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취임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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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취임식 축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취임식 축사 【바른미래당 (정당)】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취임식 축사

(2019.11.28./11:00) 공군회관

▣ 손학규 당대표

오늘 제가 이곳에 와서 신상호 총회장님 취임식 축사를 하게 된 것 대단히 큰 영광이다. 바른미래당의 황한웅 직능위원장님 여기 오셨지만, 황한웅 위원장께 소개하시고 안내하셔서 직능단체 회장님들을 제가 많이 뵀다. 많은 직능단체 회장님들을 뵙고, 행사에서 인사를 드리고 있다.

사실 제가 문재인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지지 않았는가? 그런데 질 때 ‘아 내가 문재인 후보한테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때가 있었다. 지금 비서실장을 하는 노영민 실장이 그때 민주당의 직능위원장이었다. 직능위원장으로 직능단체에 많은 분들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했는데, 직능단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분들의 조직력,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경제적인 감각, 무엇보다도 천만 직능인과 700만 자영업자들을 대표하시는 여러분들이 갖는 경제적인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가 그때 느꼈다. 그런데 노영민 실장이 어느 날 문재인 후보 쪽의 핵심멤버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제가 ‘아 안되겠구나’ 했다. 여러분들이 힘이 그만큼 큰 것이다.

직능인 여러분, 자영업자 여러분 요즘 얼마나 힘드신가? 통계만 보더라도 올해 3분기 말 서비스업 대출 잔액이 719조로 1년 전보다 9.0%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대출 증가율이 12.1%라고 한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라고 한다. 장사가 안되니까 그만큼 빚을 늘려서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금년도 경제성장률 2% 가기가 힘들 것이라고 한다. 연초에는 2.6%까지도 예상을 했지만, 2.4%, 2.3% 그러다 한국은행에서 2.0%까지 내려왔는데 경제가 앞으로 계속 나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게 바닥을 치고 올라가면 좋은데, 바닥이 아니고 더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보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결국 자영업자이다.

저희가 야당측에서 어떻게 경제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까 참 걱정이 크다. 저는 지난번에 청와대에 가서 대통령께 그렇게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이 혼자 다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기업을 믿고, ‘저 사람이 우리나라 경제를 장악하면 정부가 우리를 도와주겠구나’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경제부총리로 임명하고, 그 사람한테 모든 것을 다 맡기라고 했다.

얼마 전에 경제장관회의를 했는데, 대통령이 주재를 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부총리가 없었다. 부총리가 미국에 출장을 갔었다. 제가 대통령께 ‘뭐가 그렇게 급해서 부총리도 없는 경제장관회의를 하느냐? 부총리 필요 없다는 얘기 아닌가? 그러시면 안 된다. 경제인들이 믿을 수 있고, 저 사람이면 우리 기업들을 도와주고, 우리 자영업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게 경제책임을 맡기고 그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기시라. 경제는 시장에서 돌아가는 것이고,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지 정부에서 예산, 재정으로 일자리 만든다는 생각을 버리시라’ 그랬다.

오늘 이 자리에서 경제학 강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아무리 정부에서 제대로 하지 못해도 내가 살길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들, 대단히 존경스럽고 우리는 국회에서 나름대로 자영업자, 직능단체 여러분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법하고, 정책 제안을 해나가겠다.

오늘 신상호 회장님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중책을 맡으셨는데, 여기계신 직능단체를 대표하시는 여러분들 사업이 왕성하게,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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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취임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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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조된 대입제도 개편안, 대통령의 밀어붙이기가 혼란의 원인이다 •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취임식 축사 • 강신업 대변인 현안 브리핑, 유재수 구속, 감찰 무마 ‘윗선’ 철저히 밝혀야 한다 외 2건
(2019.11.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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