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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 생활문화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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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 강화군의 생활문화자원
◈ 전통생활민속 - 시선뱃노래, 용두레질노래, 외포리 고창굿 / ◈ 구전설화 - 마니산과 신선놀음, 효종과 벌대총 이야기 / ◈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화문석 및 화방석과 꽃삽함(완초 공예품), 강화인삼, 강화순무
목   차
[숨기기]
 

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시선뱃노래
어업 노동요로 출어작업에서 판매 과정까지, 잡은 물고기를 운반하면서 부른 뱃노래로서 제 18회(1977)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공부장관상 수상, 삼량종고에서 전수 훈련, 향토축제 및 문화행사 때 시연하고 있다.
 
◈ 용두레질노래
농경지에 물을 퍼 올리며 부르는 농요로서 제27회 대통령상 수상, 강남종합고교에서 전수훈련, 향토축제 및 문화행사 때 시연되고 있다.
 
◈ 외포리 고창굿
조선후기 18세기 이후 전승되어 오는 도당굿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정포마을과 농업에 종사하는 대정마을의 풍어와 풍농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로 3년 주기로 음력 2월 초 길일을 택해 3일간 계속된다. 제37회(1996)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공로상 수상, 주무(主巫)는 정정애이다.
 
 
 

1.2. 구전설화

 
◈ 마니산과 신선놀음
먼 옛날 나무꾼 3명이 나무를 하러 마니산에 올랐다. 숲 속에서 수상한 행색의 노인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데 노인들이 권하는 술을 마시고 바둑 구경을 하다 자기 동네로 돌아오니, 이미 300년이 지나 친구들이 모두 세상을 뜨고 말았다한다. 그 술이 불로주임을 알고 이로부터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 효종과 벌대총 이야기
조선 17대 효종의 애마(명마) 벌대총이 죽자, 그 말이 죽었다는 보고를 할수 없었던 양천 사또가 “벌대총이 누운지가 3일이요, 눈감은 지가 3일이요, 먹지않은 지가 3일입니다”라고 보고하여 모면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양천 군수 죽은 말 지키 듯 한다’라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1.3. 주민의 종교생활

 
- 전통적인 마을신앙이 곳곳에 있었으나, 없어진지 오래고, 내가면 외포리 고창굿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뿐이다. 성공회 및 개신교가 100여년전에 전파되어 마을마다 교회가 번성하여 현재는 개신교회 150개소, 성공회 12개소, 사찰 16개소, 천주교회 13개소, 기타 종교 6개소가 있다.
 
<강화군 종교단체 현황>
개신교
• 강화중앙교회 - 강화읍 신문리
 
성공회
• 강화성공회 - 강화읍 관청리
 
천주교
• 강화천주교회 - 강화읍 관청리
 
불교
• 전등사 - 길상면 온수리
• 보문사 - 삼산면 매음리
• 정수사 - 화도면 사기리
 
유교
• 강화향교 - 강화읍 관청리
 
 
 

1.4. 주민의 생활권역

 
◈ 강화 풍물시장
강화의 재래식 시장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한 곳으로 1993년 12월 이전 개장했다. 강화 특산물 및 토산품, 농수산물, 어패류, 채소, 과일, 일용잡화 등 일상시장에서 볼 수 없는 각종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2일과 7일 장날에는 더욱 활기가 넘치는 재래식 시장으로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뱀장어구이
선원면 신정리(더리미)가 주산지이며, 고단백 식품으로서 기력을 증진시키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 밴댕이회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밴댕이 회는 매년 5월경에 값도 싸고 고소하며, 별미식품으로 내가면 외포리, 황청리, 화도면 내리 등지가 유명하다.
 
◈ 황복어 회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되는 민통선 인근인 하점면 창후리가 주산지이며, 매년 4월 중순에 시식할 수 있는 별미음식이다.
 
 
 

1.6.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화문석 및 화방석과 꽃삽함(완초 공예품)
고려중엽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강화 특산물 꽃무늬 완초공예품은 다른 지방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 순백색 왕골(완초)을 재료로 물감을 들여 수작업으로 짠다.
 
◈ 강화인삼
강화인삼은 고려인삼의 원산지로 고려 때(1232년 경)부터 재배되어 왔다. 인삼은 기후, 토양, 환경조건 등의 재배조건이 까다로우나 강화도는 6년근 인삼 산지로 최적지여서 주로 홍삼 원료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건강식품이 아닌 만병통치의 신비의 영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강화순무
강화순무는 삼국시대부터 재배설이 있고, 순무김치를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감미롭고, 고소하며 겨자향의 독특한 맛이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이뇨와 소화에 좋고, 종기를 치료하며 만취 후 갈증해소에도 특효가 있는 건강채소로 유명하다. (타 지역에선 재배가 잘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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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