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한반도의 중서부에 위치한 경기도 최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으로는 차령산맥의 지맥인 안성시 양성면 천덕산의 여맥(餘脈)으로 송탄 도일리 덕암산을 비롯하여 일대에 팔봉산 등 작은 산악을 형성하고, 동북방으로는 광주산맥의 지맥인 용인군의 산악과 서북방 화성군에서 이어오는 산악의 여맥으로 형성된 진위면의 무봉산 및 청북면의 무성산, 오봉산이 연결되어 있으며, 남서방면으로 100m 이하의 구릉이 불연속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해안과 황구지천 연안에도 30∼100m에 이르는 구릉산지가 산재해 있으며, 동서북에서 안성천,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 등 4대 하천이 합류하며 아산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삼각지를 형성하고 있는 하천 유역에 광활한 소사벌 평택평야가 이루어져 있다.
농산물로는 토양이 비옥하여 비료의 사용량이 적고 태풍의 영향으로 병충해가 적은 평택쌀이 일품이며 대단위 수리시설로 평택호와 남양호가 있다. 영농기반 시설로는 기계화율이 99.9%, 경지정리율이 86.3%로 경기미의 14.4%를 생산하는 전천후 농업지대이다. 평택배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당도가 매우 높으며 물이 많아 맛이 우수하며 그 외에도 오이, 애호박 등 농산물이 풍부하다.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평택항은 대 중국 및 동남아 등 환황해권 교역의 전초기지로서 최적의 물류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서해안 시대를 맞이하여 동북아 시대를 이끌어갈 서해교역의 관문으로 부각되는 서해대교는 서해안시대 국가공단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전국 일일 생활권 및 레저시설 조성에 따른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이며, 평택화력발전소, LNG·LPG 기지, 국가공단, 공업단지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국제 무역의 중심도시로서 엄청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어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고대 고대 연달부곡(송촌활달) 고구려 부산현 신라/고려 진위현
조선 1895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이속되고 진위군으로 개칭함
현대 1938 10.1 평택군 1939 10.1 평택읍 승격 1963 1.1 송탄읍 승격 1979 5.1 팽성읍 승격 1981 7.1 송탄시 승격 1986 1.1 평택시 승격 1995 5.10 통합 평택시 발족(송탄.안중출장소 개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