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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산과 바다와 들을 한 곳에 잘 조화시켜 빼어난 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예로부터 '생거부안(生居扶安)'이라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안식처로 알려진 고장이다.
한반도 남서쪽을 내리 뻗고 있는 노령산맥이 어찌하다가 서해(西海)를 향하여 한 가닥 던져놓은 산세(山勢)가 있으니 바로 이곳이 변산반도(邊山半島)이다. 1964년 전국 8대 관광지 선발 인기 투표에서 변산반도가 당당 한국 8경의 제1위로 꼽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고, 현재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명승지로서 손꼽히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부안 산천조(扶安山川條)를 보면 ‘변산은 산봉우리가 휘돌아 백여리에 뻗쳐 있으며 겹겹이 싸여 높고 깎아지른 듯 크며, 바위와 골짜기는 깊고 그윽하다...’라 하였고, 『택리지(擇里志)』에도 ‘…많은 봉우리와 깎아지른 듯한 산꼭대기…’라 소개되어 있으니 가히 변산이 영산(靈山)이라 불리어질 만 하며, 예로부터 전국에서 기근과 병란(兵亂)의 염려가 없어 피난하기에 좋은 땅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다.
◈ 채석강 유원지(지방기념물 제28호) 격포항 오른 쪽 닭이봉 밑에 위치한 채석강은 선캠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 (약7천만년 전)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에 경탄을 금할 수 없는 절경이며, 격포해수욕장과 함께 하고 있어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 직소폭포 직소폭포는 채석강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폭포의 높이는 약 30m, 육중한 암벽단애 사이로 흰 포말을 일으키며 쉴새없이 쏟아지는 물이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고 둥근 소(沼)를 이룬다. 이 둥근 소(沼)를 ‘실상용추’라고 하며 실상용추에서 흐르는 물은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흘러 분옥담, 선녀탕, 등의 경관을 이루는데 이를 ‘봉래구곡’이라 한다.
◈ 변산 해수욕장 주변 변산 해수욕장은 대천, 만리포와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의 하나로서, 부안읍에서 서쪽으로 약 1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격포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이곳에 가는데, 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고, 또한 도로변이 경치가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다.
이곳 변산 해수욕장은 모래가 가늘고 부드러우며, 수온이 알맞고 수심의 차가 완만하고, 파도가 거의 없어서 가족 휴양지로 적합하다. 또한 주변 가까운 곳에 채석강, 하섬, 직소폭포, 내변산의 봉래구곡, 부안댐 등 볼만한 경승지가 많아 관광지로서도 그 명성이 대단하다.
◈ 변산 온천 국내 유일의 해변 종합온천으로 호텔, 연수원, 각종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는 변산 온천은 부안에서 변산 해수욕장 방향으로 15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서해바다와 해창벼락폭포, 부안 댐을 주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인근에 변산 해수욕장, 채석강, 직소폭포 등과 월명암, 조각공원 등의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유황온천이다.
◈ 부안댐 봉래구곡을 거쳐 내변산을 흐르는 중계계곡 산협에 건설된 중규모의 댐으로, 내변산의 뛰어난 산새와 어우러져 새 명소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높이 47m, 유역면적 58㎢, 저수량 4,600만㎥, 용수공급량 4,300㎥이다.
◈ 내소사 백제 무왕 때 ‘혜구두타’라는 스님이 절을 세워 ‘소래사’라 하고 큰 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은 ‘소소래사’라 불렀으며, 그 뒤 대소래사는 소실되고 남아있는 소소래사가 지금의 내소사이다.
그 후 조선조 1633년(인조11년)에 ‘청민선사’가 다시 지었다. 하니 이때 ‘소래사’가 ‘내소사’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1865년(고종2년) ‘관해선사’가 중수하고 그 후 ‘만허선사’가 보수하였다. 대웅보전은 보물 제291호로 지정되었으며, 대웅보전의 문살은 ‘초화문’을 투각한 정교한 공법이며, 내부는 모두 연꽃 봉오리와 구름을 조각하여 운궁이라는 장식적인 형태가 특이한 건물이다.
◈ 호텔 선리치 △소재지 :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산1-3 △숙박시설 : 30실(한실20, 양실10) △기타시설 : 연회장, 관광목장, 승마장, 미니골프장 ☎ (063)584-8030
◈ 제1코스 부안 → 감교 → 유정 → 줄포 → 보안
◈ 제2코스 진서 → 모항 → 수락 → 격포 → 고사포
◈ 제3코스 변산 → 해창 → 하서 → 계화 → 부안
◈ 부안 팔선주 부안 농업기술센타 (부안군 행안면 역리) ☎ (063 ) 584-5959
◈ 부안 계화특미 계화간척지에서 생산되는 특미로 찰기가 있고 맛이 좋기로 유명한 특미를 계화 농협에서 10㎏, 20㎏ 단위로 포장하여 품질인증(EQ-2000)으로 판매하고 있어 전국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소재지 :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431 ☎ (063)581-2321
◈ 곰소젓갈 단지 서해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갈류 생선과 곰소 염전에서 생산된 무공해 소금으로 젓갈을 담아 3년이상 숙성시킨 곰소젓갈은 외래객들에게 크나큰 인기를 얻고 있어 부안을 찾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꼭 곰소항 젓갈단지를 방문한다.
진서농협, 곰소할매젓집 등 10여 개 소의 젓갈 집이 있다. △진서 농협 ☎ (063)581-0263 △ 곰소할매젓집 ☎ (063)583-9860
◈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222-1 ☎ (063)580-4224
◈ 부안군 관광안내소 - 부안군 동진면 동전리 507-1 ☎ (063)580-4434
◈ 관광여행사 부안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숙박시설 및 관광안내를 한다. 관광차량을 보유하고 또한 연계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관광여행사가 다수 있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부안 관광(부안읍 봉덕리 574-151) ☎ (063)583-6363 · 부안 신성관광(부안읍 서외리 11-13) ☎ (063)583-7000 · 낭주고속관광(부안읍 선은리 10-1) ☎ (063)582-8877 외 8개소의 관광여행사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