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농단(서울시유형문화재 제15호) 조선조 초에 설치된 제단으로 역대 임금이 농업신인 제신농씨와 곡신신인 후직씨에게 풍농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던 곳이다. 선농단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삼국에 모두 존재했으나 일본과 중국은 이미 멸실되고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다. 이곳은 일제가 우리 민족문화를 말살하고자 청량대라는 공원을 조성하였던 곳이며 그 흔적으로 청량대라고 쓰여진 비석이 남아있다. 또한 이곳 경내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향나무로서 천연기념물 제240호로 지정된 향나무가 있다. 제기동 274-1번지일대, 지하철 1호선 제기역 5분 거리, ☎ (02) 2241-9300
◈홍릉터 1995년 일제에 의해 희생된 명성황후 민비의 무덤터로 홍릉수목원 안에 있다. 1919년 고종의 승하와 함께 지금의 금곡에 합장되면서 현재는 그 표석만 남아 있지만 바로 옆에는 당시 고종이 이곳을 찾아올 때마다 물을 떠서 마셨다는 우물(御井)이 아직 남아 있다. 문의 : 홍릉수목원 ☎ (02)961-2651)
◈영휘원, 숭인원(사적 제361호) 청량리동 204-2 일대 1만 7천여 평에 달하는 면적에 고종황제의 후궁인 순헌귀비 엄씨의 묘소인 영휘원(永徽園)과 엄귀비의 손자이자 영왕의 원자 진(晋)의 묘인 숭인원(崇仁園)이 있다. 귀비 엄씨는 민비가 을미사변으로 시해된 후 아관파천 때 고종을 모시고 후궁이 되어 영왕(이은)을 출산하였으며 신교육에 관심이 많아 양정의숙과 진명여학교를 설립하였으며 명신여학교(현 숙명여대)의 설립에도 거액을 기부하는 등 근대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던 인물이다. 진(晋)은 영왕과 정략 정혼한 일본인 마사코 사이에서 1921년 8월 태어나 다음해인 1922년 5월 세상을 떠났는데 순종이 진의 죽음을 애석히 여겨 왕릉처럼 묘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경남관광호텔 1급 호텔, 객실 108개, 연회장, 일식당,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볼링장, 사우나 시설 등, 장안동 366-7 ☎ (02)2247-2500, http://www.hotel.kyungnam.co.kr
◈지역문화유산탑사코스(총 4시간 소요) 선농단 → 경동약령시장 → 숭인원 → 영휘원 → 세종대왕기념관 → 홍릉수목원 → 답십리 고미술상가
◈경동약령시 한의원 326곳, 한약관련업소 930여 곳이 밀집되어 전국거래량의 70%가 넘는 국내 최대의 한약시장으로서 1995년 서울시로부터 약령시로 지정 승인되었다. 제기동 1126번지 일대 (지하철 1호선 제기역), 문의 : 경동약령시협회 ☎ (02)969-4793
◈답십리 고미술상가 197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현재 130여개의 업체가 밀집한 고미술상가지역으로서 고서화, 고가구, 도자기 등 골동품을 비롯한 다양한 고미술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답십리 530, 961번지 일대,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한국고미술협회동부지회 ☎ (02)2249-8396
◈용두동 관상어 및 조수 도매상가 1970년대 중반경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현재 39개 업체가 밀집되어 있다. 열대어, 금붕어, 잉어 등 각종 관상어와 애완 조류 및 동물, 영업용 및 가정용 어항 일체, 새장 및 애완용 동물용품 일체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용두동 144번지 일대(용두사거리 부근)
◈홍릉수목원 임업연구원의 부속 전문수목원으로서, 국내외의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여 기초식물 학문분야 발전은 물론 식물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조성한 시험연구림이다. 1999년 현재 총 157과 2,035종(목본 1,224종과 초본 811종)의 식물 2만여 개체를 전시하고 있으며 남한에 분포하는 모든 목본식물 및 기타 낙엽표본 1,143종 및 종자표본도 총 812종 소장하고 있다. 총면적 44ha의 우리나라 최대의 수목원이며 매 일요일에만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총연장 10㎞의 삼림욕장과 산림과학관이 있다. 청량리2동 207 ☎ (02) 961-2666, http://www.kfri.go.kr/
◈동대문구청 문화공보과 동대문구청사 내 ☎(02) 920-4410, http://www.gu.tongdaemun.seou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