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석줄다리기 장소 : 김제시 입석동 입석마을 음력 정월 대보름날 맑은 달빛 아래에서 남자와 여자가 편을 나누어 힘을 겨루는데 여자편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전설을 간직한 이 입석줄다리기는 지방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81년 제22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 벽골제(碧骨堤) 쌍용(雙龍) 놀이 장소 : 김제시 부량면 용골리 벽골제 주위에는 착한 백룡과 심술궂은 청룡이 살고 있었는데, 심술궂은 청룡은 밤이면 애써 막아 놓은 둑을 무너뜨려 백용이 말렸으나 청룡은 듣지 않고 행패는 더욱 심해졌다. 마을사람들은 청룡의 요구대로 아리따운 처녀를 바치기로 하였다.
때마침 원성왕의 명을 받고 와 있는 토목기술자인 원덕랑의 약혼녀가 김제를 찾아 왔고 김제 태수는 원덕랑의 약혼녀 월래를 청룡에게 바치기로 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태수의 딸 단야 낭자가 스스로 청룡에게 제물이 되기로 결심하고 월래 대신 희생하여 둑 쌓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설화를 놀이로 꾸민 것이 벽골제의 쌍용놀이이다. 이 놀이는 1975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민속자료 제10호로 지정되었다.
◈ 벽골제 제향(碧骨堤 祭享) 장소 : 김제시 부량면 용골리 장생거 앞 아침 일찍 시민들이 모여 벽골제 보수시 청룡에게 희생된 단야 낭자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는 제사를 지낸 뒤 김제시민의 날 행사를 시작하는 의식이다.
• 입석줄다리기(立石줄다리기, 분류:민속예술/민속놀이, 행사시기: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 전승장소:김제시 선돌마을, 개최빈도:년 1회) • 벽골제 쌍용놀이(碧骨堤 雙龍놀이, 분류:민속예술/민속놀이, 행사시기:벽골문화제 중에 행함, 전승장소:벽골제, 개최빈도:년 1회) • 김제우도농악(金堤右道農樂, 분류:민속예술/민속놀이, 행사시기:음력 정월 보름, 전승장소:김제, 개최빈도:년 1회) • 모심기 노래(느린가락, 잦은가락)(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김제군 만경읍 대동리) • 논매기 노래(1) (2) (3)(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김제군 만경읍 대동리) • 김매기 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김제군 만경읍 대동리) • 김맬 때 부르는 자짐가(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김제군 만경읍 대동리) • 방아타령(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김제군 만경읍 대동리)
◈ 용자칠총(龍子七塚) 김제시 백학동 선인동 뒷산 큰길가에 무덤 일곱기가 나란히 있다. 이 묘가 용자칠총인데 이 묘에 얽힌 용녀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 진표라는 고승(高僧)이 선인동에 살았는데, 효성이 지극하여 매일 낚시질로 물고기를 낚아다가 어머니께 드렸다. 하루는 큰 자라 한 마리를 잡았는데, 진표는 집에 있는 물 항아리에 넣어두고 다시 낚시질을 나갔다. 돌아와 보니 부엌에는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다. 이상히 생각하면서도 저녁을 맛있게 먹은 그 다음날에도 집에 와보니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다음날 진표는 낚시질을 가는척하며 숨어서 부엌을 엿보았는데 물 항아리에서 어여쁜 아가씨가 나오더니 부엌으로 들어가려 하는 것이 아닌가 이에 진표는 달려가 아가씨를 붙잡고 백년해로 할 것을 간청하여 승낙을 얻어내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는데, 하루는 아내가 진표에게 앞으로 열달 동안만 떨어져 살자고 간청을 하기에 진표는 굳게 약속을 하고 집을 떠났으나 아내가 너무 그리워서 열 달을 채우기 전에 집에 돌아와 방문 틈으로 방안을 보니 어미용이 일곱 마리의 새끼용과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다시 나오려고 하는데 어미용이 벌써 알아채고 진표에게 하는 말이 “나는 용녀로 당신의 지극한 효성에 감복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었는데 이제 당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라고 하면서 사라져 버렸다. 그 뒤로 어미 잃은 일곱 마리의 용자(龍子)도 죽게되었다는 전설이다.
◈ 홀어미 다리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 입구에서 50여m 계곡아래 자연석으로 된 다리가 하나 있다. 이 다리가 홀어미 다리다. 옛날 청도리에 한 과부가 살고 있었는데 젊어서 시부모와 남편을 잃고 혼자 몸으로 형제를 키워 모두 결혼까지 시켰으나 나이가 마흔이 넘자 차츰 살아가는 것이 허무했다. 그러던 어느 봄날 밭에 나가 일을 하다가 어린 시절 한 마을에 살던 사내를 만났다. 서로 한마을에 살던 사이라는 것과 그 사내도 홀아비라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남의 눈을 피해 밤에 만났는데 그 과수댁이 홀아비의 집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개울을 건너가야 했다. 저녁에 개울을 건너 홀아비 집에 갔다 새벽녘에 개울을 건너 와서는 부엌에서 옷을 말리곤 했는데 이런 어머니를 수상히 여긴 두 아들이 하루는 뒤를 따라가 보았고 어머니의 사실을 알고는 두 아들과 며느리가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하여 큰돌로 다리를 놓아주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이 그 다리를 ‘홀어미 다리’라 불렀는데, 지금까지도 마을 사람들은 그 다리를 홀어미 다리라 부르고 있다.(‘전설 따라 삼천리’란 방송에도 방영된 바 있다.)
◈ 거북바위 김제시 백학동 용곳 뒷산에 있는 바위로 생김새가 마치 거북이 앉아서 고개를 옆으로 바라보는 모습과 흡사하다.
이 거북바위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그 하나는 용곳에 살던 임씨라는 사람이 메밀이나 콩을 가는데 쓰이는 맷돌이 없어서 불편을 겪었다. 생각다 못한 임씨는 맷돌을 파기로 하고 거북바위 등에 맷돌 아래짝을 파 나갔다. 맷돌이 거의 만들어질 즈음 바위에서 붉은 피가 솟아올랐고 그 날 밤 임씨의 아들 하나가 까닭 모르게 죽더니 며칠 사이에 아들 3형제가 차례로 죽었다.
임씨는 신령스런 바위를 건드린 죄로 아들 3형제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 뒤로는 어느 누구도 감히 거북바위를 건드리지 않았고 지금도 거북바위 등에는 임씨가 팠다는 맷돌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다른 전설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낸 박석정(朴石精 : 김제시 백학동 용곳 출생) 장군의 어머니 박씨 부인의 태몽이야기다. 용곳에 살던 박씨 부인이 꿈에 들건너 황산에서 큰 거북 한 마리와 새끼거북 두 마리를 치마폭에 안고 오다가 새끼 거북 두 마리는 두월천(용곳 앞 들에 있는 내) 가운데 떨어드리고, 어미 거북은 마을 뒷산에 내려놓았는데 하도 꿈이 이상한 박씨 부인은 아침 일찍 마을 뒷산에 가 보았더니 정말 꿈에 안고 왔던 어머 거북과 똑 같은 바위가 꿈에 놓았던 그 자리에 놓여 있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박씨 부인은 혹시나 하는 맘으로 두월천에 가 보았는데 거기에도 산에 있는 바위와 같은 바위가 있었다. 그 꿈을 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를 갖게 되었고 달이 차 낳은 아이가 바로 박석정이다. 박석정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스스로 의병을 모아 곰티재에서 많은 왜적을 물리치는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나라에서는 승정원 좌승지의 벼슬을 내렸다. 사람들은 ‘박 장군 바위’라고도 부르는데, 박씨의 묘소 앞에 있는 비석의 비문에도 거북바위에 대한 이야기가 새겨져 있고, 재각에는 구룡재(龜龍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 신털미산(草鞋山) 김제시 신용리 포교마을 서쪽에 소나무가 우거진 자그마한 산이 하나 있다. 이 산이 일명 ‘초혜산’이라고도 불리는 신털미산이다. 벽골제를 보수할 당시의 일이다. 태종 15년(1415년) 각 고을의 장정 10,000명을 동원, 보수공사를 할 때 광막한 벌판이라서 쉴 만한 곳이 없어 후에 신털미산이 된 이곳에서 쉬며 짚신에 묻은 흙을 털거나, 낡은 짚신을 버리고 새 짚신으로 갈아 신고 보수공사를 여러날 하다보니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말처럼 짚신에 묻어온 흙덩이와 일꾼들이 버린 낡은 짚신이 쌓여 낮은 골짜기가 산으로 변했다. 사람들은 신을 털어서 산이 되었다 하여 이 산을 신털미산이라 부른다. 전설이라고는 하지만 오직 사람의 힘으로만 둑을 쌓아야 했고 그 당시에는 일할 때 짚신을 신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다.
• 단야이야기(丹若說話,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김제 벽골제) • 일곱 마리 용 무덤(龍子七塚,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김제시 백학동 선인동)
◈ 김제지방의 불교(佛敎) 법상종은 신라 제33대 성덕왕 때에 벽골군 도나산촌 대정리(현 김제시 선인동)에서 태어난 진표율사에 의하여 개종되었다. 진표의 속성(俗姓)은 ‘井’이다. 12세에 출가하여 금산사 순제대사에게 득도하여 27세에 부안 변산 불사의방(현 내소사)에서 37일 동안 수도와 참회 끝에 지장보살의 이신수계를 받고 영산사에서 미륵불의 이신수계를 받은뒤 금산사에 돌아와 혜공왕 2년(766)에 미륵불의 장육상을 주성 봉안하고 법상종의 근본도량으로 하여 유가종풍을 크게 천제하였다.
진표의 문하에 여러 명승이 나와서 각각 일문을 열었는데, 그 중에서도 수제자인 영심(永深)은 불골간정을 받아 가지고 속리산 법주사를 세웠고 영심의 제자 심지왕사는 팔공산의 동화사를 세워 법상종의 3대 도장이 이룩되었다.
◈ 김제의 개신교 김제지역의 개신교 선교는 두 곳을 통해서 시작되었다. 하나는 군산 스테이션의 선교사를 통한 선교요, 다른 하나는 전주 테이트 선교사를 통한 선교이었다. 군산의 젼킨은 김제시 공덕면에 와서 전도하였다.
송지동을 필두로 하여 김제시의 서부쪽 대부분은 군산의 스테이션에 의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 송지동 교회 전라북도 최초의 교회는 1896년에 설립된 전주 서문교회이다. 그 다음이 바로 1897년 설립된 송지동 교회이다.
◈ 금산교회 구한말(舊韓末) 남녀부동석이라는 과제를 ㄱ자 건물을 통해 해결한 교회가 김제시 금산면에 있다. 금산교회는 ㄱ자형 목조와가로 독특하게 지어진 한옥 건물로 종교 문화유산 가운데 개신교회로서 유일하게 전라북도 지정 유형 문화재 136호로 지정된 교회다. 19세기 초만 하여도 남녀가 한 자리에서 서로 얼굴을 맞댈 수 없었던 까닭에 금산교회는 이 뿌리 깊은 남녀 유별이란 과제를 ㄱ자형의 건축법으로 해결했다.
남쪽의 장방형 공간에는 남자 신도가 동쪽 칸에는 여자 신도들이 예배를 볼 수 있도록 내부를 나누어 중간에는 휘장을 쳤으며 출입문도 각각 따로 띠살문 두 짝씩을 달았다. 특이한 점은 당시 남녀 교육의 수준을 짐작케하는 상량문이다. 남자석 상량은 한문(漢文)으로 쓰여 있는 반면, 여자석의 상량문은 한글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목사는 3각 지점에서 설교를 했다.
◈ 심포항 횟집단지 · 위치:김제시 진봉면 심포항 내 · 취급메뉴:생선회, 생선매운탕, 백합죽, 기타 탕류 · 식당명:동경횟집 ☎ (063)548-2929, 화전횟집☎ (063)548-0209, 해변수족관 ☎ (063)548-6534, 바다횟집☎ (063)548-6529), 심포횟집 ☎ (063) 548-3800, 동궁횟집 ☎ (063)548-6969, 목포횟집 ☎ (063)548-6931, 해양횟집 ☎ (063)548-6838, 연서활어집 ☎ (063)548-1960, 등대횟집 ☎ (063) 548-5528, 신선횟집 ☎ (063)548-6557, 전주횟집 ☎ (063)548-3966, 변산횟집 ☎ (063)548-4440, 김제횟집 ☎ (063)548-6534, 서해횟집 ☎ (063) 548-6628, 만남횟집 ☎ (063)548-4608
◈ 금산사 관광권 · 위치 :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상가 내 · 취급메뉴 : 산채백반, 산채덮밥, 비빔밥, 탕류 · 식당명 : 우리회관 ☎ (063)548-4006, 광주회관☎ (063)548-4038, 한일회관 ☎ (063)548-4016, 진미회관 ☎ (063)548-0829, 대전식당 ☎ (063) 548-4949, 군산식당 ☎ (063)548-5374, 전주식당 ☎ (063)548-4031, 일범식당 ☎ (063)548-4023, 호남식당 ☎ (063)548-4036, 백제식당 ☎ (063) 548-4019, 두꺼비식당 ☎ (063)548-4009, 김제식당 ☎ (063)548-4097 · 취급메뉴 : 민물회(송어, 향어) · 식당명 : 조양월 ☎ (063)548-7000, 금호산장 ☎ (063)548-0732
◈ 한식 식당명 도토리 칼국수 ☎ (063)546-1735, 원조돌곱창해장국 ☎ (063)544-1696, 송파가든 ☎ (063)546-3193, 두꺼비회관 ☎ (063)547-9991, 강릉횟집 ☎ (063)547-0146, 아리랑회관 ☎ (063)546-1100, 매일회관 ☎ (063)547-3345, 반야돌솥밥 ☎ (063) 544-8220, 대원회관 ☎ (063)547-2265, 포석정 ☎ (063)546-1567, 서해회관, 백송회관 (063)544-6999
◈ 일식 식당명 다도일식 ☎ (063)544-8866, 546-0070, 미가도 ☎ (063)545-5677
◈ 뷔페 식당명 낙원뷔페회관 ☎ (063)547-8559∼2, 본전쇠고기뷔페 ☎ (063)544-6688, 궁중한식뷔페 ☎ (063)542-45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