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차령산맥의 한 지류가 되는 광덕산 연봉이 동남으로 길게 뻗어 있어 이를 분수령으로 하여 서북으로 길게 평원을 이루고 있다. 서해로는 아산만을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으로 봉강천, 서로는 삽교천, 중앙으로는 곡교천 등 그 유역을 따라 기름진 옥토와 국내 유수의 온천수 등이 분포되어 있어, 일면 농촌, 일면 어촌을 동시에 형성하고 있는 반면,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서해안 지역 발전의 입지 조건이 양호한 곳으로 아산항 종합개발,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현충사, 도고온천, 아산온천, 광덕산, 삽교호 등 유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지역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고장으로 지목받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아산시는 우리나라의 중서부인 충청남도 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부 충남권을 관통하고 있는 장항선 철도의 관문 도시이자 장차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수도 서울의 배후 거점 도시이기도 하며, 세 개의 온천과 각종 유원지, 저수지 등 무려 십여 군데가 훨씬 넘는 천연 및 인공의 낚시터를 가지고 있어 명실공히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해가고 있다.
삼한 마한의 염로국 지역
백제 탕정군, 아술현, 굴직현
통일신라 탕정주, 기량현(중앙에서 총관 파견)
고려 온수군, 인주현, 신창현
조선 온양군, 아산현, 신창현
근대·현대 1914 - 아산군으로 개편(조선총독부 지방제도 개편)
1944 - 아산군 온양면이 온양읍으로 승격(부령 제253호)
1973 - 탕정면, 모종리, 권곡리를 온양읍에 편입(대통령령 제6542호)
1983 - 배방면 남리, 탕정면 신리, 신창면 점량리, 득산리, 실옥리를 온양읍에 편입(대통령령 제11027호)
1986 - 아산군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 분리(법률 제3798호)
1987 - 배방면 공수리 일부 온양시에 편입 - 탕정면 구령리를 배방면에 편입(대통령령 제12007호)
1989 - 온양시 신동 일부를 염치면에 편입 - 염치면 석정리 일부를 온양시에 편입(대통령령 제12557호)
1990 - 염치면을 염치읍으로 승격(아산시 조례 제1201호)
1995 -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 아산시로 개편(법률 제1477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