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지식놀이터 ::【아산시 충청남도 아산시 정보
충청남도 아산시 정보
(보기 : 일자별구성)
(A) 아산시의 마을 소개
아산시의 어제와 오늘
about 충청남도 아산시 정보
[광고]
[100 세트 한정] 행운의 2달러 스타노트+네잎클로버 컬렉션 35% 19,800원 12,800원
내서재
추천 : 0
(2005.06.03. 01:02) 
◈ 아산시의 어제와 오늘
1. 어제와 오늘
 
 
 
아산시는 차령산맥의 한 지류가 되는 광덕산 연봉이 동남으로 길게 뻗어 있어 이를 분수령으로 하여 서북으로 길게 평원을 이루고 있다. 서해로는 아산만을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으로 봉강천, 서로는 삽교천, 중앙으로는 곡교천 등 그 유역을 따라 기름진 옥토와 국내 유수의 온천수 등이 분포되어 있어, 일면 농촌, 일면 어촌을 동시에 형성하고 있는 반면,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서해안 지역 발전의 입지 조건이 양호한 곳으로 아산항 종합개발,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현충사, 도고온천, 아산온천, 광덕산, 삽교호 등 유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지역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고장으로 지목받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아산시는 우리나라의 중서부인 충청남도 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부 충남권을 관통하고 있는 장항선 철도의 관문 도시이자 장차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수도 서울의 배후 거점 도시이기도 하며, 세 개의 온천과 각종 유원지, 저수지 등 무려 십여 군데가 훨씬 넘는 천연 및 인공의 낚시터를 가지고 있어 명실공히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해가고 있다.
 
<아산시 연표>
시 대
연 대
주 요 사 항
 
삼한
 
마한의 염로국 지역
 
백제
 
탕정군, 아술현, 굴직현
 
통일신라
 
탕정주, 기량현(중앙에서 총관 파견)
 
고려
 
온수군, 인주현, 신창현
 
조선
 
온양군, 아산현, 신창현
 
근대
·
현대
1914
아산군으로 개편(조선총독부 지방제도 개편)
 
1944
아산군 온양면이 온양읍으로 승격(부령 제253호)
 
1973
탕정면, 모종리, 권곡리를 온양읍에 편입(대통령령 제6542호)
 
1983
배방면 남리, 탕정면 신리, 신창면 점량리, 득산리, 실옥리를 온양읍에 편입(대통령령 제11027호)
 
1986
아산군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 분리(법률 제3798호)
 
1987
배방면 공수리 일부 온양시에 편입
탕정면 구령리를 배방면에 편입(대통령령 제12007호)
 
1989
온양시 신동 일부를 염치면에 편입
염치면 석정리 일부를 온양시에 편입(대통령령 제12557호)
 
1990
염치면을 염치읍으로 승격(아산시 조례 제1201호)
 
1995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 아산시로 개편(법률 제14774호)
 
 
 
 
 
 
 
 
2. 역사문화자원
 
역사적 사건과 현장
아산은 옛부터 여러 전쟁이 있을 때마다 격전지가 되어 주민들의 피해는 물론 주민들의 성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한 것 같다. 역사에 기록된 많은 내용들을 구태여 빌지 않더라도 청일전쟁이 있을 때 아산이 무너지느냐, 평택이 깨지느냐의 속담이 생겼을 정도니 격전지로서의 양상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근세에 접어들면서 천혜의 온천을 갖고 있는 등 특수 여건으로 인하여 군부대 및 요양 시설 등이 많이 있었다.
 
◈임금님들의 온행 온천은 예로부터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와서 그 신효한 약효를 경험하였다. 특히 의약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온천요법의 효과가 우수하였기 때문에 왕실에서도 온천을 애용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온양온천은 왕실과 고관들의 행차가 빈번하였으며, 이에 따라 탕실과 어실을 건축하여 유숙하기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행한 제왕들로는 세종, 세조, 현종, 숙종, 영조 다섯 임금이 빈번하게 온행을 했으며, 이중 세종대왕 14년 (1432) 세종 온행시 온수현을 온양군으로 승격시키고, 이듬해(세종 15년) 정월에 안질을 치료하기 위하여 온양온천에 행행하였다. 여기서 수일간의 요양을 한 뒤 환경 하였다. 그리고 세종 22년(1440) 3월과 24년(1442) 3월에도 온양온천에 행행하여 휴양을 하고 상경하였다. 이 시기에 온양온천에는 왕실 행차에 사용하기 위한 탕실과 행간이 건축되었으며, 종육품의 현감이 배치되어 있던 온수현이 온양군으로 개명되고 승격되어 종사품의 군수가 배치되었다.
 
 
 
아산온천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맹사성(1360∼1438) 온양출신으로 1386(우왕 12)년에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춘추관 검열이 된데 이어 전의사승, 기거랑, 사인, 우헌납 등을 역임하고 외직으로 수원판관이 되
었다가 다시 내직으로 내사사인이 되었다. 이후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했고, 공직에 있으면서도 청렴 결백한 생활로 일관하였으며, 음악에도 뛰어난 소질이 있었다. 부모에 대한 효성도 지극하여 부친이 돌아가시자 일주일간 입에 음식을 대지 않고 통곡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묘 옆에 막사를 지어 3년간 통곡하여 묘 앞에 풀이 자라지 않았다고 전해온다. 매양 출입할 때는 소타기를 좋아했으므로 보는 이들이 그가 재상인 줄을 알지 못할 정도로 검소하였다. 그가 이처럼 지혜로우면서도 청렴결백하니 지금까지도 그를 정치가의 본보기로 삼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맹사성 고택
◈이순신(1545∼1598) 조선중기의 명장으로서 본관은 덕수, 자는 여해, 아버지는 정, 어머니는 수림의 딸인 초계 변씨이다. 서울 건천동(지금의 중구 인현동 부근)에서 출생하였으며, 그의 나이 8세 때 아산에 내려와 살게 되었다. 일찍이 무과에 뜻을 둔 그는 후에 28세의 나이로 무인 선발 시험의 일종인 훈련원 별과에 응시하였으나, 불행히도 시험장에서 달리던 말이 거꾸러지는 바람에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실격하고 4년 뒤인 선조 9년(1576) 식년 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권지 훈련원 봉사, 동구비 보권관, 발포수군 만호훈련원 참군, 녹도둔전사의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문책을 당해 백의종군을 하게 되었다. 47세 되던 해에 전라도 수군절도사가 되어 왜침을 대비하여 거북선을 제조, 노량해전과 명랑해전에서 왜적을 무찔렀으나, 안타깝게도 노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
◈이지함 (1517∼1578) 이지함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토정비결』의 저자로 유명하다. 본관은 한산, 자는 형백, 또는 형중, 호는 수산 또는 토정, 고려말의 학자, 목은 이색의 후손으로 현령 이치의 아들이다. 서경덕의 문하에 들어가 큰 영향을 받았으며, 후일에 그가 수리, 의학, 복서, 천문, 지리, 음양, 술서 등에 달통하게 된 것도 서경덕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 1578년 아산 현감으로 다시 등용되었고, 부임한 즉시 걸인청을 만들어 일정한 정착지가 없는 걸인들을 구제하였으며, 노약자와 기인을 구호하였다. 또는 전국 산천을 두루 다니며, 명당과 길지를 점지하였으며, 『농아집』을 저술하여 어진자에게 전하여 난을 구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죽은 뒤 아산의 인산서원에 제향되었고, 숙종 39년 1713에는 학덕이 인정되어 이조판서에 추종되었다. 시호는 문강이다.
 
◈홍가신 조선 선조 때 공신으로 호는 만전, 본관은 남양이다. 선생은 정여립과 같은 해에 사마시에 합격했다. 수원 수사를 지냈으며,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고, 임진왜란때 향당을 통솔하여 의병을 일으키어 많은 공을 세웠다. 선생은 문신으로서 문장력이 아주 뛰어나고 품위가 단정하여 나이가 들어서도 반드시 무릎을 단정히 여미고 머리에 빗질하는 것과 세수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지금은 염치에 홍가신의 사당이 모셔져 있다.
 
◈이간 (1677∼1727) 이간 선생은 조선시대 학자이고, 자는 공거, 호는 외암 추월헌이었고 본관은 예안이다. 송시열의 수제자이며 당시 영의정으로 있던 수암 권상하의 문인이다. 당시 제천, 한강이남 지역의 권상하 문하의 문인들이 학문에 힘쓰던 조직인 강문 팔학사의 한사람으로 지내다가 권상하가 죽자, 선생으로 추대받았으나 거절했고, 숙종 36년(1710) 장릉 참봉으로 추천 받았으나 거절했다. 6년 뒤 회덕현감, 경연관을 거쳐 충청도 관찰사겸 해운관, 세자익위사, 익위 등을 지냈다. 강문팔학사의 한분으로 인물의 성은 동일하다는 인물동성론을 주장했고, 또한 글씨도 잘 썼으며, 숙종이 죽었을 때 예조판서와 대제학 같은 중신들과 의논하여 국상예절을 바로 잡았다. 죽은 뒤 온양 외암서원에 제향, 순조 때 이조판서에 추증 되었고 시호는 문정공이다.
 
◈장영실 조선 세종 때의 과학자, 본관은 아산, 벼슬은 상호군에 이르렀으며, 역상에 관한 모든 기구를 제작하고자 할 때 정인지, 정초는 고전을 연구하게 하고 장영실은 공역을 감독하게 하여 7년만에 완성했다. 특히 세종 20년(1438) 경복궁 뜰에 운천의를 간직한 흠경각을 세웠는데 장영실이 이 모든 공역을 감독했다. 또 서양보다 근 2세기나 앞서서 측우기를 만들었고 그밖에 대소 간의대, 일시계, 일성정시계 등을 제작 감독하는 등 기계, 건축, 과학발전에 공이 컸다.
 
◈윤보선(1897∼1990)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을 역임하였으며, 본적은 충청남도 아산, 호는 해위, 윤치소의 6남 3녀 중 맏아들로 태어나 20세에 여운형을 따라 상해임시정부에 들어가 의정원 의원이 되어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후 미군정청 농상국 고문을 역임했고,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서울시장, 상공부장관에 기용되었다. 이승만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결별하고 1954년에 야당인 민주당 소속 제3대 민의원으로 당선되어, 4·5·6대 민의원을 지냈다. 1960년 4·19의거가 일어나자 민의원과 참의원의 양원 합동회의에서 내각제 대통령으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었으나, 1961년 5·16 군사혁명으로 1년 6개월만에 하야했다. 하야후에도 야당정치인으로 부인 공덕귀 여사와 함께 유신체제에 항거했고, 1974년 민청학련의 배후 지원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11월에 민주회복 국민회의를 발족시켰다. 1979년의 명동 YMCA 위장결혼식 사건 등으로 기소되어 입건되었으며, 10·26 이후 80년 2월에 사면복권되어 정계에 복귀하여 야권단일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한국의 민주정치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저서로는 회고록 『구국을 위한 가시밭길』등이 있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
■국보
◈이충무공 난중일기 임진장초 서간첩 제76호,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현충사, 조선 중기
 
■보물
◈이충무공 유물 제326호,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현충사, 조선 선조
 
◈약사여래입상 제536호,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고려 초기
 
◈당간지주 제537호, 아산시 읍내동 255-2, 고려 초기
 
 
 
당간지주
◈기사계첩 제639호, 아산시 배방면 세교리, 조선중기
 
■사적
◈이충무공 유허 제155호,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이충무공 묘소 제112호,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맹씨행단 제109호, 아산시 배방면 중리
 
■중요민속자료
◈성준경 가옥 제194호,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
 
◈외암참판댁 제195호,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윤보선 전대통령 생가 제196호,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전세 맹고불 유허 제225호, 아산시 배방면 중리
 
■유형문화재(이하 도지정)
◈온주아문 및 동헌 제16호, 아산시 읍내동 370
 
 
 
온주아문
◈여민루 제17호,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기념물
◈김옥균 묘소 제13호,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공세 곳창지 제21호,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배방 산성 제67호, 아산시 배방면 신흥리
 
■무형문화재
◈아산 연엽주 제11호,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아산 옹기장 제15호,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민속자료
◈윤일선 가옥 제12호,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윤제형 가옥 제13호,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윤승구 가옥 제15호,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이밖에 문화재자료로 온양향교, 아산향교 등 25건이 있다.
 
 
 
 
 
 
3. 생활문화자원
 
전통생활민속
◈전통옹기 도고면 금산리에 살고 있는 이지수씨는 대원군시절 조상들이 모두 천주교인으로 박해를 받게되어 산속으로 피신하여 생활하면서 생계유지로 만들기 시작한 옹기 제작을 10여대가 넘도록 장인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는 못하고 있다.
 
구전설화
◈온양온천의 유래 온양온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인데 온양온천이 발견되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하여 오고 있다. 옛날 아득한 옛날에 온양땅에 한 가난한 절름발이 노파가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3대 독자인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어서 빨리 짝을 지어 손자나 보았으면 하는 것이 더 없는 소망이었다. 그러나 막상 아들이 자라서 혼처를 구하려니 그게 여간 힘들지 않았다. 그것은 남에게 자랑할만한 가문도 아니고, 남들처럼 넉넉한 살림도 아닌데다가 시어머니 될 사람마저 절름발이여서 딸을 주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그 마을에서 누구 하나 딸을 주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지 않아도 절름발이 다리를 한스럽게 여겨 왔는데 그것이 허물이 되어 아들의 결혼까지 할 수 없으니 더욱 원망스러웠다. 노파는 자기 때문에 멀쩡한 아들이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부처님께 삼대독자인 아들을 장가 보내게 해달라고 불공을 드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관음보살이 나타나더니 순서가 틀렸다면서 아들이 장가가는 것보다 다리를 낫게 해달라고 하는 것부터 빌라고 했다. 꿈에서 깨어난 그 노파는 하도 이상한 일도 다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관음보살이 시키는 대로 불공을 드렸다. 그러던 어느날 밤이었다. 공중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렸다. “듣거라. 네 정성이 지극하여 네 소원을 들어주겠으니 내일 낮에 마을 앞에 있는 들판에 다리를 절름거리는 학 한 마리가 날아올테니 잘 살펴보도록 하라.” 노파는 이런 소리를 듣고 캄캄한 산길을 더듬거리며 내려왔다. 다음날 아침 학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왔다. 그런데 그 학은 앉은자리에 뱅뱅 돌면서 그 자리에서 날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 다음날도 그 학은 그 자리에서 같은 짓을 하더니 사흘이 되던 날,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뚜벅뚜벅 걸어가더니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 버렸다. 이 모양을 보고 있던 노파는 하도 신기하여 학이 서 있던 곳으로 가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 말인가? 기이하게도 논에 있던 물이 펄펄 끓고 있는 것이 아닌가? 노파는 그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열흘간이나 있었다. 그랬더니 절룩거리던 다리가 신통하게 나았다. 뜨거운 물에 병을 고쳤다는 소문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해 온양온천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게바위 인주면 신성리에 어머니만을 모시고 외롭게 살고 있는 어린 딸이 있었다.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어찌나 효성이 지극하였는지 그 마을에서 칭찬이 자자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몹쓸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되자 혼자 남은 어린 딸은 그 힘든 일을 도맡아서 해나가며 어머니를 정성껏 간호하였다. 그러나 별 차도가 없자 동네 아주머니가 가르쳐 주신대로 생선을 고아 드리기도 하고 쑥으로 찜질을 하기도 하였으나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갔다. 보다 못한 어린 딸은 어느 산골 암자에 산다는 스님을 찾아가 어머니를 살릴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그 아이의 처지에 의원을 부를 형편이 못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스님은 어린 소녀의 간절한 애원을 차마 물리쳐 버릴 수가 없어서 위험하기는 하지만 방법을 일러주었다. 어머니의 병은 바닷가에 사는 흰색의 게를 잡아다가 푹 고아서 그 물을 마시게 하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흰 게가 물위에 오르는 것이 일년에 두 번인데 날짜도 부정확하고 발견한다손 치더라도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방법이라도 있다는 사실이 그 소녀는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다. 그래서 흰게가 산다는 바닷가로 갔다. 마침 겨울철이라 불어오는 바람은 살을 에이는 듯하고 눈발이 마구 흩날려 그 아이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추웠다. 그러나 오직 어머니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바위틈에 쪼그리고 앉아 언제 나올지 모르는 게를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드디어 흰게가 나타나 주었다. 달도 없는 캄캄한 밤이었지만, 그 큰 몸집과 반짝이는 흰빛이 눈이 부셔서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추위에 시달린 탓인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눈앞에 어머니를 살릴 수 있는 약이 있는데도 잡지 못하다니 그 소녀는 너무도 다급한 마음에 일어나다가 그만 넘어진 채 일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그 소녀도 차츰 게 모양의 바위로 변해갔다. 어머니의 병을 끝내 고쳐드리지 못한 한으로 게 모양의 바위가 되어 언제나 슬퍼하며 달이 없는 밤이면 가느다란 울음소리가 난다고 한다.
 
주민의 종교생활
아산시는 아직까지 전통적인 마을 신앙이 곳곳에 남아 있다. 염치읍 강청리의 산신제, 송악면 종곡리 마을의 장승제, 배방면 수철리 마을의 산신제 및 불당제, 신흥리 장승제 외에도 10여개 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을 신앙이 이어져 오고 있다. 아산시에도 다양한 종교 단체가 있다. 개신교 200여개소, 천주교 13개소, 불교 70여개소, 유교 3개소, 천도교 1개소, 원불교 1개소, 기타 종교 3개소가 있을만큼 주민의 신앙생활이 다양하다. 신도수는 개신교 2만여 명, 불교 12,000명, 천주교 1만여 명 정도 된다. 이중 전통사찰로 지정된 것으로 제61호 세심사(소재지 : 아산시 염치읍 산양리 2리), 제51호 봉곡사(소재지 :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98), 제52호 인취사(소재지 :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84), 제76호 오봉암(소재지 : 아산시 장존동 50) 4개의 사찰이다.
 
주민의 생활권역
◈온천지역 아산시는 세 군데 온천이 있어 그 주변으로 상가들과 숙박시설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온양온천은 6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아산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도시화되어 있다. 도고온천은 도고면 기곡리에 위치하며, 200여 년 전부터 개발되었고, 동양 4대 유황온천 중의 하나이다. 아산온천은 음봉면 신수리에 위치하고 1987년에 발견되어 1991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온천은 물론 한국 최대의 종합레저타운을 건설할 계획으로 있어 온천 주변일대로 생활권이 밀집되고 있다.
 
◈너더리 용화동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온양군 이북면 판교리라 칭하기도 했으며, 이 마을 앞 개울에 널판대기로 놓은 다리가 있었으므로 널다리라 부르다 너더리로 변하였다. 현재는 많이 발전하여 옛 모습은 사라졌지만, 아직 이름은 불리어지고 있으며, 상가 및 빌라, 가옥들이 밀집되어 있다.
 
◈시장골목 온양시내에 위치하며 이곳에는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고 상인들이 항시 물건들을 들고 나와 시장터를 이룬다. 5일장에는 관내 지역 주민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시장골목에는 의류, 음식점, 숙박업소 등 대부분 없는 것이 없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지역의 별미음식
◈강다리 백석포에서만 잡히는 강다리라는 해산물은 맛이 좋아 해산물 중의 일품으로 유명하다.
 
◈사태불고기 한우의 사태를 잘 양념하여 불고기를 만들어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입에서 녹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표고버섯 무공해로 재배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 각종 음식에 사용되고, 영양가도 최고라고 한다.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탕정포도 탕정과 염치 두 곳에서 생산되는 탕정포도는 비옥한 토양에 특수 주문 제작한 봉지를 씌워 병충해를 막음으로써 전혀 화학물을 쓰지 않고 재배하는 무공해 포도이다. 타지역에 비하여 당도가 월등하고 포도알이 굵은 점이 특징이다. 매월 8월이면 포도축제를 열어 우수한 포도를 선정해 시상도 하고 있다.
 
◈영지버섯 아산의 송악, 음봉, 인주, 도고, 신창 등지에서 자라는 아산 영지버섯은 땅에 서려 있는 영기와 천연의 자연에 의해 자라났기 때문에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건강식으로서의 약효가 좋기로 널리 알려진 버섯이다. 특히 방제를 하는 등의 화학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무공해로서 유명하며 그 크기는 건실하다.
 
◈김치(선장김치) 선장김치는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김치로서 재료는 물론 순수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맛이 있고, 해외까지 수출하는 등 외국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연엽주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내에 유명한 전통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연엽주이다. 연엽주는 민속마을에서 근 500여 년의 세월 동안 뿌리내린 가문의 대대로 내려오는 가주이며, 찹쌀로 빚은 누룩, 연뿌리, 연줄기, 연잎과 솔잎을 넣고 발효시킨 전통주이다. 이는 옛날에 왕에게 진상되었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될 만큼 그 품질이 우수한 술이다. 현재 외암리 이득선씨가 대를 이어가고 있다.
 
 
 
연엽주
◈사슴 육골즙 송악 농협 사슴 육골즙은 선조들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육골즙을 만들기 위해 특수하게 주문 제작된 증탕기를 사용해 장시간 달여내어 사슴의 성분과 생약제의 효능을 전혀 파괴하지 않고 옛 맛을 그대로 살려낸 제품이다.
 
 
 
 
 
 
4. 예술문화자원
 
지역문화예술행사
◈온양문화제 [상세정보] △주최·주관 : 온양문화원 ☎ (041) 545-2222 △개최시기 : 매년 4월 28일 전후
 
 
 
온양문화제
◈맹사성기념축제 △주최·주관 : 온양문화원 ☎ (041)545-2222 △개최시기 : 매년 10월
 
◈김육기념행사 △주최·주관 : 온양문화원 ☎ (041)545-2222 △개최시기 : 매년 3월
 
◈설화예술제 △주최·주관 : 한국예총 아산시지부 ☎ (041)545-8737
 
지역문화예술단체
◈예총 아산지부 아산시 권곡동 529-12 ☎ (041) 545-8737
 
지역언론기관
◈아산시민신문사 실옥동 181-15 ☎ (041)548-3267
 
◈온양신문사 온천 2동 481 ☎ (041)532-2580
 
◈충무신문 권곡동 552-6 ☎ (041)533-0124
 
문화예술교육, 연구기관
◈온양문화원 온천동 206-24 ☎ (041)545-2222 매년 10여 개의 교양강좌를 청소년, 일반인,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실시하여 매년 5,000여명의 수강생 배출하고 있다.
 
지역문화예술, 시상제도
◈문화공로자 표창 향토 문화 발전에 공이 큰 지역 주민들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10월 20일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문화원장이 시상한다(주관 : 온양문화원)
 
지역출신 예술인
◈이어령 온양 출신, 문학평론가
 
◈이항녕 온양 출신, 문학평론가
 
◈강신항 아산시 도고 출신, 성균관대 대학원장 역임. 문학박사
 
◈한용환 온양 출신, 소설가
 
지역소재 예술작품
◈「도고산 소나기」 강신항 수필집. 아산의 도고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
 
 
 
 
 
 
5. 관광, 여가문화자원
 
관광자원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온양온천역에서 2.6㎞ 정도 떨어져 있는 신정호는 호수면적 92㏊이며,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이곳은 자연 경관이 수려해 사계절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신정호에는 망월대, 수상각 등의 휴식처와 놀이배가 있으며, 신정호 옆으로 넓은 잔디광장을 만들어 이순신 동상을 세워 놓아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영인산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아산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산으로 높은 험산 준령은 아니지만, 길이 완만하고 수풀이 우거져 있어 삼림욕을 할 수 있기에 등산로로는 적합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 또한 영인산을 자연 휴양림으로 조성하여 편의시설,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해 놓았다. 그리고 영인산에는 수영장과 전국 최대규모의 눈썰매장 등이 개장되어서 등산과 함께 여러 가지 놀이 시설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광덕산 강당골 아산시와 천안시에 걸쳐 있는 광덕산 내의 계곡인 강당골은 일명 양화담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물이 맑고 계곡의 주변은 울창한 노목이 숲을 이루고 있어서 심산 유곡의 정취를 맛볼 수 있으며, 밑바닥이 암반으로 되어 있는 물과 숲과 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이곳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조용하기 때문에 도시의 생활에서 오는 피로를 씻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광덕산은 등산 코스로도 좋아 등산을 하고 내려와 강당골 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그며 휴식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충무유원지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에 있는 충무유원지는 충무교 사거리에서 45번 국도를 이용하여 평택 방면으로 4㎞ 정도를 가면 국도의 왼편에 있다. 부대시설로 테니스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며, 낚시터가 있어 종합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낚시터 유익한 레포츠인 낚시를 하기에 좋은 곳이 많이 있다지만, 아무래도 낚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아산이다. 아산은 신언천, 곡교천, 도고천 등의 많은 강들이 바다와 연해있어 어량과 어종이 풍부하고 오염도가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신정 저수지, 도고 저수지, 송악 저수지, 영인 저수지, 신당 저수지 등 근 20여 군데에 달하는 자연 저수지가 있어 천연의 낚시터로는 대한민국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관광시설
◈현충사 온양에서 현충사까지는 4㎞ 정도의 거리로 삼성증권 앞에서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29번 국도를 따라 평택 방면으로 0.7㎞ 가다보면 곡교천 위로 충무교가 나온다. 충무교를 지나면서 우회전하여 624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면 좌우로 은행나무가 길게 펼쳐져 주변 흥취에 젖어가다 보면 현충사에 닿는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을 모셔둔 사당으로 매일같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충사 내에는 본전, 유물전시관, 옛집과 활터 등이 있다.
 
 
 
현충사
◈맹씨행단 온양 시내 방향으로 가다가 공주방면 39번 국도로 철길 건너 첫째 사거리에서 죄회전하여 온양천을 지나 우회전하면 수철리에 접어드는데 그곳에서 계속 가다보면 중리 초입 길가에 맹씨행단 이정표가 서 있다. 맹씨행단이란 말 그대로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이란 뜻이다. 이곳은 본래 최영 장군의 집이었으나 맹사성을 손녀사위로 삼고 이 집을 물려주어 그 이후로 맹씨들이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다. 이곳에는 맹사성 고택과 입구에 유물관이 있고, 세덕사라 하여 맹희도, 맹사성, 맹유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다.
 
◈외암민속마을 온양 송악사거리에서 공주로 가는 39번 국도로 6㎞쯤 가면 송악면 소재지가 있는데 그 좌측으로 나있는 우회도로로 들어서서 송남 초등학교와 송악농협 사잇길로 1㎞를 더 가면 외암 민속마을이 나온다. 외암민속마을은 400년의 내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다른 민속마을과 다르게 상업화되지 않고 옛날 모습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는 마을이다. 60여 채의 초가집과 기와집이 한데 어울려 마을에 들어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듯한 느낌을 받는다.
 
 
 
외암민속마을
◈온양관광호텔 한실 46실, 양실 33실, 기타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로 온양온천역 근처에 위치하여 방문이 용이하고, 호텔 내에 문화재로 지정된 영괴대와 신정비가 있고, 고목이 수려하여 온궁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 (041) 545-2141
 
◈온양그랜드호텔 온천역 근처에 위치한 특급호텔로서 현대적인 깨끗함을 지닌 다양한 여가시설과 사려깊은 투숙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돋보이는 호텔이다. 151개의 아늑한 객실과 볼링장, 당구장, 오락실, 연회장, 야외결혼식장 등을 갖추어 투숙객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 (041) 543-9711
 
◈제일관광호텔 1등급 호텔인 제일호텔은 한실 73실, 양실 70실과 기타 부대시설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온양역 근처에 위치하여 이용이 편리하다. ☎ (041) 544-6111
 
관광코스
◈제1코스 현충사 → 이충무공 묘소 → 김옥균 묘소 → 온양민속 박물관 → 온주아문 → 맹씨행단 → 외암민속마을
 
◈제2코스 현충사 → 영인산 자연 휴양림 → 온양민속박물관 →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 온주아문 → 맹씨행단 → 외암민속마을 → 강당골
 
관광쇼핑
◈연엽주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 (041)543-3967 이득선
 
◈사슴육골즙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 (041)543-3909 송악농협
 
◈탕정포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 (041)543-7519 탕정농협
 
◈영지버섯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 (041)543-3909 송악농협
 
관광안내소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온천동 아산시청 내 ☎ (041) 543-3967
 
◈온천 관광 여행사 관광정보 및 숙박시설, 관광안내, 차량들과도 연계되어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주고 있다.
 
여가시설
◈시민실내체육관 아산시 신정호 방면으로 가다 보면 방축동에 위치하는 실내체육관은 공연장 시설 및 체육관이 있어 각종 대회 및 롤러 스케이트장을 개장하여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온양실내수영장 시민체육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수영대회가 개최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개방을 하여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생활관 용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민생활관을 신정호와도 근접해 있고, 체육시설 및 600석 정도의 공연장, 각종 교양강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6. 문화시설자원
 
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 1978년 개관하였고, 25,000평의 부지에 17,000여 점의 유물을 가진 국내 최다 규모와 소장품에서 단연 으뜸가는 민속박물관이다. ☎ (041) 542-6000
 
 
 
온양민속박물관
미술관
◈당림미술관 송악면 외암리 설화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당림미술관은 개인 소유로 항시 상설 전시되고 있다. 웅장하고 수려한 설화산의 경치와 잘 어울린다. ☎ (041) 543-6969
 
공연장
◈온양문화원 문화사랑방 온양문화원 내에 있는 문화사랑방은 45평으로 200명을 수용하여 각종 공연을 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영화관, 정보문화관
◈동보극장 온양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구식 극장. 객석 250석, 온천동 86-3 ☎ (041) 545-2566
 
문화의 집
◈아산 문화의 집 150석 규모, 문화관람실, 정보자료실, 영상실, 문화창작실, 문화사랑방 ☎ (041) 544-4864
 
문화원
◈온양문화원 온천동 206-24 ☎ (041) 545-2222
원장 박노을
충청남도 아산시 정보
• 아산시의 어제와 오늘
• 아산시의 역사문화자원
【작성】 null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광고]
제주 클레르 드 륀 펜션 제주시 애월읍, M 010-6693-3704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로그인 후 구독 가능
구독자수 : 0
▣ 정보 :
미정의 (보통)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 참조정보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 참조정보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