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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마산시 경상남도 마산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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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시 정보
◈ 마산시의 생활문화자원
◈ 전통생활민속 - 삼진줄다리기, 마산농청놀이, 만날제 / ◈ 구전설화 - 만날고개, 용마산, 상사바위 / ◈ 지역의 별미음식 - 아구찜, 미더덕찜 / ◈ 지역의 토속품과 특산품 - 몽고간장, 무학소주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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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삼진줄다리기
마산시 진동면의 삼진 줄다리기는 최근에 다시 복원되어 전하고 있다. 이 줄다리기는 고려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며, 정월대보름의 민속놀이로 한 해의 풍년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했다. 일제말까지 이어오다가 중단되었고, 최근에 재연되어 이어져 오고 있다. 삼진줄다리기는 동서 양 진영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는데, 줄의 규모는 길이가 150∼200m이고, 몸줄 지름이 1.5m, 젖줄 꼬리줄까지 만드는데 볏짚이 700∼800동 정도 필요하며, 줄을 당기는데도 많은 인원이 동원되었다. 줄다리기를 하는 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동서 양 진영이 깃대를 휘날리며 꽹과리, 북, 징, 장구 등을 동원하여 농악을 치면서 흥을 돋우었다. 거대한 줄이 줄다리기 현장에 옮겨지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여 줄다리기를 하였다.
 
◈ 마산농청놀이
농청놀이는 마산·창원지방의 오래된 유속(遺俗)인 삼한시대 ‘두레’의 유흥에서 연유한 원시 공동체 놀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두레’마다 그것을 대표하는 기의 표식이 있었으며, 그 우두머리를 좌상(座上), 그 밑의 간사역을 공원(公員)이라 하였고, 지역공동체의 호칭인 선생(先生), 제자(弟子), 형(兄), 제(弟) 두레로 깍듯이 예(禮)를 갖추었다고 한다. 후에 공동체놀이로 변화하여 두레와 두레간에 기(旗) 넘어뜨리기 시합으로 이긴 편이 큰 두레(大旗), 진 편이 작은 두레(小旗)로서 여러 지역(地域)에서 이와 같이 전승되어 그 지역민이 단합하는 공동작업, 공동경기의 직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행사가 면면히 이어오면서 ‘두레’는 농청으로 명칭이 바뀌어 이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승되어 오던 중 기미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되었으나, 1925년에 다시 부활되었다. 그러나 다시 1929년 어복골에 마산시 상수도 수원지가 건설되어 출입이 금지되면서 사라졌는데 마산시 민속문화보존회에 의해 발굴·재현되어 오늘에 이어져오고 있다.
 
◈ 만날제
마산 만날제는 마산시 현동과 월영동의 경계에 위치한 만날고개에서 해마다 열리는 민속행사로 이 고개에는 출가한 딸과 친정 어머니가 이 고개에서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누었다는 전설과, 시집간 처녀들이 추석날을 맞아 이 곳에서 친구들을 만나 정담을 나누었다는 전설이 얽혀 있는 곳으로, 만날제에는 헤어진 사람과 서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수백 명씩 이 곳 만날고개로 찾아들어 하루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1982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매년 추석 이틀 뒤인 음력 8월 17일에 개최되고 있다.
 
 
 

1.2. 구전설화

 
◈ 만날고개
월영동산에서 해발 180m 고지를 넘어 예곡동 감천골로 통하는 오솔길에 위치한 ‘만날고개’는 옛부터 많은 사람이 다니는 고개이다. 고려 말년, 마산포 양반 이씨 가문에 효녀가 감천골 진사댁으로 시집을 가서 불구 남편을 극진히 모셨으나 자기의 불구를 한탄하여 자결하니 친정에 가지 못하고 몇 해를 보내다 친정 어머니와 동생을 이 고개에서 만나 정담을 나누었다 하여 ‘만날고개’라고 한다.
 
◈ 용마산
용마산은 산 모습이 말과 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지어졌다. 이 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한 부부가 자식을 얻기 위해 산 위 큰 바위에 공을 들여 자식을 얻었는데 그 아이는 1주일도 안되어 선반 위에 오르고, 밤마다 바위사이로 들어가는 등 비범한 행동을 하여 장수로 소문이 났다. 관가에서는 이를 알고 그 아이를 잡으려 부모를 추달하였고 이에 못이긴 부모는 아이가 있는 바위를 가르쳐 주었다. 관원들은 그 바위를 부수어 장수가 되어 대군을 거느리고 나오는 아이를 죽였다고 한다. 지금의 산호공원을 가리킨다.
 
◈ 상사바위
봉암동 수원지 뒷산에 우뚝 솟은 큰 바위가 ‘상사바위’로 전해지고 있다. 옛날 상사병이라는 병이 있었다. 요즈음의 짝사랑으로 병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사병으로 죽는 수도 있어 죽는 자는 대개 남자인데 그 죽은 혼이 뱀이 되어 처녀의 배에 붙어 턱 밑으로 대가리를 치켜들고 도저히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고 한다. 그러면 부모들이 그 죽은 원한을 풀어주기 위하여 여러가지 굿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뱀이 끝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결국 높은 산 바위에서 절벽 밑으로 처녀를 떨어뜨렸다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상사바위이다.
 
 
 

1.3. 주민의 종교생활

 
마산의 종교현황을 보면 개신교, 천주교, 불교, 유교 , 천리교, 대종교, 원불교 등이 있으며, 종교시설수는 개신교가 161개소로 가장 많으며, 불교 121개소, 천주교 19개소, 원불교 4개소, 기타 24개소 등 총 329개소의 종교시설이 시내곳곳에 산재해 있다. 신도수는 불교 45,758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이 개신교 35,242명, 천주교 25,458명, 원불교 3,202명, 기타 2,495명 등 총112,155명이 각종 종교를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1.4. 주민의 생활권역

 
◈ 어시장
3·15의거가 마산의 정신을 상징하는 것이라면 어시장은 마산 사람들의 질박한 삶을 대표하는 곳이다. 수족관에는 마산 앞바다와 통영, 거제 등지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자연산 횟감들이 살아 움직이고, 비릿한 생선 내음과 아주머니들의 손님 부르는 소리가 오가는 발길을 붙잡는 생선가게와, 골목에 들어서면 퀴퀴한 냄새가 진동하지만 맛은 일품인 젓갈가게, 멸치, 미역, 다시마 등의 건어물 가게가 즐비한 곳이 어시장이다. 관광객들이 어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발길이 닿는 곳이 횟집 골목이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식의 계절 생선들을 비롯, 마산이 아니면 좀체 맛볼 수 없는 자연산 광어, 도미 등의 고급 어종들이 횟집의 수족관마다 펄펄 살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어시장의 풍경을 압도하는 생선가게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신선도를 짐작할 수 있다는 생선의 눈이 투명하리만치 맑고, 아가미를 살짝 들춰보면 살아있는 듯 선명한 내장이 훤히 보이는 생선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 부림시장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화려한 창동과 부림동 일대에 있는 부림시장은 6·25전쟁 당시 병참기지 역할을 한 시대적 배경으로 급속히 성장, 수출자유지역과 한일합섬으로 인해 전국 각지의 젊은 여성들이 몰려들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시쳇말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장이 됐다. 양복점, 한복집, 바느질집, 포목점, 단추·실 등을 파는 잡화점, 그릇점, 액세서리 노점상, 심지어는 손톱깎이에 공구, 모기장 등을 파는 만물상, 커튼점, 신발점, 수입품점에, 소시민이 즐겨찾는 칼국수집과 죽집,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포집, 순대를 파는 노점상, 횟집, 밥집, 찻집 등이 서로 등을 기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그대로 처마를 마주하고 모여 있다
 
◈ 창동거리
창동은 청춘의 거리이면서 문화의 거리이다. 김밥골목, 족발골목, 카페골목, 먹자골목, 주점골목 등이 언제나 젊은이들의 발길로 번잡한 청춘의 거리이다. 또, 동서화랑을 비롯한 갤러리와 책사랑, 문화문고, 학문당, 학원사 등의 서점이 있는 문화의 거리이기도 하다. 저녁이 되면 온 거리가 불야성을 이루고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젊음과 낭만의 거리이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아구찜
마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은 아구찜이다. 이미 ‘마산아구찜’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마산아구찜의 특징은 금방 잡은 신물 그대로의 고기를 쓰지 않는다. 일단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적당히 말려 꼬들꼬들한 상태의 고기를 토막내 콩나물, 미나리 따위를 양껏 넣고 여기에 된장, 찹쌀가루, 마늘, 생강, 고추가루 같은 매운맛 나는 양념류를 넣어 만들어 낸 것이다. 어찌나 매운지 온 몸에 땀이 비오듯하고 머리 밑이 근질근질 할 정도이니 처음 먹는 외지인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 수밖에 없는 요리인 것이다.
 
◈ 미더덕찜
마산만 연근해 미더덕으로 만든 찜으로 향기와 맛이 일품이다. 그 외에 복국과 생선국 등
 
 
 

1.6. 지역의 토속품과 특산품

 
◈ 몽고간장
마산 지방의 명산품 몽고간장은 우리나라 간장의 대명사격으로 1281년 몽고군이 일본정벌을 위한 여몽 연합군의 식수로 판 몽고정 우물에서 유래한다. 이 몽고정의 우물은 풍부한 미네랄과 칼슘이 포함된 양조 공업에 더 없이 좋은 최우량 수질로서 이 물을 이용하여 1905년 자산동에 산전장유공장이 설립되면서 몽고간장을 최초로 생산하게 되었다. 그 뒤 1945년 해방이 되던 해에 ‘몽고장유공장’으로 이름을 바꿔 생산하게 되었다. 몽고간장은 그 맛이 향긋하고 감칠맛 나는 전통간장의 맛을 이어 오고 있다.
 
◈ 무학소주
전통적으로 물맛이 좋은 마산에서는 양조업이 발달하였다. 무학주조에서 만드는 ‘무학소주’는 시민이 애용하는 이 고장의 대표적 술로 ‘화이트 소주’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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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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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