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김현 대변인 브리핑] 측근비리, 관권선거 의혹, 가당치 않은 민주당 입당설,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민들에게 사죄부터하라 외 1건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
◈ [김현 대변인 브리핑] 측근비리, 관권선거 의혹, 가당치 않은 민주당 입당설,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민들에게 사죄부터하라 외 1건
■ 측근비리, 관권선거 의혹, 가당치 않은 민주당 입당설,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민들에게 사죄부터하라 【더불어민주당 (정당)】

■ 측근비리, 관권선거 의혹, 가당치 않은 민주당 입당설,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민들에게 사죄부터하라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를 둘러싼 측근비리와 관권선거 개입 의혹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조직폭력배 겸 불법 카지노환치기업자와 결탁해 이권개입에 연루된 자신의 최측근을 도청 주요 요직에 편법 채용한 것도 모자라, 공무원의 성향을 분류했다는 사실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의 온상을 그대로 보고 있는 듯하다.

더욱이 최근에는 도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과 선거 캠프의 공식 홈페이지 서버를 도청 공무원이 관리한 의심 사례까지 드러난 것 또한 박근혜정권에서 벌어졌던 국가정보원 요원을 이용해 댓글을 조작하고 관권선거를 일삼아 온 걸 연상케 한다.

이렇게 본인을 둘러싼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음에도 원희룡 후보는 유구무언인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경유착에서 벗어나 깨끗한 행정, 공정한 행정을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것은 역시나 빛 좋은 개살구 같은 허울뿐이었나.

갈수록 확산되는 의혹에 원희룡 후보가 직접 나서서 해명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위법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벌을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민주당 입당설을 흘리면서 지지율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입당은 가당치도 않은 주장으로 혹세무민하려는 술책이다.

터무니없는 말로 더불어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한 원희룡 후보에게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참사를 폄훼하고 안산시민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의 악랄한 선거운동 행태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안산시에 출마한 한 후보는 4.16 생명안전공원을 ‘납골당’이라는 모욕적인 언어로 폄훼하며,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의 반대 여론을 자신의 표로 결집시키기 위해 ‘결사 반대’라는 자극적인 구호를 일부러 내세우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고 추모공원 건립의 의의를 깎아내리는 자유한국당 안산시 기초후보의 치졸한 행태에 실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슬픔에 빠진 안산을 살려 달라”면서도 근거도 없는 자살률 등을 내세우며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과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니, 안산이 잘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시장 후보에 나온 사람은 맞는지 헷갈릴 정도다.

세월호 추모공원 사업은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의 공동체 회복지원’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과도 연계되는 국가사업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 합동 영결 추도식에서 4.16 생명안전공원이 ‘기억과 치유와 안전의 상징 공원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공언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안산시 또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봉안시설을 지하에 조성하고, 지상에는 생명 안전 상징물들을 건립함으로써, 세월호를 기억하는 국민과 안산시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수려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자유한국당이 온 국민을 슬픔과 절망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일말의 가책이라도 느낀다면, 세월호의 진실을 은폐하고 정쟁화시키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최순실 씨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4년 동안이나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해온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는 것인가.

정치적 셈법에 따라 세월호 참사를 폄훼하고 찬반 대립과 정쟁을 반복적으로 유발하는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거센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2018년 5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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