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
◈ 석조부도 제135호 고려시대. 팔각원당형 부도의 특징이 잘 발휘된 걸작품으로 탑신과 옥개에 비해 기단부가 비대한 감이 있으나 그것이 안정되고 장중한 느낌을 준다.
◈ 분청사기연화문편호 제268호 조선시대. 분청사기 특유의 연화문과 분장법을 제외하면 거의 고려청자와 같은 질감을 준다.
◈ 마지은니수능엄경 제10권 제271호 이 불경은 10권 1책으로 되어 있으며, 고려 공민왕 5년(1356)에 성산의 전직강인 이방한이 돌아가신 어머니 이씨를 위해 만든 명복경으로 다른 사경과는 달리 감색 마지에 은을 갈아서 쓴 경이다. 원래 30절로 되어 있으나 표지가 떨어져 현재는 29절로 되어 있다.
◈ 무술명오작비 제516호 대구분지 내에 축조되었던 제방의 공사 기록을 각서한 석비로 무술년으로 된 건립연대는 신라 진평왕 9년(587)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판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1946년 대구시 중구 대안동에서 발견된 후 한국전쟁으로 분실한 것을 7년 후인 1957년 경북대학교 사대부고 교정에서 재발견하여 현 위치로 이전한 것이다.
◈ 봉화북지리석반가사유상 제997호 1965년 11월 24일 신라오악조사단에 의해서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에서 발견된 국내 최대의 화강암으로 된 반가사유상으로 발견 당시 상반신이 없어진 상태였으나 남아있는 부분만 보아도 뛰어난 조각수법이 당시 조형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국보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경북대학교 박물관 소장
◈ 석조부도 1기 - 제258호
◈ 석조여래좌상 - 제335호
■ 천연기념물
◈ 팔거산성 - 제6호
◈ 국우동 탱자나무 - 제10호
■ 문화재자료(이하 시지정)
◈ 구암서원 숭현사 - 제2호
◈ 칠곡향교 대성전 - 제6호
■ 무형문화재
◈ 대고장 제12호 가죽가공은 생가죽에 소금을 쳐서 저장한 다음 40시간 정도 물에 담구어 불린 다음 탈모(脫毛) 작업을 거쳐 가죽을 목판 위에 놓고 두께를 맞추어 대패질한 뒤 재단과 건조 등의 과정을 거친다. 북통은 목재를 제재한 뒤 건조·통조각 맞추기·북통세우기·대패질·칠 등을 거쳐 가공된 가죽을 통과 연결하고 단청(丹靑)을 한다. 북통에 쓰이는 재료는 오동, 육송 등이다. 기능보유자 김종문은 큰 북을 만드는 기술을 35년간 전승하고 있다. 구암동 105번지
※ 이밖에 보물 2점 기념물 1점, 문화재자료 2점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