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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정보
◈ 남구의 역사문화자원
◈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 임용상(1882∼1958), 이시영(1882∼1919), 송두환(1892∼1969) / ◈ 내 고장의 문화유산 - 석보상절, 월인석보 卷21, 탁영거문고, 탁영종택문적
목   차
[숨기기]
 

1. 역사문화자원

 
 

1.1.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 임용상(1882∼1958)
한말의 의병장, 본관은 나주로 자는 충서, 호는 중호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일제에 대항하여 큰 공을 세웠다.
 
◈ 이시영(1882∼1919)
한말 항일운동가, 본관은 경주이며 대구 출생. 25세 때 기울어져 가는 국운을 한탄하고 항일운동을 하기 위해 정문일 등과 애국단이란 비밀조직을 만들어 “내 목적은 오직 왜놈과 싸우는 것이다”라며 항일운동을 하였다.
 
◈ 송두환(1892∼1969)
독립운동가로 1892년 12월 대구출생, 제국주의 압제하에서 배일운동을 하였다. 1919년 사재 1,300원을 털어 독입운동가의 연락을 위한 비밀장소로 대구시내 가옥을 매입하여 사용했다.
 
 
 

1.2. 내 고장의 문화유산

 
■ 보물
 
◈ 석보상절
제523호. 조선 세종 29년(1447), 세종이 소현왕후 심씨의 명복을 빌기위해 수양대군에게 명하여 펴낸 1권 11책의 석가모니 일대기
 
◈ 월인석보 卷21
제745∼6호. 조선 세조 5년(1459), 세조가 『월인천강지곡』, 『석보상절』을 합쳐 간행한 책으로 1권 21책이다.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소장.
 
◈ 탁영거문고
제957호. 조선조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35세의 젊은 나이로 처형된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 1464∼1498) 선생이 즐겨 타던 유물로 1490년경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거문고의 중앙 부문에 ‘탁영금(濯纓琴)’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 유형문화재(이하 시지정)
 
◈ 탁영종택문적
제27호. 탁영 김일손과 그 부인의 추증 교지 5종과 자계서원(紫溪書院)의 홀기(笏記) 및 둔전답(屯田沓) 등본(謄本)이다.
 
 
■ 무형문화재
 
◈ 판소리 흥보가
제8호. 대구판소리의 전통을 이명희가 계승하고 있다. 이명희는 1992년 9월 8일 판소리로 무형문화재 제8호에 지정되었다. 그는 1990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1993년에는 국악대상(판소리)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홍보가 완창발표회 등 수차에 걸쳐 개인 발표회를 가졌으며, ‘판소리연구소’와 ‘청소년 판소리 전수소’를 운영하는 등 눈부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영제시조(領制時調)
1990년5월 15일 대구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된 이예능은 채숙자에 의해 명맥이 계승되고 있다. 이 예능은 영조때의 3대 명창의 한 사람인 손덕겸의 맥을 이었다고 할 수 있다. 1990년도에는 국악부문 시조창을 인정하는 금복주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예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영제시조의 보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국민정신계발원을 개설하여 시조의 전수에 힘쓰고 있다.
 
- 이밖에 단청장(제14호)이 있다.
 
 
■ 문화재자료
 
◈ 법장사 3층석탑
제5호.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탑의 잔존 부위가 신라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음이 확인되므로, 대략 신라말 경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말 어느 임금이 왕자가 없음을 근심하여 고산사를 창건, 기원도량으로 정하고 기도 후 연년생으로 두 왕자가 탄생함에 그것을 기념하여 3층석탑을 건립하였다 한다.
 
 
■ 기념물
 
◈ 대덕산성
제7호 나말 여초 건립 추정, 대구분지의 남쪽 경계에 자리하는 대덕산에 축조, 성의 형태는 ‘안지랑’이라 부르는 계곡을 가운데 두고 그 둘레의 능선을 따라 축조된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이 대부분 붕괴되어 정확한 높이는 알 수 없으나 석축형태가 조잡하고 사면을 판축법으로 쌓은 점, 성 내부가 넓은 점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기에 일시적인 필요에 의해 축조된 성이라 추측되며, 『대구읍지』에 ‘成佛山有古成今無’라 기록된 성터가 바로 이 산성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 비지정 문화재
 
◈ 이천동 지석묘군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이 지석묘인데, 대구를 관류하는 신천과 금호강의 충적지상에는 다수의 지석묘들이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 남구지역의 것으로는 신천 주위의 지석묘군의 일부를 이루는 현재의 이천동 일대의 지석묘군이다. 지하에 많은 석관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용두산성
이 성이 위치하는 곳은 대구시의 남쪽 경계인 산성산에서 신천을 따라 북으로 길게 뻗은 산맥의 하단부이다. 이곳의 입지는 대구에서 청도로 가는 길목으로서 좁고 긴 산간계곡의 입구가 되는 곳이며, 대구분지의 남쪽 관문의 역할을 하는 위치이다. 이 성은 그 축조방법이 달성과 같다는 데서 원삼국시대 말기이거나 삼국시대에 축조되었던 것이 라 추측된다. 그래서 이 토성은 대명동고분군을 조성했던 집단들의 전시 엄호성일 가능성이 높다.
 
◈ 은적사
은적사는 봉덕 3동 산 157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사찰은 대덕산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동남쪽으로 280m, 대성사에서 산길로 약 600여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 안일암
안일암은 대명동 속칭 안지랑골에 자리잡고 있다. 이 암자는 1915년부터 윤상태, 서상일, 이시영, 박영모 등이 독립운동을 계획하던 사찰로 유명하다. 이들은 1915년 1월 15일 안일사에서 단군성조를 봉사하고 신명을 다하여 국권회복운동에 몸 바칠 것을 서약하고, 비밀결사인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를 이곳에서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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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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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