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제80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직 나라를 되찾고 겨레를 잘 살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일제가 국권을 앗아간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순국선열들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미래에 다가올 '조국 독립'을 꿈꾸며 피와 땀으로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이 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이처럼 암담한 현실에서도 미래를 바라보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발자취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손병희 선생은 3·1 독립선언을 앞두고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라는 말을 남겼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우리 정치권이 깊이 새겨야 할 자세이다.
자유한국당 또한 이 같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na+;2019.11.17 \na+;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김 병 래
키워드 : 순국선열, 3.1 독립선언, 독립정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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