도 제주지역 실정에 맞게 재정비해 유사시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야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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