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는 공연시설 중 공연장이 모두 10여개이다. 이중 공립은 8개, 민간은 2개이다. 이외에도 문예회관은 9개소이다. 전라남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극장은 12개 있다. 공연공간으로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순천문화예술회관, 광양문화예술회관, 고흥종합문예회관, 영암문예회관, 진도 문화예술회관 등을 대표적으로 열거할 수 있다.
전라남도의 전시시설로서 박물관은 5개소이다. 이 중 국공립은 3개소, 대학박물관은 2개소이다. 미술관은 3개로서 국공립 3개, 사립 2개이다. 전시시설로서는 우선 목포 향토문화관, 목포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장주원 옥공예전시관, 여수도립수산종합관, 나주배박물관, 나주향토문화회관, 진도향토문화회관, 담양죽물박물관 등을 들 수 있다. 그 외에 전수시설로서 곡성 죽도좌도농악전수관, 구례향제줄풍류전수관, 보성군 서편제 보성소리전수관 공연장을 들 수 있다. 특수 목적 박물관으로는 강진청자자료박물관, 영암군농업박물관, 영암도시문화센터 등이 있다. 또한 무안 항공우주과학전시관에는 실물 항공기전시관 및 항공기념관으로 유명하다. 곡성 옥과미술관에는 허백련의 작품 등 6,700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고성군립 백민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군립미술관이다.
주민들에게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시설로서 도서관이 전라남도에는 약 952개 마련되어 있다. 이를 운영주체별로 보면 국공립도서관은 37개소, 대학도서관은 21개, 학교도서관이 891개, 전문도서관이 3개소이다.
지역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문화를 보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인 지방문화원은 22개소이다. 한편 문화의 집은 2개소이다.
그 외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은 청소년수련관이 9개, 청소년문화의 집이 3개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