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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부터 농경생활의 요람지 한강변과 공릉천, 창릉천변에서 발굴된 석기, 토기, 마제석기 등에서 5만년전 주민 주거지였음과 신도시 개발시 발견된 가와지 볍씨는 4,500여년전의 것으로 고양은 농경생활의 군락지였음을 알 수 있다.
◈ 삼국시대의 요충지 백제가 하북위례성을 구축하여 다스렸던 것을 고구려 장수왕이 475년에 고구려 영토화했으나 신라의 진흥왕이 555년에 북한산에 순수비를 세우기에 이르렀다.
◈ 조선 궁중 군사 요충지 백제 개로왕이 쌓았던 북한산성을 숙종 37년에 증수축하고 대동문과 대서문안에 수백만의 행궁과 창고를 지었다. 훈련도감을 두어 군사훈련을 했고 승군을 조직, 운영했던 사적을 그대로 보게 된다.
◈ 임진란의 대승지 행주산성 1593년 임진란 때 행주산성에서 왜군 3만의 공격에 권율은 2,300의 군사로 대승함으로서 한양을 수복하는 계기를 만들었음은 물론 후세에 민족정신을 선양케 하여 사적 제56호로 지정됐고 당시의 사적과 전시된 유물을 보게 된다.
◈ 3·1운동을 촉진시킨 곳 1910년 서울에서 시작한 독립만세의 기세를 고무하고 확산시키게 했으니 3월 3일부터 3월 말일까지 당시 고양군에서 100여회 이상 만세운동을 벌였다.
◈ 조국수호의 격전지 1950년 6월 25일 공산군의 불법남침으로 고양땅이 적화되자 일산의 학생과 청년이 주동이 되어 태극단(太極團)을 조직하여 고양은 물론 금촌, 문산, 수색 학생 청년이 기차 폭파, 인민군 저격 등으로 침략에 큰 타격을 주었다.
◈ 은영(殷影, 생사미상, 신라인) 신라말 효공왕 15년(911)에 왕이 천첩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아 왕의 개심을 간하였으나 듣지 않으므로, 그 첩을 죽여 개심케 했으나 옥에 갇히게 됐다. 묘지가 행주외동에 있다.
◈ 최영(崔瑩, 1316∼1388) 고려의 장수로서 왜구(倭寇)와 원(元)의 침략을 제압하고 고구려의 옛땅 요동을 정벌코자 했으나 이성계의 회군에 의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성계에 의해 고양에 유배됐다가 73세에 주살되었다. 고양 대자동에 부친묘와 더불어 묘소가 있다.
◈ 권율(權慄, 1537∼1599) 본관은 안동으로 임진란을 맞아 이치령전투, 독산성전투와 행주산성 전투에서 2,300의 군사로 3만의 왜군을 무찔러 국운을 재정립하고 민족적 정기를 새롭게 했다. 도원수 역임. 시호는 충장공.
◈ 고양팔현(高陽八賢) 고양 문봉서원에서 제향되는 현인 8인을 말함.
◈ 추강 남효온(秋江 南孝溫, 1454∼1492) 본관은 의령, 39세에 생을 마침. 문종 현덕왕후의 소릉 복위 상소와 김종직의 문인이라 하여 부관참시를 당함.
단종을 위해 충성한 여섯신하를 드러낸 『六臣傳』을 지었음. 저서에 『추강냉화(秋江冷話)』, 『사우명행록(師友名行錄)』, 『추강집(秋江集)』이 있음. 시호는 문정(文貞).
◈ 사제 김정국(思齊 金正國, 1485∼1541) 본관은 의성(義城). 중종 2년(1507) 소과에 합격, 사가독서(賜暇讀書)했고 여러 가지 벼슬을 했다. 중면(현 일산)에 정자를 지어 사휴(思休)라 했고 스스로 팔여거사(八餘居士)라 했다. 시호는 문목(文穆), 저서로 『척언(言)』, 『성리대전절요(性理大全節要)』, 『기묘당적(己卯黨籍)』, 『사제집(思齊集)』등이 있다.
◈ 복제 기준(服齊 奇遵, 1492∼1521) 본관은 행주, 중종 8년(1513) 사마시에 합격, 사가독서(賜暇讀書), 여러 가지 벼슬을 했고 기묘사화의 화를 입음. 시호는 문민(文愍).
◈ 추만 정지운(秋巒 鄭之雲, 1509∼1561) 본관은 경주,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여 천명도설(天命圖設)을 완성하였고 퇴계와 사단칠정론(四端七情)을 논쟁을 함.
◈ 행촌 민순(杏村 閔純, 1519∼1591) 본관은 여흥, 선조 때 효행으로 천거되어 효릉참봉(孝陵參奉)이 됨. 여러 벼슬이 제수되어 나아갔다가 대부분 사퇴하였고 향리에서 후진양성과 학문에 몰두, 문집으로 『杏村集』이 있음.
◈ 모당 홍이상(慕堂 洪履祥, 1549∼1615) 본관은 풍산, 10세 소학 통독, 1579년 식년문과 장원급제, 여러 벼슬을 거쳐 사가독서(賜暇讀書). 1594년 성절사(聖節使)로 명나라 다녀옴. 대사성, 대사헌 역임.
◈ 석탄 이신의(石灘 李愼儀, 1551∼1627) 본관은 전의, 민순의 문하생 20년 수업, 벼슬을 사양, 스승의 사은으로 마지못해 종묘서봉사 역임. 임진란 때 의병 300명으로 고양 도라산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벼슬길에 나갔으나 정묘호란 때 왕을 호종하던 중 병사. 시호는 문정, 문집에 『석탄집』이 있음.
◈ 만해 이유겸(晩海 李有謙, 1586∼1663) 본관은 우봉, 광해군 4년 조수윤의 문하생으로 스승이 무옥(誣獄)으로 옥사하니 모두 피했으나 예로서 염습하여 모셨고, 폐모론에 반대하고 상소를 과감히 올렸다가 옥에 갇히게 됐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자 의병을 일으켜 강화에서 싸움. 벼슬은 호조참의에 이름.
◈ 송강 정철(松江 鄭澈, 1536∼1593) 본관은 영일, 조선조 3대 문객의 1인이요, 유명 관리로서 부모의 묘가 있는 신원동에서 6년간의 시묘살이와 만년의 여생 대부분을 고양에서 보냈고, 부모의 묘소 아래 안식처를 마련했다가 진천으로 이장됐다.
◈ 장효근(張孝根, 1867∼1946) 언론인이며 사상가요 독립운동가로 제국신문창간. 만세보 실무자, 최남선의 3·1독립선언문 인쇄책임자로 일했고, 무기제작을 기획 중 자금난으로 허덕였음. 묘소는 행주 덕양산에 있음.
◈ 유광렬(柳光烈, 1897∼1981) 본관은 문화, 독학과 고학으로 한국일보 논설위원, 청년운동 독립운동을 격려 조장하였고, 문화훈장 대한민국장 수상. 청소년 사업을 위해 풍동의 YMCA 부지로 전재산 기증. 제5대 국회의원.
■ 국보 ◈ 고산구곡시화병 제237호 일산구 주엽동 ◈ 소원화개첩 제238호 일산구 주엽동
■ 보물 ◈ 태고사 원증국사탑비 제611호 덕양구 북한동 15 ◈ 태고사 원증국사탑 제749호 덕양구 북한동 산 1-3
■ 사적 ◈ 행주산성 제56호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2 ◈ 벽제관지 제144호 덕양구 고양동 55-1 ◈ 북한산성 제162호 덕양구 북한동 1-1 ◈ 고려공양왕릉 제191호 덕양구 원당동 산 65-6 ◈ 서오릉 제198호 덕양구 용두동 산 30-1 ◈ 서삼릉 제200호 덕양구 원당동 산 40-2
■ 중요민속자료 ◈ 일산 밤가시초가 제8호 일산구 일산동 1313
■ 천연기념물 ◈ 송포의 백송 제60호 일산구 덕이동 산 207 ◈ 두루미(단정학) 제202호 일산구 장항동 일산호수공원내
■ 유형문화재 ◈ 행주대첩비 제74호 덕양구 행주내동 산26-1 ◈ 북한산성 금위영 이건기비 제87호 덕양구 북한동 132 ◈ 한미산 흥국사 극락구품도 제143호 덕양구 지축동 203
■ 기념물 ◈ 최영장군묘 제23호 덕양구 대자동 산 70-2 ◈ 류형장군묘 제50호 덕양구 행신동 산 106-2 ◈ 북한산 중흥사지 제136호 덕양구 북한동 259 ◈ 북한산성 행궁지 제160호 덕양구 북한동 169
■ 문화재자료 ◈ 한미산 흥국사 약사전 제57호 덕양구 지축동 203 ◈ 원흥동 신라말 고려초기 청자요지 제64호 덕양구 원흥동 산 88 ◈ 고양향교 제69호 덕양구 고양동 306 ◈ 행주서원지 제71호 덕양구 행주외동 162-1 ◈ 월산대군사당 제79호 덕양구 신원동 산 16-4 ◈ 연산군시대 금표비 제88호 덕양구 대자동 산 10
◈ ※위 외에도 고양시 지정문화재가 36점에 이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