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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마을농요 대소마을농요는 전통적 산간 중심지의 논밭농사 지역으로 전해오는 농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잘 보존 전승되어 오는 농요다. 모 찌고 모 심는 노래(세마치 4장단)를 비롯하여 논맬 때, 밭맬때 노래, 삼삼기 노래, 시집살이 노래, 독수공방 노래, 자장가 등 향토색이 뚜렷하면서도 사설이나 선율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감명을 받을 만큼 구성진 전승자는 부남면 대소마을에 거주하는 유순예(75세) 할머니다.
◈ 방앗거리제놀이 이 민속놀이는 일명 ‘디딜방아 훔쳐오기’ 놀이인데 지금으로 250여년 전 마을에 전염병이 나돌고 나서 한해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함과 동시에 신에게 마을을 지키게 기원하는 거리제 민속놀이이다. 6·25동란을 전후해서 사라졌던 놀이를 최초로 향토사학자 유재두(60세)씨가 발굴하여 무주군의 상징적인 민속놀이를 군내는 물론 대외까지 널리 알렸다.
• 내도리 짐대 당제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정월초하루∼정월보름, 전승장소: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산의마을, 개최빈도:매년) • 심곡리 원심곡(깊은골)산제 (深谷里 元深谷 山祭,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정월 보름날 새벽, 전승장소: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원심곡, 개최빈도:매년) • 덕산리 풍암제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정월보름, 전승장소: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덕곡마을, 개최빈도:매년) • 대차리 서면 당산제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정초부터 14일까지 중에 길일을 매년 택일함, 전승장소: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 개최빈도:매년) • 길왕리 산신제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정월 초사흗날, 전승장소:무주군 적상면 길왕리, 개최빈도:매년) • 서창마을 당산제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음력 정월 초이틀, 전승장소: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서창마을, 개최빈도:매년) • 구억마을 당산제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음력 정월 초이틀, 전승장소: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구억마을, 개최빈도:매년) • 마산마을 기우제 (분류:민간신앙/공동체신앙, 행사시기:비가 오랫동안 안 올 때, 전승장소: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마산마을) • 모 찌기 노래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 모 심기 노래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 논 매기 노래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안성읍 공정리) • 밭매기 노래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 운재소리 (運材소리,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안성읍 공정리) • 시집살이 노래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 불무야 불무야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 상여소리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 회다지 소리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부남면 가당리) • 지치 캐는 처녀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 디딜방아 노래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 현내리 기 절 놀이 (기(旗) 절 놀이, 분류:민속예술/민속놀이, 행사시기:정월, 전승장소: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 방앗거리제 놀이 (분류:민속예술/민속놀이, 전승장소:무주군 부남면 대소, 대티, 가정마을)
◈ 은진송씨의 효자문 효자 송계원은 일찍이 부모를 섬기는 정성이 지극하여 인정이 메마른 세상이 훈훈한 인정을 꽃피웠던 인물이다. 늙으신 부모가 겨울에 원하는 수박, 잉어를 구해다 드렸다고 전한다. 그 당시만 해도 도저히 불가능했던 상식 밖의 일들이지만 공의 효심으로 이 기적같은 사실 앞에는 모두가 다 숙연한 마음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어두운 밤길을 따라 집을 찾아갈 때는 어김없이 호랑이가 나타나 불을 밝혀 주었다고 전한다.
◈ 부부효열 쌍전비 은천지사 김달규와 그 부인 밀양 박씨의 부부효열 쌍전비는 은천거사가 평소의 효심이 지극하여 메마른 세정에 귀감이 되어 세우게 된 비다. 이 부부는 노경에 이른 부모를 위하여 너무나도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이를 실천하게 되었다. 원하는 별미를 구하기 위해 산넘고 강을 건너는 고행이 뒤따르고 때로는 죽음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해가면서 지극한 효심으로 부모를 공양했다고 전한다. 아침저녁으로 대소변을 받아내면서 지독한 냄새가 나는 대변의 맛을 보는 것으로 부모의 병세를 확인했다고 한다. 거사부인 박씨는 손가락을 잘라 흐르는 피를 시아버지의 입에 넣어 가쁜 숨을 몰아쉬던 환자가 다시 평온을 되찾아 3일을 더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지극한 효성에 감격했던 후세들이 그들이 잠든 동산에 비를 세우고 자랑스럽게 살다간 일생을 지금도 추모하고 있다.
• 각시소(沼)와 진달래(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 대문바위와 이무기(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주군 부남면) • 미륵바위와 노부부(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평촌마을) • 백련사와 못봉의 구렁이(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백련사) • 칠연폭포와 도사(七淵瀑布와 道士,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 극락전과 학대사(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불 교 • 안국사 - 적상면 괴목리 • 백련사 - 설천면 구천동 • 북고사 - 무주읍 향로산
개신교 • 무주읍교회 - 무주읍 읍내리 • 여원교회 - 적상면 여원리 • 안성교회 - 안성면 소재지 • 부남교회 - 부남면 소재지
천주교 • 무주성당 - 무주읍 읍내리
곳곳마다 마을신앙이 전승되어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으로는 적상면 길왕마을의 산신제다. 이외에도 무주읍 내도마을 짐대당제, 안성면 덕산마을 풍암제, 무주읍 대차리 당산제, 적상면 구억마을 당산제 등을 손꼽을 수가 있다. 현재 불교 사찰 10개소, 개신교 교회 40개소, 천주교 성당 1개소 등이 있다.
◈ 5일장날의 어죽과 매운탕 무주의 어죽과 매운탕은 오랜 옛날부터 널리 알려진 유명한 별미인데 누구나 즐겨찾는 전통음식이다. 특히 매운탕과 생선튀김 등 민물고기로 만든 안주로 술을 마시면 그 맛이야말로 천하일미라고 이구동성이다. 청정지역의 강물에서 잡아올린 포동포동한 민물고기로 만든 별미음식이 무주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대중 음식으로 제자리를 잡아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 무주사과 무주하면 무주사과가 유명하다. 일명 꿀사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청정지역의 특성은 물론이고 밤낮의 일기온도차가 심해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해서 전국 사과 중 최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가락시장에 직거래 될만큼 인기가 높다.
◈ 무주머루주 무주하면 무주 머루주가 유명하다. 덕유산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머루원액 100%의 건강 과식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