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 선사문화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고장이며 한강상류에 위치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도시, 고속도로와 지하철 기점이 집중되어 있는 동부서울의 교통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동구는 얼마 전까지 서울 교외지역으로서 벼농사를 하는 외에 근교농업이 발달한 곳이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근대화과정에서 천호동 일대 방적·식품과 암사동, 성내동 일대의 벽돌제조업이 성행하였다. 1970년대 중반 이후 준공업 지역이었던 성내동이 업무 및 주택지역으로 바뀌게 되었고, 대신 상일동, 하(강)일동 등의 지역이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섬유, 직물, 화공약품 및 벽돌공장들이 이전해 옴에 따라 이들 지역은 농촌지역에서 점차 공장지역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1996년 3월에 지하철 5호선의 강동구간이 개통되면서 강동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으며, 8호선이 개통되면 주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