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부로서 오래 전부터 사람이 거주해 온 곳이다. 이곳에는 평동마을고사, 격구놀이, 줄다리기, 장말도당굿, 엄미리 장승제, 석전대제와, 양주의 소놀이굿 같은 농경에 기반을 둔 다양한 민속이 전해오고 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향토축제로는 이천도자기축제, 과천인형극축제, 수원의 화성문화제, 다산문화제, 율곡문화제, 안성민속투우대회, 남한산성문화제 등이 있다.
경기도의 구전설화로는 재인폭포 이야기, 가평군의 사모바위에 얽힌 이야기, 아산이 무너지나 평택이 깨지나 이야기, 뺏골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경기도는 서울을 가운데 두고 에워싸고 있는 지역으로 군사와 행정, 문화의 중심지이다. 또한 대부분이 서울과의 통근권인 관계로 교통시설 등이 잘 정비되어 있는 곳이다. 산업화의 시작과 함께 이 지역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인구 과밀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경기도의 별미음식으로는 바지락칼국수, 돌솥밥, 굴소스볶음밥, 수원의 갈비, 설렁탕, 해물탕, 굴회덮밥, 아구찜, 복탕, 이천쌀밥, 영양밥, 장국밥, 원골순대, 진서리막국수 등이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가 많이 있다.
경기도의 특산품에는 도자기, 참외, 고구마, 솔부추, 문배주, 쌀눈, 안성유기와 포도, 이천쌀, 황기, 산수유, 복숭아, 한과 등 매우 다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