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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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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16:31) 
◈ 경상북도의 어제와 오늘
경상북도는 소백산맥을 등뼈 삼고 낙동강을 젖줄 삼은 역사의 고장이다. 특히 태백산맥으로부터 굳세게 뻗어 나온 소백산맥과 그 지류들은 커다란 방패막이가 되어 이 지역을 다른 지역과 크게 구분하게 하고, 이로 말미암은 독특한 문화들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1. 1. 경북의 어제와 오늘

 
경상북도는 소백산맥을 등뼈 삼고 낙동강을 젖줄 삼은 역사의 고장이다. 특히 태백산맥으로부터 굳세게 뻗어 나온 소백산맥과 그 지류들은 커다란 방패막이가 되어 이 지역을 다른 지역과 크게 구분하게 하고, 이로 말미암은 독특한 문화들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경상북도에는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가 있다.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제일의 문화 관광명소로 오늘도 파란 눈, 여러 빛깔의 관광객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천년 고도 신라의 문화는 그 자체로서 높은 예술성과 독자성, 다양성으로 각광을 받기도 하지만, 당대 동양 삼국은 물론이고 세계문화의 교류와 전시의 장으로 유명하다. 또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대왕릉, 첨성대, 그리고 경주박물관 등등에서 느껴지는 왕성의 화려한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옛 가야와 고신라의 숨결, 그리고 경주 남산에서 보여지는 민중들의 염원도 빼놓을 수 없는 자원이다.
 
사실 경상북도에는 이같은 신라 천년의 고도였던 경주뿐 아니라 대가야가 번성했던 고령, 산림이 울창하고 진기한 물산이 풍부한 울진, 고대 신앙의 성지 태백산이 있는 봉화, 후삼국 시대에 고려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신라를 완전 장악하기 위하여 이 지역을 쟁패의 최일선으로 선택한 사실 등등에서 보는 것처럼 많은 역사의 숨결들이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그에 못지 않게 그대로 이어졌던 것이다. 그런가 하면 영남사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주와 안동,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위치하여 일본과의 끊임없는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독도 등등도 경북에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유학의 연원이 오래되고 양반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힌 곳으로 유명하다. 흔히 영남학파로 불려지는 학맥이 바로 이곳에서 성립되었고,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성리학의 시조라고 불리는 안향을 모신 영주의 소수서원과 영남 성리학의 거두 퇴계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쳤던 안동의 도산서원도 경상북도에 위치한다.
특히 안동은 우리나라 선비정신의 대표격으로 그 문화의 전통이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 역사와 문화는 매우 독특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즉 중앙의 정치사와 대립 갈등하면서도 독자성을 잃지 않는 특이한 모습으로 시대별 파노라마를 엮어간다. 안동지역에서 주로 보여지는 전탑들, 후백제와 고려의 각축 속에 입지를 지니는 지방세력들, 공민왕과 연관되는 의식 분위기, 퇴계를 종주로 하는 영남 남인의 연수, 뿌리를 같이하는 사족과 이족의 분기와 공존모습, 선비문화와 짝하는 민속문화의 맥, 그리고 오늘에까지 이어진다고 볼 수 있는 한말-일제시기 보수와 개혁세력의 쟁쟁한 활동 등등 실로 어느 하나 속단할 수 없는 모습들이 연이어진 곳이 바로 안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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