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놀이 경연대회 예로부터 정자문화가 풍성하고 놀이문화가 풍부한 고장으로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순창문화원에서 지난 1989년부터 민속놀이 경연 및 민속예술제를 시작하였다.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을 비롯하여 우리가락을 찾기 위해 농요소리, 민요, 상사소리, 상여소리, 농악 등 민속예술로 승화 계승시키고 있다.
◈ 순창 군민의 날 예절과 충의를 도덕적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많은 인재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에서 15만 내외 군민의 대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매년 실내와 실외로 격년제 행사를 갖는다.
전야제 행사에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청사초롱 행렬이 있고 불꽃놀이와 함께 옥천 순화줄다리기에 군민 모두가 참여해 축제의 클라이막스에 이른다. △행사 : 길놀이, 축등행렬, 옥천·순화줄다리기, 불꽃놀이, 주부사이클대회, 농악경연대회, 민속예술제, 고추장아가씨 선발대회, 고추장 만들기 시연, 테니스, 볼링, 마라톤, 축구 등 각종 체육대회.
◈ 삼인문화 축제 1506년 박원종, 성희안 등이 주동이된 반정군신들이 신수근 일파가 중종반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폐비시키자 이에 순창군수 김정, 담양부사 박상, 무안현감 유옥 세사람이 강천산에 모여 관인을 소나무에 걸고 죽기를 맹세하며 폐비 신씨 복위상소를 올렸다. 대의(大義)를 지키려는 삼선생의 선비정신과 충절을 기리고자 매년 9월 ‘삼인 문화 선양회’에서 삼인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행사 : 백일장대회, 제례행사, 상소문재현, 사물놀이, 판소리,시조대회, 선비정신 강연, 국악공연 등
◈ 비목제(碑木祭) 순창의 뼈아픈 역사의 흔적에는 언제나 회문산이 있었다. 항일 구국투쟁을 벌인 진원지이며 한국 최초의 가톨릭 교회 김대건 신부의 일가가 화를 피해 이곳 회문산으로 피신한 곳. 조선말기에는 동학군의 격전지, 6·25 때 남북의 이념 대립의 현장 등 저항과 투쟁의 역사와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이렇듯 아무 죄 없이 이념의 대립으로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군인과 양민들의 고혼을 달래기위해 지지난 1998년부터 매년 6월경에 추령 장승촌에서 실시되었으나 새천년 첫해부터는 회문산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6·25양민 희생자 위령탑’을 세우고 비목 1백여기를 세우는 등 비목공원을 조성한다. 고혼을 달래는 위령제와 함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쟁사진 전시회, 장승깎기, 추모공연 등을 한다. △행사 : 비목 깍기 경연대회, 혜원을 위한 살풀이, 풍물놀이, 사진전시회, 비목추모공연, 주먹밥 먹기 등.
◈ 장승축제 우리조상들의 원시신앙으로 솟대, 선돌, 돌합, 남근석과 함께 민중의 삶 속에서 전승되어온 장승은 마을의 평안과 재액을 막는 지킴이로 마을의 이정표이자 수호신이었다.
지난 1995년 백제전통문화연구소와 추령장승제전위원회에서 매년 10월 복흥면 서마리 일대에서 토속신앙의 모습을 재현, 발전시키고자 추령 장승축제가 열린다. 특히 추령장승촌은 전국 장승 촬영대회 등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행사 : 길놀이, 장승제, 풍물놀이, 탈춤, 전통혼례식, 장승사진촬영대회, 장승깎기 체험 등
◈ 순창문화원 -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966-7 ☎ (063)653-2069
◈ 삼인문화 선양회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247-4 ☎ (063)653-2766
◈ 옥천향토문화연구소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62-1 ☎ (063)653-5227
◈ 순창국악원 -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 (063)653-8552
◈ 순창 향지사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247-4 ☎ (063)653-2766
◈ 순창 국제화연구회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115-1 ☎ (063)653-8123
◈ 순창신문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62-1 ☎ (063)652-2005
◈ 순창군민의 장 순창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 대하여 순창군민의 이름으로 순창 군민의 장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교육문화, 향토문화, 예술창달에 공헌한 문화장을 비롯하여 새마을, 산업, 공익, 근로, 체육, 예향, 효열장의 8개 종목으로 수상한다.
◈ 방송영화인 - 윤양하, 임현식, 신신애
◈ 시인 - 권진희, 권일송
◈ 연극인 - 박현도
◈ 미술인 - 박남재
◈ 김영의 소설 『총과 백합꽃』 동족상잔의 6·25와 회문산을 배경으로한 소설이다.
◈ 이경모 스님의 『나는 왜 속세를 떠났나』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을 배경으로 한 수필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