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교육생 14명 모두 홈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 쾌거 이루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12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홈바리스타 양성교육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 시작돼 이달 11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커피 및 로스팅 이론, 기계 로스팅 및 핸드드립 실습, 산지별 커피 향미 평가, 기구를 이용한 추출법 등 이론 및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며 바리스타의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결혼이민자와 지역 내 일반시민여성이 1:1 매칭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교류하는 시간이 됐으며, 한국어가 다소 부족한 결혼이민자들은 어려운 커피 용어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커피의 신세계를 경험한 것 같다”며 “내년에 가족과 함께 베이커리를 겸한 커피숍 운영을 계획 중인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자립 및 취업지원을 위해 21일부터 전문활동가(이중언어강사 및 통번역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 창원시,‘홈 바리스타 양성교육’인기리에 성료 (2).jpg [164.6 KByte] 창원시,‘홈 바리스타 양성교육’인기리에 성료 (3).jpg [3.4 MByte]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