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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은평구 서울특별시 은평구 정보
서울특별시 은평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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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005년 6월 13일
은평구의 생활문화자원
2005년 6월 3일
about 서울특별시 은평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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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3. 23:51) 
◈ 은평구의 생활문화자원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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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증산동 도당제
증산동 도당제는 증산동 산 10-1 반흥산 시루봉의 노송을 옛날부터 동네의 수호신으로 모셔놓고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룻날에 젯상을 차리고 축문을 읽으며 제사하는 것이다. 특히 제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저희들은 아무 것도 모릅니다. 도당할아버지 도당할머니께서 잘 살피셔서 모든 일이 잘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라고 외우며 기원하는 것이 특색이다.
 
한편 증산동 외에도 연신내의 박석고개 가는 중간에 차돌배기 앞산(불광동 484-100)에서 거행되던 도당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곳의 도당은 새장굴의 마을 수호신을 모시는 곳이며, 제(祭)는 매년 실시되었다고 전한다.
 
◈ 구파발 무당
구파발 무당은 개성 동남쪽 약 10리 정도에 있는 덕물산의 최영(崔瑩)장군을 모시며, 무당은 망자의 진오기를 잘하여 유명하다. 한편 서울지역의 무당은 동쪽에 각심절, 남쪽에 노들(노량진), 그리고 북쪽의 구파발 등을 중심으로 3개의 유파가 퍼져있는데, 구파발파는 덕물산의 영향을 받아서 서대문, 아현동 그리고 양주와 포천 등으로 전파되었다.
 
◈ 은평지역 전래놀이
은평지역에 전래되는 놀이는 주체에 따라 소년놀이와 소녀놀이, 성년놀이, 재주꾼놀이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지금까지 전해져 행해지는 놀이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윷놀이(척사), 비석치기, 물싸움, 죽마타기, 참새잡기, 잣치기, 그림자놀이, 땅재먹기(땅따먹기), 줄놀이, 달구놀이, 딱지치기, 공동묘지놀이, 고무줄놀이, 제기차기, 엿치기, 술래잡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편싸움 등이다.
 
 

1.2. 구전설화

◈ 왕이 위기 넘긴 구파발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신의주로 피난가던 중에 왕의 일행이 왜군에 추격을 받아 다급한 상황에서 적의 추격을 늦춘 왕의 호위군의 이야기이다. 왕이 피난 가던 중 왜군에게 급박하게 쫓기자, 한 병사가 구파발의 대장간에서 쇳덩이 하나를 만들어 자루에 넣어서 구파발에 놓고, 다른 곳에서는 다른 병사들로 하여금 가짜 쇳덩이 자루를 들고 달리게 하였는데, 그것을 본 왜군이 진짜 쇳덩이 자루를 들어보려고 하였으나 무거워서 들지 못하였다. 이에 왜군이 모두 “조선 임금의 호위병은 천하장사이다”라고 하며 추격의 속도를 늦추었다고 한다. 그래서 왕 일행이 신의주까지 무사히 피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 금계수탉 우물
진관내동 518번지 집안 마당에 있는 상나무배기 우물의 이름인데, 도술을 부린 금닭(金鷄)이 우물에 알을 낳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 우물은 만병통치 약수라 전해져서 인근에 소문이 크게 났다고 한다.
 
◈ 밥할머니 이야기
현재 불광동 해주오씨 집안에서 태어난 밥할머니는 임진왜란 당시 단신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의병을 일으켰으며, 삼각산 노적봉 아래에서 왜군을 꾀어 회(灰)를 푼 물을 마시게 하여 전력에 큰 손실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인근 마을의 부녀자를 규합하여 전쟁에 동원된 아군들의 밥을 일일이 만들어 나누어주었으며,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오씨 할머니를 밥할머니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은평지역의 상여소리
은평지역에서 장례시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에 의해 불려지는 상여소리이다.
 
“어∼노∼어∼냐 / 예∼헤∼헤∼야∼아 / 네가 가면 아주 가나 / 아주 간들 잊을소냐 / 대문 밖이 저승길이오 / 이제 가면 언제 오나 / 일가친척 다 버리고 / 네가 가면 아주 가나 / 아주 간들 잊을 소냐 / 명년 춘삼월에 / 따뜻한 봄날에 또 올건지 모르겠다 / 나무를 베며는 움이나 나지 / 사람은 공수로 왔다가 공수로 간다 / 네가 가면 아주 가나 / 아주 간들 잊을 소냐 / 잘살어라 잘살어라 / 아들 딸들아 잘살어라 / 조카나 손주뻘 되는 이는 / 도무지 말로 할 수 없구나”
 
 

1.3. 주민의 종교생활

전통적인 마을신앙이 여러 곳에 남아 있었다. 은평지역 몇 곳에는 도당제가 행해지고 있어서 풍년을 바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등 마을의 안녕을 축원하는 것이었는데 대부분 사라졌고, 현재는 불교와 천주교 그리고 개신교가 마을신앙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현재 은평지역에 산재한 종교시설은 상당수 있으며, 모두 열거할 수 없어서 현황만 소개한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분리하여 소개하며, 불교는 포교원을 포함한 숫자이다. 한편 기타 종교시설에는 천도교, 여호와증인,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 대순진리회, 천리교 등이 있다.
 
■ 은평지역 종교시설 현황(1999년 현재)
◈ 불교 76개소
◈ 천주교 7개소
◈ 기독교 305개소
◈ 기타 20개소
 
 

1.4. 주민의 생활권역

◈ 연신내 패션거리
갈현동과 대조동 일부에 밀집되어있는 일련의 패션관련 상점들을 말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새로운 지역문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매년 10월중에 실시되는 연신내 패션거리축제는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술청거리 술국
술청거리는 지금의 역촌동 오거리 부근 지역의 옛 지명이다. 이곳에는 옛날 술과 안주가 썩 훌륭한 집이 있었는데, 소뼈다귀에 배추 우거지, 콩나물 등을 넣고 푸욱 끓여서 만든 술국이 아주 유명하였다. 이곳이 술국으로 유명한 이유는 아마 불광동에는 우시장, 대조동에는 도살장이 있었던 이유에서인 듯하다. 그러나 지금은 우시장, 도살장이 없어지면서 술청거리의 유명한 술국은 사라졌지만, 지금은 술과 안주를 파는 몇 곳이 남아서 술청거리의 명맥을 그나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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