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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부안군 전라북도 부안군 정보
전라북도 부안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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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23년 12월 1일
부안군의 생활문화자원
2005년 6월
2005년 6월 3일
about 전라북도 부안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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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0) 
◈ 부안군의 생활문화자원
◈ 전통생활민속 - 부안의 베틀가, 위도띠뱃놀이, 부안 유천 도요지,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는 개암죽염 / ◈ 구전설화 - 개양(開洋)할미와 수성당, 원효방의 쌀 구멍, 장자못과 선돌(立石)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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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문화자원

 
 

1.1. 전통생활민속

 
◈ 부안의 베틀가
이 민요는 1962년이래 부안 지방 각 마을과 논, 밭두렁에서 창자(唱者)들로부터 직접 채록한 것들로서 전승자는 보안면 영전리 임영순(69세)씨다.
 
‘월궁(月宮)에 노든 선녀, 상제에 득죄하여 인간에 내치시니, 할 일이 전혀 없어 옥난간에 베틀 놓아 안질 개를 돌이 놓고 그 위에 걸터앉아 일시 선녀 방불코나, 허리안개 두른 양은, 북두칠성 둘렀난 듯 최발후여 박은 양은 동해바다 무지개가 서해로 둘렀는 듯, 물취게 붓는 양은, 춘삼월 호시절에 세우(細雨)안개뿌리난듯, 바디집 치는 양은 정토산 깊은 골에 벽력이 나리 난 듯, 북노는 양은, 칠산바다 소조구가 물결 따라 희롱 빛이로다.
 
잉애대 삼형제가 노는 것은, 유관장 삼형제 국사를 의논하는 뜻이로다. 눌구대 누린 양은, 강태공 낙시대를 위장에 띄웠는 듯, 벵으리 드는 양은, 홍문엔 높은 잔치 백치 알은 두렸는 듯, 끄실 신 끄시는 양은, 국록죄인 은끈에 목을 메고 희롱하는 뜻일레라.
 
원산 소리나는 양은, 칠팔월 외기러기 벗을 삼는 소리로다. 궁절쿵 도루마리, 정절쿵 넘도난 듯, 벳대떨어지는 소리는 구시월시단풍에 낙엽지난뜻이로다. 그 베를 다 짜내어 은잣대로 재어내어 행술에 솟는 물에 빨아다가 진주포리 낙상하게 다듬어서 홍두께 풀어내어, 놋가세로 몰아내서 은바늘로 옷을 지어, 우리 임을 입혀놓니 만경감사 사신행차 바쁠세라.’
 
◈ 위도띠뱃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위도띠뱃놀이’는 서해낙도인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대대로 시행해온 고유 민속으로서, 풍어와 어부의 안녕, 부락의 안택을 기원하는 풍어제이다. 당산제, 용왕제, 띠배 띄워 보내기 순서로 진행되며 현재 기능보유자는 김상원씨다.
 
◈ 부안 유천 도요지
부안 지방의 전승 공예 중 가장 뛰어나게 발달한 것이 도자기라 할 수 있다. 변산반도의 남쪽 줄포만의 해안지대에서는 도자기가 특히 발달하여 고려청자 공예의 정수(精粹)를 이룩한 곳이기도 하다. 변산을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 지역에서 도자기 공예가 특출하게 발달한 것은 이 지역에서 질 좋은 태토(胎土)가 풍부하게 출토되어서였다고 보여지며, 따라서 솜씨 좋은 도공들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변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연료가 있고, 해로를 이용한 운송이 편리하여 판로가 좋았을 것이다.
 
현재 도예가 이은규(李殷奎, 46세)가 1986년도부터 부안 유천 도요지에서 ‘고려청자 재현’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부안의 옛 청자 만들기에 심혈을 경주, 부단히 연구 노력하여 거의 원형에 가까운 도자기 생산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의 관심이 있는 도예 애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는 개암죽염
상서면 감교리 소재 ‘개암죽염’ 공장에서 서해의 해풍을 받으며 자란 3년 이상의 대나무와 곰소의 천일염으로 소금을 900℃에서 1500℃ 온도로 9번을 구워 만들어 낸 것이 죽염이다.
 
죽염은 건위, 피부질환 등에 특효가 있고, 죽염된장, 간장, 고추장 등은 건강식품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 원효방(元曉房, 분류:구비문학/만담, 전승장소:부안군 상서면 개암동)
• 청동사자와 변산 호랑이(분류:구비문학/만담, 전승장소:부안군 변산)
• 거석리와 여장사(擧石里와 女壯士, 분류:구비문학/만담, 전승장소:부안군 거석리)
• 왜몰치와 팔장사(倭歿峙와 八壯士, 분류:구비문학/만담, 전승장소:부안군 백련초등학교 앞 고개)
• 석불산과 불등(石佛山과 佛登, 분류:구비문학/만담, 전승장소:부안군 하서면 석불산)
• 등짐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부안군)
• 김매는 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부안군)
• 소노래(牛歌, 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부안군)
• 거미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부안)
• 두꺼비 타령(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부안군)
• 모기타령(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부안군)
• 등짐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부안군)
 
 
 

1.2. 구전설화

 
◈ 개양(開洋)할미와 수성당
개양할미는 칠산바다를 다스리는 해신이다. 아득한 옛날 적벽강의 대막골(竹幕洞)뒤 ‘여울골’에서 개양할미가 나와 바다를 열고 풍랑과 깊이를 조정하여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풍어를 관장하여 왔다. 그리하여 이 개양할미를 물의 성인(聖人)으로 높여 수성(水聖)할미라 부르고 ‘여울굴’ 위 칠산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절벽에 구랑사(九娘祠)를 짓고 모셔오다 지금은 수성당(水聖堂)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이 개양할미는 키가 어찌나 크던지 굽나막신을 신고 바다를 걸어 다녀도 버선도 젖지 않았다 하며 다만 곰소(熊淵)의 ‘게란여’에 이르러 발이 빠져 치마까지 젖었는데 화가난 개양할미가 치마로 돌을 담아다 ‘게란여’를 메웠다고 한다. 지금도 깊은 물을 보면 ‘곰소둠벙 속 같이 깊다’는 속담이 전해오고 있다. 개양할미는 딸 여덟을 낳아 위도와 영광, 고창, 띠목 등 칠산바다의 요소에 배치하고, 막내 딸을 데리고 구랑사에 머물며 서해바다를 총괄했다고 한다. 지금은 수성당 할머니라 부르는 사람이 많으며 음력 정월 보름이면 죽막동 마을을 중심으로 어민들이 무사태평과 풍어를 비는 수성당제(水聖堂祭)를 지내고 있다.
 
◈ 원효방의 쌀 구멍
개암사 뒤 우금산성(禹金山城)의 서변 가장자리에 우뚝 솟아있는 큰 바위를 ‘울금바위’라 한다. 우진암(禹陳岩) 또는 우금암(禹金岩)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 바위의 남쪽 면이 크게 입을 벌린 것처럼 패있어 수백 명이 들어앉을 수 있는 굴의 형태로 이곳을 ‘원효방’(元曉房)이라 한다. 옛날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이곳에 암자를 짓고 도를 닦으며 불법을 강의하였는데, 그때 수많은 군중이 이곳에 모여들어 머물렀다하여 「원효방」이라 하였다 한다. 외떨어진 큰 바위로 된 곳이어서 물 한 방울이 나오지 않았는데 「원효대사」가 머물면서 바닥의 돌을 뚫고서부터 맑은 물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또 그 옆구멍에서는 하루에 한사람이 먹을 만큼의 쌀이 나왔다 한다. 하루는 손님이 찾아와서 묵게 되었는데 구멍에서 나오는 쌀은 일정하여 그 쌀로 두사람이 나누어 먹게되니 배가 고팠다. 성질 급한 그 손님은 쌀이 많이 나오도록 부지깽이로 쌀 구멍을 후볐다. 그랬더니 그 후로는 쌀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30여미터 높이의 천장에 옥정(玉井)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돈이나 돌을 던져 그 구멍 안에 넣으면 소원을 이룬다하며 여자들은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많은 여인들이 찾고 있다.
 
◈ 장자못과 선돌(立石)
보안면 상입석리 뒤에 선돌(立石)이 서 있다. 이 선돌에는 언제부터인가 불상이 그려져 주변 마을의 안과태평(安過太平)과 부녀자들의 기자(祈子)신앙체로 바뀌었는데 이 선돌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있다.
 
먼 옛날 이곳에서 동쪽으로 10리쯤 되는 곳에 욕심이 많고 인색하기 그지없는 부자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허름한 차림의 중이 찾아와서 시주를 청하는 염불을 하니 욕심 많고 심술사나운 부자 영감이 중의 바랑 속에 썩은 두엄(썩은 퇴비)을 가득 넣어 쫓아 버렸다. 이를 지켜본 마음씨 착한 며느리가 몰래 쌀 한말을 퍼 가지고 중을 쫓아가서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며 사과하니 중이 고맙다고 하며 그 며느리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따라 오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며느리는 중이 시키는 대로 십리쯤 따라 가는데 하도 궁금하여 뒤를 돌아보았더니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며 자기 집이 물바다인 방죽이 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너무나 엄청난 재앙에 넋이 나간 며느리가 얼마 후 정신을 차리고 하는 말이 “아까운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베짜는 허리띠가 아까워 못 견디겠네”하고 혼자 씨부렁거리니 중이 듣고 “이 여자도 생명보다 물질을 더 아끼는 욕심쟁이로다”하고 그 자리에 선 돌로 만들어버리고 며느리의 뒤를 따라왔던 개도 함께 돌로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선돌에서 10미터쯤 떨어진 곳에 지금도 ‘개바위’가 엎드려 있다.
 
그리하여 그 부자가 살던 집터의 방죽은 그 후부터 ‘장자못’이라 부르고 있다.
 
 
• 개양할미와 수성할미(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부안군 산내면 격포)
• 애곡리와 마당바위(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부안군 상서면 용서리)
• 사자동의 금광소(獅子洞의 金光沼, 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부안군 변산 사자동)
 
 
 

1.3. 주민의 종교생활

 
◈ 반도로 형성된 부안 지방은 전통적인 마을신앙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육지에는 부안읍 내요리의 ‘돌모산 당산제’, ‘동문안 당산제’, ‘우동리 당산제’ 등이 있으며, 섬지방인 위도면 대리 마을에는 풍어제인 ‘위도띠뱃놀이’가 현재까지 그 맥을 유지하며 전승되고 있다. 이와 같은 민간신앙은 민족의 기층문화를 이루어온 뿌리며 마음의 고향이다.
 
아득한 옛날 원시시대부터 인류가 자연에 대한 경이로써, 신을 믿고 두려워하며 신의 노여움을 풀어 질병, 홍수, 흉작 등의 재앙에서 벗어나며 신을 즐겁게 하여 풍성한 결실이 있도록 하고 따스한 햇볕이 쪼이게 하여 자손이 번창하게 비는 정성스런 제사를 올린 기록은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에 나타나 있다. 하늘의 천신을 으뜸으로 지신, 산신, 물의 용왕신, 나무, 바위, 거리신 등 수없이 많은 신을 믿고 제사하는 굿을 행하여 왔던 것이다.
 
<부안군 종교단체 현황>
 
• 개신교 - 112 개소 / 137 (명, 성직자수)
• 천주교 - 9 개소 / 4 (명, 성직자수)
• 불 교 - 17 개소 / 25 (명, 성직자수)
• 유 교 - 1 개소 / 1 (명, 성직자수)
• 천도교 - 3 개소 / 4 (명, 성직자수)
• 원불교 - 4 개소 / 6 (명, 성직자수)
• 기타종교 - 4 개소 / 6 (명, 성직자수)
•  계  - 150 개소 / 182 (명, 성직자수)
 
 
 

1.4. 주민의 생활권역

 
◈ 부안의 상가 지역
부안군 내에는 현재 부안읍 상설시장과 줄포시장, 부안읍 구시장의 3개 시장과 1개의 우시장이 있다.
 
정기시장의 장날은 부안읍은 4, 9일이며, 줄포면은 1, 6일이다.
 
이중 부안읍 상설시장은 장날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매일 군내와 인근 각지에서 수많은 이용객이 찾아와 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줄포에는 장날에 주로 농산물의 유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시장은 부안읍 장날(4, 9일)에 이루어지는데 한우, 돼지, 젖소 등 다양한 동물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 서해의 어항 곰소, 격포
서해 청정지역의 담백한 각종 어종이 풍성하게 잡히고 있는 곰소, 격포항은 연중 수십만의 인파가 찾아와 생선회, 매운탕, 조개류 등을 즐겨 먹고 사 가지고 가며, 맛좋은 각종 젓갈 등도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어, 젓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 지역의 별미음식

 
◈ 곰소, 격포항의 활어
싱싱하고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며, 부안읍(계화식당)의 백합(생합)죽은 고단백으로 어린이와 노약자의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고, 특히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9월부터 11월에 잡히는 대하(큰 새우) 요리는 부안의 명물로 소문나 있으며, 섬진강 물줄기로 이루어진 ‘청호저수지’에서 막 잡아 올린 붕어찜과 메기탕은 한번 맛보면 그 맛에 반해 버리는 부안 지방 특유의 별미다.
 
 
 

1.6.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어패류 특산물
부안 지방의 서해에서 잡히는 특산어패류는 부안김, 키조개, 석화(굴), 바지락, 대하(큰 새우), 멸치, 백합(생합), 갑오징어, 꽃새우(마른새우) 등이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맛좋고 위생적인 곰소항의 각종 젓갈 역시 전국적으로 소문나 있다.
 
육지에서는 계화간척지에서 생산되는 ‘계화특미’가 경기미를 능가할 만큼 기름지고 맛이 있어 생산되기가 바쁘게 전국 각지로 팔려 나가고 있다.
 
특산품으로는 고려청자의 도요지였던 ‘유천도요지’에서 재현되는 청자, 분청자 도자기와 변산에서 자생하는 구룡목, 마가목, 오가피 음정목, 창출, 우슬, 위령선, 석창포 등의 8가지 약나무와 누룩, 쌀로 빚은 ‘변산팔선주’가 건강 주로 개발되어 전국적으로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수박, 참외, 기장쌀 등이 유명하며, 상서면 감교리 원예단지에서 생산되는 장미 등도 크게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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