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부에 위치한 사천시는 동과 남은 고성군과 남해군을 경계하며 와룡산과 바다에 걸쳐 있고 서북은 진주시와 하동군이 경계하며 지리산이 뻗어 내린 산악으로 형성되어 있어 해안 평야가 남북으로 전개되어 있다.
덕천, 사천, 죽천, 백천, 곤양천이 흘러 물의 이용이 높고 토양은 비옥하며 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한려수도의 중심기항지이며 서부경남의 관문항구와 사천공항 등 교통의 요지이며 수산물의 집산지이다.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온화하며 농수산업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첨단항공단지와 진사공단으로 서부경남공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해산특산물로는 백합과 백합죽, 쥐치포, 멸치와 생선회등이 있다. 과일로는 단감, 참다래 등이 유명하다.
고대 삼한시대 사물극
757 (신라 경덕왕 16년) 사물현을 사수현으로 개칭, 고성군의 여현이 됨.
고려 고려초 - 사수현을 진주목으로 이속.
1011 (현종 2년) 사주현으로 개칭, 감무 임명.
1018 (현종 9년) 곤명현이 진주목의 영현이 됨.
1379 (우왕 5년) 왜구가 사천 침범.
조선 1413 (태종 13년) 사천으로 개칭.
1415 (태종 15년) 진 설치, 병마사가 현정 처리.
1419 (세종 1년) 어태를 곤명현에 안치, 남해현과 합쳐 곤남군으로 승격.
1430 (세종 12년) 공양읍성 축성.
1437 (세종 19년) 남해현을 분리 복구, 고양군으로 개칭.
1442 (세종 24년) 사천현으로 환원, 읍성 축성
1592 (선조 25년) 사천해전에서 왜군대파.
1895 (고종 32년) 사천군으로 개편하여 창선명릉 남해군에, 문서면을 진주군에, 남양면을 고성군에 이관
1906 - 문선면·남양면·축동면 3면 편입.
근·현대 1914 - 곤양군을 사천군에 통합, 금양면·수남면을 삼천포면으로 통합.
1931 - 사천포면이 읍으로 승격, 읍동면·읍서면·읍남면을 정동면·사남면·용현면으로 개칭.
1956 - 남양면을 편입하여 삼천포읍을 시로 승격, 사천면이 읍으로 승격.
1973 - 남해고속도로 개통.
1995 - 도농통합으로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사천시로 개칭.
1998 - 행정동 통합으로 6개동으로 편제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