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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고장의 어제와 오늘
한반도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가평군은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산간지대로, 도내 최고봉인 화악산 줄기가 38선상에서 동북부의 도계를, 서북쪽은 광주산맥의 주봉인 청계산·운악산 등이 포천군과의 경계를, 축령산·주금산이 남양주시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 남쪽에는 용문산이 양평군과의 경계가 되고 있다. 그 산간 계곡의 지류를 모아 가평천과 조종천을 이루어 북한강으로 유입되고, 북한강은 강원도와의 접경을 이루면서 홍천강, 남한강과 합류하며, 옛날에는 내륙과의 하운의 구실을 하였다. 현재는 경춘국도와 경춘선이 관통하여, 문물 교류의 혈맥을 이룬다. 면적(약 843㎢)으로는 도내 2위를 점하나, 임야면적이 약 705㎢(83.6%)로, 농경지 면적이 77,56㎢(9.2%)에 불과하여 미작(쌀)은 영세성을 면치 못하나 잡곡, 과수(포도, 사과 등) 및 산채와 목재, 특히 잣은 전국의 약 44%(1987년말 현재)의 생산량을 올리고 있는 특이한 농경지대이다. 한편 아름다운 산악과 청정계곡이 어울리는 자연경관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는 일일 휴양지로 적합하여 주말이면 수십만 인파가 운집하는 곳이다. 관내에 청평 발전소, 양수 발전소의 중요 산업시설이 있다. 신석기 시대의 유물이 관내 여러 곳에서 발굴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의 거주지로 추정되고,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근평군(斤平郡), 신라 경덕왕 때 가평군(嘉平郡), 고려 현종 때 춘천부에 편입되었다가, 조선조 태종 때 경기도로 이관, 중종 때 군으로 승격하는 등, 춘천부, 양주목, 포천군 등의 편입과 분리를 되풀이하다 고종 35년에 포천군에서 가평군으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가평군 연표> 시 대 연 대 주 요 사 항
고대 757 고인돌(화악리) 삼층고인동(신천리) 산신제(화악리) 야철주거지(마장리) 고구려 근평, 병평군 신라 경덕왕 16년 가평(嘉平)명명
고려 1018 고려 현종 9년, 강원 춘천부에 예속
1365 산성축조(적목리)
조선 1588 선조 21년 군으로 승격
1888 고종 25년 강원도에 편입
1895 고종 32년 경기도 포천군에 편입
1896 고종 33년 가평군으로 독립
근·현대 1942 10월 양평군 설악면을 편입
2. 역사문화자원
역사적 사건과 현장 ◈잠곡서원 유적지 광해군의 폭정을 피하여 낙향, 농사와 후학들을 지도하며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하다가, 인조반정으로 다시 정계에 복귀한 잠곡 김육 선생이 칩거하던 곳이 청평리(현 안전유원지 안)에 있다.
◈구한말 의병활동과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 1896년 국권회복을 절규하여 전국의 유림중심으로 의병들이 궐기하자 가평에서도 의병대장 이충응, 부대장 신재희, 의병장 정문휘 등이 의병 100여명을 규합, 춘천 의병대장 이소응과 합류하여 서울로 진격하는 선봉이 되어, 동년 2월 중순 일본 헌병 및 관군들과 격전을 벌인 곳이 가평읍 개곡리(죽일<殺日>리→줄길리로 와전)이고, 이분들은 모두 장열한 전사를 하였다. 기미년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기남(沂南) 이규봉 선생(복면 목동리에서 훈학)이 주동이 되고, 장남 윤석, 제자 정흥교, 최인화 등을 동지로 규합, 1919년 3월 15일 정오(가평 장날)를 기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는데, 그 진원지가 북면 목동리이고, 관아가 있던 읍내리에서 전 주민이 참여한 대대적인 만세운동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군사 요충지로 한국동란의 격전지 고구려의 토성(현리), 신라의 북한강 거점(화랑포·대성리), 후고구려 군이 주둔하였다는 전패(승안리) 등이 옛부터 군사요충지로 남진세력과 북진세력의 각축장이 되었던 곳이다. 한국 동란 당시, 영연방군이 춘계공세로 남하하던 중공군을 맞아 격전을 벌인 곳이 목동리 일대로, 영연방군의 참전비가 있고, 영연방국(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의 현충일(4월 23일)의 근원이 된 전투지역이다. 또 방어작전의 전형으로 미 육군사관학교의 교재로 삼는 한국군 6사단의 용문산 전투의 격전장이 설악면 일대이고 천안리에 참전기념비가 있다. 현재도 수도권 방어의 요충지로 군부대가 관내 여러 곳에 주둔하고 있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 ■유형문화재(이하 도지정) ◈현등사 3층석탑 제63호, 하면 하천리 산 163
◈월사집 목판 제133호, 상면 태봉리 산 115-1
■문화재자료 ◈현등사 3층 지진탑 제17호, 하면 하천리 산 163
◈이천보고가 제55호, 하면 연하리 226
■기념물 ◈조종암 제28호, 하면 대보리 176-1
◈이방실장군묘 제52호, 가평읍 하색리 산 81
◈연하리 향나무 제61호, 하면 연하리 226
◈이정구선생묘 제79호, 상면 태봉리 산 115-1
■향토유적 ◈화담당경화탑 제1호, 하면 하판리 산163
◈가평향교 제2호, 가평읍 읍내리 551-2
◈경현단 제3호, 설악면 선촌리 산 70
◈현등사 제4호, 하면 하판리 산 163
◈강영천효자문 제5호, 북면 적목리 373
◈중종대왕태봉 제6호, 가평읍 상색리 산 110
◈잠곡서원지 제7호, 외서면 청평리 140-5
◈월사문집 목판 조선 중기의 4대문장가이며, 대제학, 좌의정을 역임한 월사(月沙) 선생의 문집이 병화로 소실된 것을, 숙종 14년(1688) 월사의 손자인 익상이 증간하고, 증손 희조가 부록, 별집 등을 판각한 것이다. 원래 충북 지방문화재로 지정, 미원에 보존되던 것을 문중에서 묘소 앞에 장판각을 짓고 이전한 것으로 본집, 부록, 별집, 진암집, 동리집 등이 보존되어 있다. 연안이씨 3대 대제학(월사, 명한, 일상) 비각도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월사문집 목판 ◈조종암 대통묘(朝宗岩 大統廟) 숙종 10년 명나라 의종(毅宗)의 어필[思無邪], 효종의 어필[日暮途遠, 至痛存心], 선조의 어필[萬折必東, 再造藩邦], 낭선군 이우(李)가 쓴 조종암(朝宗岩) 등을 함께 대보리 큰 바위 위에 조각, 비석과 제단을 만들어 명나라 의종 황제가 순국한 3월 19일, 태조 등 세 황제와 병자호란 때 순국한 삼학사를 포함하여 이완 장군 등 아홉 분과 명나라 9의사의 제향을 올리며, 국권회복을 다진 곳이다.
조종암 대통묘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이방실(李邦實) 장군 고려말 홍건적을 격퇴시킨 3원수 중의 한 분이다. 본관은 함안. 공민왕 8년(1359) 홍건적 격퇴로 추밀원 부사가 되었으며, 공민왕 11년(1362) 서북면 도지휘사로 개경을 점거한 홍건적을 격파, 중서평장사로 되었으나, 이를 시기한 김용(金鏞)의 간계로 3원수가 함께 살해되었다. 공양왕 3년(1391) 충렬이란 시호가 내려지고 치제되었다. 연천 숭의전과 함양 남강사에 배향되었으며, 가평읍 하색리 묘 밑에 충렬사가 있다.
◈김육(金堉) 자는 백후(伯厚)이며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으로, 인조 14년(1633) 충청도 관찰사 때 세제 개혁을 위하여 대동법을 실시할 것을 계청(啓請)하였다. 산업의 발달을 도모하고자 상업과 용차(用車)를 주장하고 농사에 필요한 책력(時曆法)을 저술 보급하기도 하였다. 대사헌, 우의정을 거쳐, 효종 2년(1651) 영의정에 임명되고, 대동법의 전국적 실시를 시도하고, 상평통보의 주조로 상업을 발달시켰다. 광해군의 폭정 때 잠곡(淸德洞 ; 현 안전유원지 내)에 칩거하였다.
◈조병세(趙秉世, 1827∼1905) 자는 치현, 호는 산재, 본관은 양주이다. 우의정, 좌의정을 역임하고, 갑오경장으로 중추원 좌의정이 되고 고종의 고문이 되었으나 사직하고 가평(청평 조종)에 은거하였다. 1898년 의정부대신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그 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그 부당함을 상소하고 그 취소와 역신들의 처형을 요청하는 등 국권회복을 주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일본헌병에 강제 연행되는 등의 수모를 당하자 극약을 먹고 순국하였다. 하판리에 구한말 순국한 세 분(조병세, 민영환, 최익현)을 모시는 3충단이 있다.
◈이보혁(李普赫, 1684 ∼ 1762) 자는 성원이요, 본관은 용인으로 견산현령 이의진의 장남으로 가평읍 대곡리에서 태어났다. 영조 3년(1727) 성주목사가 되고, 다음해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순찰사로 고령, 지례, 거창 3읍의 군사를 거느리고 난을 토벌하였다. 강원감사, 한성판윤, 공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숭정대부로 있을 때, 손자 이재협(후에 영의정을 역임)이 과거에 급제하니 3대가 과거급제하였다고 하여 선조의 특명으로 판돈녕부사에 특배되었다. 그의 묘와 신도비가 대곡리에 있으며, 인평부원군에 책봉되었으며, 좌의정이 추서되고, 시효는 충정이다.
◈홍익표(洪翼杓, 1910 ∼ 1976) 호는 우연(于淵), 본관은 남양이다. 제헌의원 등, 6선 의원이다. 4·19 혁명으로 민주당 정권이 탄생되자 내무부 장관에 임명되었으나, 신구파 합작을 위하여 2주만에 사임하였다. 5·16 이후 정치재개 때 민주당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되어 당을 재건, 민주당 부총재, 1967년 제1야당 신민당 창당, 1970년에는 신민당 정무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전통야당의 맥을 이어갔다. 제9대 때에는 정계복귀 거부, 은퇴하였다. 현재, 그의 호를 딴 우연기념관이 외서면 대성리그의 묘소 밑에 건립 중이다.
3. 생활문화자원
전통생활민속 ◈진드기타령 북면 소법리에는 소·개·말 따위에 붙어 기생하는 진드기를 비유하여 소리하는 진드기타령이 있다. 이 민요에서 진드기는 양반을 풍자하며 농민의 어려운 삶을 해학으로 노래하는 여유가 보이기도 한다. 가평 아리랑도 전승되고 있다.
◈가평회다지 가평읍 상색리는 조선조 11대 중종대왕의 태봉(향토유적 제6호)이 있는 곳으로, 자연마을명으로도 이용된다. 태봉을 조성할 당시(1507)의 예법 절차가 면면히 계승되고, 장묘 회다지가 전승되고 있다. 장묘 회다지는 제5회 경기도 민속경연대회에 출연하여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북한강 일대 배터에 한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대 배 사람들과 배터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신나는 놀이판을 펼치는 황포돛대 놀이가 있다. 이것도 경기도 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구전설화 ◈명필을 간직한 보납산 보납산은 가평의 안산으로 수많은 전설이 있다. 첫째, 조선조 최고의 명필가인 석봉 한호(1543∼1605) 선생이 선조 33년(1600) 후학을 위한 글씨 교본을 쓰도록 선조의 하명을 받고 부임한 바, 재임 중 민란의 평정 기원 축문을 써서 안산(현 보납산)에 묻고 제사를 지냈는데, 그 때부터 보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둘째, 보납산의 약수을 마시고 천하장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고, 현재도 두 곳의 약수터에는 경춘국도를 왕래하는 승용차가 약수를 받으러 줄을 잇고 있다. 또 임금님이 물맛이 너무 달다고 하여 감전(甘泉→甘田으로 와전)이라고 하였다는 상천리(上泉里), 왕의 피부병이나 속병을 치유하였다는 한얼약수(가평읍 마장리) 등이 있고, 그 후 고관대작이 너무 찾아와 민폐가 많아서 의도적으로 약수터를 폐쇄하였다는 등의 전설은 관내 도처에 있다.
주민의 종교생활 ◈무속신앙 과거에는 마을 경계 등에 성황당이 있었으나 도로의 정비로 거의 사라졌고, 산신제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은 남아 있다. 상조계(相助契)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장례는 마을민 공동으로 치러지고, 종중에서 거행하는 시제도 고루 이루어지고 있다. <가평군 종교단체 현황, 2000년 현재> 구 분 시설수 교직수 신도수
개신교 73 106 6,526
불교 45 53 5,156
천주교 4 7 1,590
기도원 12 53 7,477
기 타 8 25 550
주민의 생활권역 ◈5일장(가평장 : 매 5일 10일, 청평장 : 2일 7일 등)이 주기적으로 개설되고, 상설시장도 가평, 청평, 미원, 조종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 춘천, 양평과도 생필품 및 농산물의 유통이 활발하다. 학생들은 중고등교육까지는 대체로 고향에서 이수하고, 관내에는 전문대학 하나 없어 서울, 춘천 등의 대학으로 진학한다. 보건지소가 무의촌을 진료하고, 서울, 춘천 등의 대규모 병원을 이용하기도 한다.
지역의 별미음식 ◈마산집 매운탕 ☎ (031)582-2053 쏘가리와 메기 그 밖의 잡고기를 넣고 매웁디 매웁게 끓여 내는데, 그처럼 시원하고 구수할 수가 없다. 흙 내음이며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별미이다. 땀을 뻘뻘 흘릴 만큼 매운 맛인데 그 매운 것이 오히려 시원함을 느끼게 하며, 뒤끝이 개운하고 깨끗하다.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가평 잣 잣나무는 가평군 자연경관의 대표수목으로서 상록의 상징이자 절개의 표상이기도 하다. 잣은 예로부터 귀한 식품으로서 기운이 없을 때나 입맛을 잃었을 때 잣죽을 먹으면 기운이 나고 입맛이 돌게 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노약자나 환자에게 애용되어 왔다. 전국생산량의 44%를 차지한다.
◈포도 고품질 포도 생산을 목표로 80년 상면 율길리 4농가에서 소규모 시험재배를 시작한 후, 현재 218농가에서 155㏊의 포도를 재배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리 나라 최북단의 운악산 포도 ‘캠벨얼리’ 생산단지이다. 다른 지역보다 20∼30일정도 늦게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비가림 및 유기질 재배농법이 특징이다.
◈전통한지 지장(紙匠) 장용훈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6호)의 작품이다. 장용훈씨의 선친 장세권(1900∼1966)씨는 전북 순창군 구림면 금전리에서 한지를 제조하다가, 1977년 청평리로, 1999년 다시 외서면 상천리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지금까지 3대에 걸쳐 전통한지만을 전업으로 제작해 왔다. 하루 한지 생산량은 많을 경우 400장 정도 된다고 한다.
장용훈 전통한지
4. 예술문화자원
지역문화예술행사 ◈가평 군민의 날 [상세정보] 가평 군민의 날(10월 9일)행사는 1968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주요행사로는 문화백일장, 경축음악회, 청소년 축제, 민속경기대회, 장승 깎기, 북한강 뗏목경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고 격년제로 군민체육대회와 잣 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연인산철쭉제 [상세정보] 매년 5월 중순 경 가평읍 북면 하면의 3개면 접경지대로 무주 구천동에 버금간다는, 용추 구곡의 발원지인 연인산에 오르면서 절경 속에 군락으로 만개되어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연 철쭉을 감상할 때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통일과 번영을 염원하는 ‘통일기원제’, 절경 속에 만개한 철쭉을 ‘사진 촬영대회’, 원시적 여인의 미를 촬영하는 ‘허수아비 누드 촬영대회’, 청정가평의 자연보호 캠페인을 지향하는 ‘야생화 전시회’, 경기명주로 갈증을 씻어주는 ‘가평 잣 막걸리 시음회’, 포도·사과·산채 등 가평산 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석봉 한호 휘호대회 초대군수로 조선조의 명필인 한석봉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삼다(山, 水, 栢) 삼청(心, 氣, 水)의 고장에서 옛 선비들의 예혼(藝魂)과 기량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연인산 철쭉제 기간인 5월 중에 전국 규모의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허수아비 축제 △주최·주관 : 허수아비 마을축제운영 위원회 △개최시기 : 매년 10월 24일 △행사종목 :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허수아비미술제, 사진촬영대회
지역문화예술단체 ◈교원 리코더앙상블 리코더합주 40명
◈어머니합창단 합창 30명
지역언론기관 ◈가평신문사 1989년 9월 24일 읍내리 410-1, 5,000부 주간 ☎ (031)582-4965
◈가평타임즈 1993년 4월 23일 읍내리 489-13, 8,000부 격주간 ☎ (031)585-1110
지역문화교육 ◈가평문화원 문화학교 △한국화, 지점토, 국악, 서예, 사진 등 강좌개설
지역문화예술 시상제도 ◈가평군민상 문화예술분야 유공자 표창, 군민의 날, 군수 표장장 및 메달 수여
◈가평문화원장상 각종 문화행사 때 입상자 시상(상장과 부상 )
◈교육장, 신문사장 시상 문화예술발표회 입상자 시상 등
지역출신 예술인 ◈화가 권경진, 김인화, 김선일
◈가수 오은정, 신효범, 남궁옥분
◈지휘자 이상섭, 우상훈
◈서예분야 신흥수, 조규창, 조병관
◈김시영(흑자공예부문 경기으뜸이 지정) 청자나 백자와 더불어 찬란한 자기문화를 형성해 온 흑자(黑磁)의 끊긴 맥을 다시 잇기 위해 10여 년 간 노력한 끝에 고려흑자 본래의 장엄하고 격조 높은 자태를 재현하는데 성공, 공인을 받았다. 전통도예 특별전 및 일본 사이다마(埼玉) 도예전 등 각종 국·내외 전시회 추천작가로 그 명성을 얻고 있는 수출품이다.
5. 관광, 여가문화자원
관광자원 ◈청평호반 청평댐 위 북한강에 형성된 인공호수로 산자 수려한 자연경관과 잔잔한 수면은 여름철 모터 보트와 수상스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청평호반 ◈호명호수 국내 최초로 설치된 양수식 발전소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상부의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을 나타낸다.
◈용추구곡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맑기가 구슬같아 흰 바위들과 어울려 물이 흐른다기 보다는 바위가 흐르는 신비한 감을 주며 용추폭포로 시작하여 아홉 군데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어 이를 옥계구곡이라 부르고 있다.
◈명지단풍 해발 1,250m의 고산으로 계곡사이를 흐르는 한없이 맑은 물과 수십년 묵은 고목의 조화와 함께 가을이면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명지폭포와 용소 등 절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적목용소 북면 적목리에 소재한 높이 30m 바위주위 300㎡의 대형폭포로서 주위경관이 아름답고 한여름에도 추운 기운을 느낄 정도로 깊은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 무관들이 이 폭포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즐겼다는 전설이 있어 일명 무주채(舞酒採)폭포라고도 한다.
◈운악망경 해발 935m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 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고, 산 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섭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으며, 최정상인 망경대에 오르면 운악산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운악망경 ◈축령백림 해발 879.5m의 축령산은 수려한 계곡과 울창한 잣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산 정상에는 누에가 뽕을 먹는 형상의 30m 높이의 누에머리 바위가 있어 등산로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유명농계 설악면 가일리에 위치한 해발 384m의 산으로 기암괴석의 계곡에 끊임없이 흐르는 물로 등산객의 애호를 받고 있으며, 계곡 내에는 박쥐소, 용소, 마당소 등 유리알 같은 맑은 소가 그 절경을 더해주고 있다.
관광코스 ◈1코스 현등사(운악산 소재 : 3층석탑· 법종· 지진탑) → 삼충단(중식) → 대보단 → 월사집목판각(산세비각·월사묘역) → 이천보고가(후 연하리 향나무) → 축령산(축백림)
지진탑 ◈2코스 호명호수(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자연학습장·양수발전소 모형도 견학) → 남이섬(남이장군묘)(중식) → 청평호수
◈3코스 경현단(미원서원) → 용문산전적비 →(중식) → 별묘(남도진농환제사당·영전) → 유명산 계곡
◈4코스 영연방참전기념비 → 캐나다참전비 → 호주 참전비 → (중식) → 명지산계곡 → 강영 천효자문 → 용수목
◈5코스 용추구곡 → (중식) → 연인산 → 백둔리 또는 마일리 → 별묘 → 이천보고가(후 연하리 향나무)
이천보고가 관광쇼핑 ◈잣 등 농산물 상천농산물센타, 외서면 상천리 ☎ (031)581-1300
◈잣, 쌀 가평농협, 하나로마트, 가평읍 읍내리 ☎ (031)582-4002
◈목공예품 가평목공소, 가평읍 읍내리 ☎ (031) 582- 2918
◈공예품 괴목조각품 등 목공예품, 현대목공소, 설악면 신천리 ☎ (031)584-2944
관광안내소 ◈가평군 문화관광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513번지 ☎ (031)582-0088, http://gun.kapyong.kyonggi.kr
관광시설
호텔명 전화번호
가평 관광 호텔 ☎(031)581-0505
산장호텔 ☎(031)584-0351
청평 풍림 콘도 ☎(031)584-9380
(주)코레스코 가족호텔 ☎(031)584-3324
(주)현대훼미리타운 ☎(031)581-3500
6. 문화시설자원
여가시설 ◈산장국민관광지 가평산장 국민관광지는 청우산(619m)과 깃대봉(623m)을 끼고 흐르는 조종 천변에 조성되었다.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 (031) 584-2888
◈대성국민관광지 경춘가도의 마석을 지나 구운교를 넘어 대성리역을 중심으로 북한 강변 8만여평에 산책로, 피크닉장, 야영장,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 (031)584-0088
공연장 ◈가평문화예술회관 가평읍 대곡리 337. 건축면적 : 4,801㎡(1,452평). 규모 : 지하1층, 지상3층. 공연장 객석수 : 총 659석(1층 483석, 2층 176석). 부속실 : 상설 및 대여전시실 각 1실, 연습실, 야외공연장, 다목적실, 도서열람실, 분장실 기타
문화원 ◈가평문화원 가평읍 대곡리 337, E-mail:kpcshin@netsgo.co.kr ☎ (031)582-20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