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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장수군 전라북도 장수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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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 (목치)
전라북도 장수군 정보
◈ 장수군의 생활문화자원
전통생활민속 - ◈ 복조리와 오곡밥 / ◈ 보리뿌리 점치기 / ◈ 효율적으로 농사짓는 두레 / ◈ 팥죽 당산제 / ◈ 달집놀이 풍년 기원제 / 깃절놀이(旗拜놀이)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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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복조리와 오곡밥
음력섣달 그믐 때가 되면 집집마다 복조리 두 개를 사서 설날 새벽에 큰 방 문지방 위에 걸어 놓는다. 조리에 쌀이 가득 담기도록 풍년이 들라는 기원이다. 대보름날이 되면 복조리를 들고 이웃집에 가서 오곡밥을 얻어다 먹으면 일년 내내 건강하다고 믿었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집 노인에게 무병 장수하라고 복조리에다 오곡 찰밥을 갖다주는 풍속이 있다. 이는 마을 사람들이 화목 단합하며 무병하고 풍년이 들라는 소망이다.
 
◈ 보리뿌리 점치기
정월 초 입춘날이 되면 그해의 풍, 흉년을 알아보기 위해서 보리싹을 뽑아 뿌리의 무성함을 살펴본다. 새 뿌리에 세 가지가 돋았으면 풍년이 들고 두 가지가 돋았으면 흉년들 기미가 있다고 걱정한다. 마을 사람들은 뿌리를 살펴본 결과를 놓고 흉년들 것에 대비해서 해동 무렵에 더욱 보리밭을 밟아주고 흙을 끼얹어 북을 해준다. 이렇듯 유비무환의 지혜로 흉년을 극복했다.
 
◈ 효율적으로 농사짓는 두레
농사를 효율적으로 짓기 위하여 공동 작업반을 만들어 영농하는 것을 두레라고 한다. 영농작업이 끝나면 당초 약속대로 마지기당 얼마씩 수입하여 노동일수에 따라 각자에게 얼마씩 지불하고 잉여금의 일부는 두레군의 놀이 비용에 충당하고 나머지는 마을 공동자금으로 만든다. 두레는 공동작업을 하기 때문에 능률이 올라서 주인에게도 이득이 있고 두레군의 개인 소득 외에도 흥겨운 단합비용과 마을 공동재산을 축적해서 마을 전체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했다. 장수지방에서는 지금도 두레하는 마을이 있다.
 
◈ 팥죽 당산제
장수읍 송천마을 당산제는 세 곳에서 모시는데 두 곳은 정결한 남정네들이 제주가 돼서 설날밤에 모시지만 마을어구 숲속, 길 양쪽에 있는 남근조탑 당산제는 아이를 못난 정결한 여자가 제주가 되고 마을 여자들이 참여해서 동짓날, 동지시에 팥죽을 제수로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는데, 역귀를 범접 못하게 하고 옥동자를 점지해 달라는 기원제다. 장수지역에 팥죽으로 제를 지내는 조탑 당산이 많다.
 
◈ 달집놀이 풍년 기원제
정월 대보름날에는 동구밖 논 마당에 마을 장정들이 청솔가지로 달집을 짓고 꼭지에 악귀상을 매달아 떡, 귀발개술, 두부, 호도, 생율을 마련 제단에 차려놓고 마을의 남녀 노유가 모여 동천에 망월이 뜨면 풍년 기원제를 올리고 달집에 불을 질러 마을의 악귀를 쫓고 불꽃처럼 흥하라고 불타는 달집으로 원을 그리며 풍물을 치고 동민의 화합과 소원 성취를 빈다. 이어서 청소년들은 쥐불놀이를 하며 이웃마을 청소년들과 논두렁 많이 태우기 불 싸움도 한다.
 
◈ 깃절놀이(旗拜놀이) - 분류:민속예술/민속놀이, 행사시기:음력 칠월 백중, 전승장소:장수 북동, 교촌, 하비전, 노하리 등, 개최빈도:년 1회
◈ 모찌는 노래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군 계북면 매계리
◈ 모심는 노래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군 계북면 매계리
◈ 산 나물 캐는 노래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읍 장수리
◈ 목화 따는 노래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군 계북면 매계리
◈ 상여 멜 때 부르는 소리(1)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 산서·번암 지방
◈ 상여 멜 때 부르는 소리(2)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군 계북면, 계내면, 계남면, 천천면, 북사개면지방
◈ 자장가(1)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군 장수리
◈ 자장가(2) -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1.2. 구전설화

◈ 동래정씨와 대호명당
동래 정씨집으로 출가한 밀양 손씨 부인이 친정 아버지 치상(治喪)차 가서 우연히 행낭채 옆을 지나는데, “조금 전에 잡은 묘자리가 대명당”이라는 지관의 말이 봉창으로 새어 나왔다. 깜짝 놀란 부인은 밤에 몰래 천광구덩이에 물을 부었다. 다음날, 하관하려고 보니 천광낸 곳이 물구덩이가 됐다. 상주는 지관을 나무랬지만 도리 없이 다른 곳에다 묘를 썼다. 훗날 부인은 오빠에게 물구덩이 묘자리를 얻어서 남편의 묘를 썼다. 이 묘가 동래정씨 입장수(入長水) 시조묘며, 밤마다 호랑이가 지켜준 대호 명당이라고 한다. 뒤에 '딸자식 소용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 구락(鳩落) 마을명 유래담
조선 성종조 때 효성이 지극한 임옥산 장수 현감은 부모님이 계신 곳에서 동헌까지 70리가 넘는 거리를 출·퇴근하며 정사를 보았다. 모친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을 때 동냥하던 스님이 지나다, 사연을 듣고 산비둘기를 복용하면 낫는다고 하자 임현감은 산비둘기 잡을 길이 막연하여 걱정만 했다. 어느날 정사를 마치고 귀향길에 지금의 구락 마을 앞을 지나자 난데없이 비둘기 한 마리가 도포 소매자락으로 날아들었다. 임현감은 걸음을 재촉해서 어머니 병환에 다려 드렸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병환이 나았다. 훗날 비둘기 떨어진곳에 마을이 생겨서 구락(鳩落)이라 이름했는데, 일제시대 때 우리문화 말살책으로 구락(九洛)이라 바꾸었다.
 
◈ 양악용추(陽岳龍湫) -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 남산의 산제당(南山의 山祭堂) -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장수군 천천면 남양리
◈ 육십령(六十嶺) -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 팔공산의 당재(八公山의 神堂) -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1.3. 주민의 종교생활

전통적인 마을신앙으로 동제가 곳곳에 남아 있으나 민속으로 명맥만 유지할 뿐 그 자리를 기독교, 신흥종교들이 메우고 있다. 현재 불교 사찰 19개소, 개신교 교회 48개소, 천주교 성당 2개소, 원불교, 3개소, 일관도 2개소, 남묘호랭교 1개소
 
불 교
신 광 사 - 천천면 남양리 내가마을
팔 성 사 - 장수읍 계리 안양마을
성 관 사 - 장계면 금덕리
 
천주교
장수천주교 - 장수읍 장수리
장계천주교 - 장계면 장계리
 
개신교
장수교회 - 장수읍 장수리
장계교회 - 장계면 장계리
 
신흥종교
일 관 도 - 장수읍 장수리
남묘호랭교 - 장수읍 장수리
 
 
 

1.4. 주민의 생활권역

시골의 5일 시장은 서로 떨어져 사는 사람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새 소식을 주고 받는 정보교환의 매개처다. 또한 생활과정에서 물품을 팔고 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장수시장 - 장수읍 일원
· 장계시장 - 장계·천천·계남·계북 등 4개면
· 산서시장 - 산서면 일원
· 번암면 - 남원시장 활용
 
 
 

1.5.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입맛 돋구는 쑥탕
쑥을 가루를 내어 찹쌀 가루와 섞어서 토종닭을 살만 떼어 다진 뒤에 쑥, 찹쌀가루와 반죽하여 새알 수제비를 만든다. 닭뼈다귀는 푹 고아서 진한 국물을 만들어 새알 수제비를 넣고 끓인 뒤에 양념을 해서 먹으면 천하 일미다.
 
◈ 장수토종 흑돼지구이
장수산 돼지나, 쇠고기는 해발 500m 고지의 청정한 공기와 물 때문에 고기 맛이 좋기로 널리 알려져 왔는데 근래에는 개량 돼지 생산으로 그 맛을 잃었다. 그러나 대성 고원지역에서 주둥이가 긴 토종 흙돼지를 찾아내어 숯가루를 섞은 사료를 주기 때문에 육질이 쫄깃쫄깃하면서도 연한데다 고소하고 담백해서 장수 토종 흑돼지 맛을 보려고 먼데서도 온다.
 
◈ 건강음료로 쓰이는 오미자
700m 고지 이상의 고지대에 자생하는 오미자는 한약재로 쓰였다. 약효는 기관지를 튼튼히 하고, 보양강장에 좋다고 한다. 짜고, 맵고, 쓰고, 달고, 신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다. 근래에는 재배를 하여 차와 드링크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수 오미자는 맛과 향이 신선하다.
 
◈ 사과
집단재배 장수는 해발 450m 이상의 분지로 된 고원지대다. 사과는 일교차가 심한 곳이 적지라고 해서 일제 때도 재배를 했으나 최근에는 야산까지 개간, 집단재배를 하고 있으며 품종은 러시아, 일본 등지에서 왜성대목 등 최신의 품종을 도입해서 당도가 높고 맛이 신선한 최신 조생종을 다른 지역에서는 소량 출하하는 것을 이곳에서는 추석 때 다량 출하되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 왕에게 진상했던 장수 석기
곱돌을 각섬석(角閃石)이라고 하며 그 돌로 만든 그릇을 숙종왕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길다. 곱돌 그릇의 음식은 쉽게 식지 않으며 맛이 ‘이거야’할 정도로 좋다. 돌의 질이 연하면서 질겨서 옛날에는 장수 지방에서만 돌그릇을 만들었다. 다만, 투박하고 연료가 많이 들어 일반화되지 못했으나 근래에는 곱돌 그릇 음식의 특별한 맛 때문에 밥솥, 불고기판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으며 외국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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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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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