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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정보
충청남도 서산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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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23년 12월 1일
2005년 6월
2005년 6월 3일
서산시의 어제와 오늘
about 충청남도 서산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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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01:02) 
◈ 서산시의 어제와 오늘
1. 어제와 오늘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여 남북은 서해에 임하고, 동서는 예산, 당진, 홍성, 태안과 접하고 있으며 가야산이 길게 뻗어 시계(市界)를 이룬다. 저산성 구릉지대이며 기후, 풍토가 영농에 알맞아 농업이 많고, 마늘, 생강 등 특산물이 많이 생산된다. 해안은 리아스식으로 천해의 간석지가 많아 대산 3공단 및 부석 A·B지구, 대호간척지구 등이 이것을 이용한 것이다. 조선조에는 집들이 집단되지 않고 산촌이었으나, 교통, 산업의 발달로 점차 도시화되어가고 있다.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서산마애삼존불상
 
<서산시 연표>
시 대
연 대
주 요 사 항
 
선사
 
해미 휴암리 석기시대 토기
대산 대로리 청동기시대움집터
토기, 석기 등 유적
마한 때 : 치리국국(致利鞠國)
 
삼국
600
 
마애삼존불 조성
 
 
757
백제때 : 기군(基郡)
부성군(富城郡)
 
고려
1134
 
굴포운하(堀浦運河) 시작
 
 
1310
충선왕 2년 : 서령부(瑞寧府)
 
조선
1413
 
태종 13년 : 서산군
 
 
1491
해미읍성완성
 
근대
1914
 
태안군, 해미현 : 서산군으로 통합
 
 
1957
정미, 대호지면 : 당진군 이속
 
현대
1983
 
고북면 대사리 : 홍성군 이속
 
1989
 
서산읍 : 서산시 승격
태안읍 외 7개면 : 태안군
대산읍 외 8개면 : 서산군
 
 
1995
서산시, 서산군 통합 : 서산시
 
 
 
 
 
 
 
 
 
2. 역사문화자원
 
역사적 사건과 현장
서산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많이 있다. 남쪽인 해미 휴암리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토기편과 청동기 시대의 움집터 11기가 발견되었는데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의 것도 있어 이를‘해미형 집터’라고 했다. 또 생활도구로 토기, 석기 등이 수백점 출토되었다. 북쪽인 대산읍 대로리의 둥구산에서도 같은 시대의 움집터와 생활도구가 발견된 바 있다.
백제세대에는 공주·부여 도읍시 해로를 이용한 중국과의 교통이 활발하였는데 이곳 서산지방의 항구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각종 문물과 특히 불교문화가 제일 번창하였다. 따라서 이곳 서산에 불교 문화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 불교의 선진지가 되었다.
 
◈굴포운하 팔봉면 진장리와 태안읍 인평리 약 7㎞를 굴착하여 운하를 만들고자 1134년에 시작하였으나 암반 때문에 실패하고 그 후 고려조와 조선조 1466년까지 수 차에 걸쳐 시도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현재 그 형태만 남아 있다. 비록 실패는 했지만 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로 기록된다.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유숙 고려말의 문신으로 해미면 삼송리 출신이다. 공민왕이 왕자시절 몽고에 볼모로 가 있을 때 같이 지낸 친숙한 사이였으나 평상시에는 함부로 궁중 출입을 하지 않았음에도 신돈의 간교로 전남 영광으로 유배되었다. 당시 가족, 친지들이 피신할 것을 권유하였으며 기회도 있었으나 왕명을 거역치 않겠다고 의연히 떠나가 결국 신돈에게 살해되었다. 이와 같이 선비의 절개를 지킴으로써 사후에 공민왕이 후회하고 올바른 정치를 하도록 하였다.
 
◈김홍욱 조선조 효종 때의 문신으로 황해도 관찰사로 재임시 소헌 세자빈과 아들들의 신원(伸寃)을 상소하자 효종이 친국하였으나 끝내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임금님 앞에서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은 강직한 선비로 추앙을 받고 있으며 이 두 분을 성암서원에 모시고 이 지방 유림들이 매년 제향을 올리고 있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
■국보
◈서산마애삼존불 제84호, 운산면 용현리
 
■보물
◈보원사지 석조 제102호, 운산면 용현리
 
◈보원사지 당간지주 제103호, 운산면 용현리
 
◈보원사지 5층석탑 제104호, 운산면 용현리
 
◈법인국사 보승탑 제105호, 운산면 용현리
 
◈법인국사 보승비 제106호, 운산면 용현리
 
◈개심사 대웅전 제143호,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 영산회 탱화 제1264호, 운산면 신창리
 
■사적
◈해미읍성 제116호, 해미면 읍내리
 
 
 
일본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해미읍성
◈보원사지 제316호, 운산면 용현리
 
■중요민속자료
◈정충신장군 유물 제36호, 지곡면 대요리
 
◈서산김기현 가옥 제199호, 음암면 유계리
 
■유형문화재(이하 도지정)
◈문수사 극락보전 제13호, 운산면 태봉리
 
◈동문동 5층석탑 및 당간지주 제14호, 동문동
 
◈서산관아문 및 동헌 제41호, 읍내동
 
◈명종대왕 태실 및 비 제121호, 운산면 태봉리
 
◈여미리 석불입상 제132호, 음암면 여미리
 
◈서산객사 제137호, 읍내동
 
◈김두징묘비 제146호, 인지면 둔당리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제34호, 운산면 태봉리
 
■기념물
◈둔당리 지석묘 제63호, 인지면 둔당리
 
◈정순왕후 생가 제68호, 인지면 둔당리
 
◈서산향교 제116호, 음암면 유계리
 
◈해미향교 제117호, 해미면 오학리
 
■문화재자료
◈일락사 대웅전 제193호, 해미면 황학리
 
◈개심사 명부전 제194호, 운산면 신창리
 
◈부석사 제195호, 부석면 취평리
 
◈부성사 제199호, 지곡면 산성리
 
◈일락사 3층석탑 제200호, 해미면 황락리
 
◈천장사 7층석탑 제202호, 고북면 장요리
 
◈석남동 석불입상 제203호, 석남동
 
◈읍내동 구부석 제204호, 읍내동
 
◈성암서원 제205호, 읍내동
 
◈진충사 제206호, 지곡면 대요리
 
◈송곡서원 제207호, 인지면 애정리
 
◈일락사 철불 제208호, 해미면 황락리
 
◈일락사 범종 제209호, 해미면 황락리
 
◈정충신장군묘 제210호, 지곡면 대요리
 
◈백암사지 제211호, 운산면 용현리
 
◈윤시영홍양일기 제222호, 읍내동
 
◈숭덕사 제352호, 부석면 강당리
 
◈개심사 심검당 제358호, 운산면 신창리
 
■무형문화재
◈박첨지놀이 제26호, 음암면 탑곡리
 
◈승무 제27호, 석림동
 
 
 
 
 
 
3. 생활문화자원
 
전통생활민속
전통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농사와 어업에 관한 생활문화가 깊이 뿌리 박혔으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새로운 생활 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다.
 
◈박첨지놀이 고려시대부터 이 지방에 전해오는 인형극으로 퇴폐한 양반사회를 풍자한 것이며 박첨지가 첩과 놀아나는 형식으로 펼쳐지며 대사가 해학적으로 이어져 관객에게 건강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교육적 효과도 크다.
 
◈볏가리대놀이 농촌 마을마다 정월 대보름날(음력) 세웠다가 음력 2월 초하루에 해체하던 민속이나 지금은 몇몇 마을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장대 끝에 5곡을 매달아 그 해의 흉풍을 가린다.
해체할 때는 전 동민이 동참하여 한마당 놀이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의 화합을 다진다. 이 놀이는 지난 1985년 강원도에서 열린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출연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수당리 장승제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돌림병이 번져 시체를 제대로 매장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마을 입구 두 군데에 장승을 세우고 제를 지내니 질병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이후 이 마을에서는 장승을 세우고 정월 보름날 동방막이, 북방막이 마을 중앙에 중앙막이 제를 지내는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타 김매기 노래, 샘제 용왕제, 상여소리, 기우제 등도 전승되고 있다.
 
◈지점놀이 집을 지을 때 터(특히, 주춧돌 놓을 자리)를 다지는 것으로 큰 돌을 새끼줄로 감고 끈을 길게 늘여 여러 사람이 들었다 내리치는 것이다. 하루 일을 마친 야간에 횃불을 밝히고 전 동민이 참여하여 무보수로 해주는 농촌지역의 미풍양속이다
 
 
 
지점놀이
◈굴부르기제 유명한 ‘간월도 어리굴젓’생산지인 간월도에서 행하는 “서해바다 굴은 다 모여라”하는 풍어제이다. 음력 정월 보름날 마을 고사를 지낸 후 부녀자들이 모여 시행하며, 소복한 부녀자들이 바구니 호미를 들고 한마당 잔치를 벌이는 광경은 퍽 흥겹다.
 
 
 
굴부르기제
◈영신제 항포구에는 여러 가지 이름의 풍어제가 있었으나 다 사라지고 부석면 창리에 남아있는 풍어제이다. 매년 음력 정월 2일∼4일까지 전 동민이 참여하여 시행하며 풍어와 마을의 안녕 그리고 화합을 다지는 대동제이기도 하다.
 
구전설화
◈무학대사 무학대사의 아버지가 왜구와 싸우다가 부상을 당하고 부인과 함께 간월도에 표류하여 가난하게 살았다. 병 치료차 관원에게서 50냥을 빌려 썼으나 갚지 못하자 관원이 잡으러 왔다. 부친이 마침 집에 없자 만삭이 된 어머니를 데리고 가던 중 애정리에서 출산하였다. 아기를 쑥으로 덮어놓고 관가에 가니 군수가 어머니 얼굴의 창백함을 보고 사연을 물어 사실대로 고하자 관원을 꾸짖고 되돌려 보냈다. 아기 있는 곳에 가보니 학이 품고 있다가 춤을 추며 날아갔다. 이때 낳은 아기가 무학대사이며 이름을 무학이라 했다고 한다.
 
◈석남동 미륵 소탐산 밑에 인색한 부자가 살았는데 어느날 중이 탁발을 하러 왔다. 마침 소 외양간을 치우던 부자는 우리 먹을 것도 부족한데 시주가 다 뭐냐며 쇠똥을 바랑에 집어넣었다.
스님이 말없이 돌아가는데 베를 짜던 며느리가 이 광경을 보고 쌀 한 되를 몰래 시주하였다. 스님은 며느리에게“당신이 살려거든 무작정 서쪽으로 달려가되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도 돌아보지 말라”고 했다.
며느리가 짜던 베틀을 이고 달려가 석남동에 이르렀을 때 뒤에서 벼락치는 소리가 났다. 궁금해서 뒤돌아보는 순간 그 자리에 굳어 돌미륵이 되었다고 한다.
 
◈조기떼를 몰고간 황룡 대산읍 독곳리 황금산 앞 바다에서 조기가 많이 잡혔다. 이 근처에 살던 박활냥의 어느날 꿈에 청룡이 나타나 “나는 이곳에서 조기를 지키는 청룡인데 황해도에서 온 황룡이 조기떼를 몰고 가려하여 나와 싸우는데 혼자 힘으로 안되니 내일 황용과 싸울 때 내가 솟구치면 활을 쏘라”했다. 이튿날 바닷가에 가니 두 용이 싸우는데 청룡을 쏘면 조기떼를 잃을까봐 황룡이 솟구칠 때 쏘았다. 그러나 자세가 바뀌며 청룡이 맞아 떨어졌다. 그후 이 바다에서 조기떼가 사라졌다고 한다
 
주민의 종교생활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용신, 상당신, 하당신, 서낭, 장승을 위하고 믿던 풍습이 아직 남아있긴 하나 종교적 차원이 아닌 관습이나 전통으로 볼 수 있고 백제시대부터 불교가 깊이 뿌리박고 있었으나 현재는 개신교계통과 신흥종교도 많이 확산되고 있다. 종교별로 교당수는 개신교 175, 천주교 11, 불교 44, 천도교 2, 원불교 1, 기타 1 등이다.
 
지역의 별미음식
◈밀국낙지탕 낙지는 서해안 갯벌에서 잡히며,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여 밀국과 함께 탕으로 조리하면 맛이 일품이다. △구도회관 팔봉면 호리 ☎ (041)662-6117 △낙지한마당 지곡면 중앙리 ☎ (041)662-9063 △삼회횟집 읍내동 ☎ (041)665-7878
 
◈꽃게장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값비싼 어종으로 양념과 함께 장에 담갔다가 먹는 것으로 구수한 맛이 반찬으로 좋다. △삼기수족관 동문동 ☎ (041) 665-5392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육쪽마늘 쪽수가 여섯 개이며 맛이 좋고 장기보관에 유리하여 마늘 중 최고로 친다. 전국 생산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특산품이다. △서산 농협 ☎ (041)669-3530
 
◈생강 생육에 가장 좋은 해양성 기후에 황토 땅에서 자라 품질이 국내 최고로 친다. △서산 농협 ☎ (041)669-3530
 
◈간월도 어리굴젓 무학대사가 간월암에서 수도하면서 이태조에게 진상하여 궁중음식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굴은 작고 물날개가 많아 양념이 고루 묻어 맛이 좋기로 이름난 특산품이다. △가로상회 읍내동 ☎ (041)665-2749 △서산석화 활성동 ☎ (041)665-2353
 
 
 
 
 
 
4. 예술문화자원
 
지역문화예술행사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 이곳 해미읍성에서 일어났던 각종 현장을 재현하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는 축제로서 매년 6월초에 개최된다. 체험의 종류는 관아체험, 옥중체험, 민속체험 등이 있고 엽전만을 사용하는 상거래체험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주최 : 서산문화원 ☎ (041)669-5050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지역문화예술단체
◈예총서산지부 읍내동 문화회관내 ☎ (041)667-1365
 
◈향토연구회 읍내동 문화원내 ☎ (041)669-5050
 
지역문화예술 시상제도
◈서산문화대상 향토문화예술진흥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하여 매년 1회 시상하며 현재까지 9명이 수상하였다.
 
지역출신 예술인
◈안견 지곡면 출신으로 조선조 초기의 화성(畵聖)이라 불리우는 화가이며 그의 대표작인 「몽유도원도」는 일본의 천리대학에 소장되었다. 지곡면 화천리에 안견기념관이 있고, 매년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윤곤강(尹崑崗, 1911∼1960) 동문동 출신이며 변환기에 새로운 시세계를 연 분으로 『빙화』 등 많은 시집이 있다. 문화회관에 그의 대표작 『나비』를 형상화한 시비(詩碑)가 있다.
 
◈민태원(1894∼1935) 논술가이며 언론인인 민선생은 음암면 신장리 출신으로 대표작 「청춘예찬」은 지금도 교과서에 실려 젊은이의 피를 끓게 하고 있다. 음암면 상홍리에 그의 문비가 있다.
 
◈심정순(1873∼1937) 변환기 국악의 대가인 심정순은 동문동 출신이며 당시 우리나라 국악을 주도해 왔다. 문화회관 정원에 그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비를 세웠다.
 
 
 
 
 
 
5. 관광, 여가문화자원
 
관광자원
◈용현계곡 가야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고풍저수지 중간지점에 닿는 강당천계곡이다. 높은 산에서 흘러내린 맑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주변에 우거진 관목 숲이 그늘을 이루어 휴식공간으로 퍽 좋다. 계곡을 따라 자동차 길이 나 있으며 단체 야영도 할 수 있다.
 
◈서산 마애삼존불 용현 계곡 입구쪽에 있다. 백제의 미소로 유명하며 암벽에 새긴 것이다. 세 부처가 모두 웃음을 띠었고 특히 중앙의 석가여래상의 웃음을 ‘백제의 미소’라고 한다. 왼편에 제화갈라보살, 오른편에 미륵보살상을 배치하였는데 미륵보살상만 반가상으로 한 구도 또한 특이한 점으로 유명하다.
 
◈보원사지 마애삼존불상에서 상류 쪽으로 2㎞지점에 있다. 면적은 30,000여 평이며 백제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며 고려초에는 탄문국사의 활약이 컸고 그의 비 및 부도비가 있다. 또 5층석탑, 석조 당간, 지주 등이 남아 있는데 모두 규모가 크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당시의 영화를 회상케하며 모두 국가 지정문화재이다.
 
◈개심사 우리나라 3대미찰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이다. 건물배치는 중앙 정면에 대웅전, 양쪽에 요사채와 무량수각, 앞면에 안양루가 있는 미음자 형태이며 왼편에 별도로 명부전이 있다.
건축학적으로도 주심포계와 다포계의 절충형식이란 점으로 유명하다. 산신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일품이며, 맑고 아름다운 계곡,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좋다.
 
 
 
개심사
◈해미읍성 조선조 초기인 1491년에 축성 완료된 것이며 당시의 석축이 잘 보전되어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성내가 61,000여 평이며 성곽의 둘레는 1,800m이다. 일제 초기에 행정구역 변경으로 현(縣)이 폐지되고 해미면이 되자, 관아건물 등을 철거하고 학교, 면사무소 등을 지어 유지해오다가 1970년부터 복원계획에 의거해 성내 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동헌, 내삼문, 객사, 책실 등 일부가 복원되었다. 병인교난(丙寅敎難) 때에는 천주교도 1,000여명이 처형되기도 하였다. 당시 해미현은 겸영장(兼營將)에 토포사(討捕使)까지 겸하여 내포지방의 천주교인을 모두 이곳에서 치죄하였기 때문이다.
 
◈여숫골 해미읍성에서 2㎞떨어진 하천변에 있다. 병인교난때 신도들을 구덩이를 파고 생매장했다는 곳이며, 읍성내의 호야나무, 서문밖의 자릿개돌과 함께 천주교의 성지가 되어 순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생매장당할 때 신도들은“예수마리아”를 외쳤는데 마을 주민들이 들을 때 “여수머리”로 들어 이곳 이름이 여숫골이 되었다고 한다.
 
◈간월도와 철새 도래지 무학대사가 창건했다는 설화가 깃든 간월암이 있는 섬으로 썰물 때는 걸어들어갈 수 있다. 내만에 위치하여 잔잔한 파도 위에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다. 간월도 어리굴젓으로도 유명하며, 홍성과 연결되는 서산 A지구 방조제와 이 호수에 몰려드는 60만 마리의 철새 등이 장관을 이룬다.
 
 
 
간월도 철새
◈송곡향현사(松谷鄕賢祠) 인지면 애정리에 있으며 1694년도에 세워졌다. 이 지방의 현인 아홉 분을 모시고 있는 사우로, 위패를 모신 정전과 동서재 그리고 삼문으로 구성되었다. 아홉분의 행장록이 남아 있으며 입구에는 550년된 향나무 두 그루와 옆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는 송림공원이어서 휴식공간으로도 좋다. 본래 서산은 인심이 좋고 사람이 살기 좋아 많은 선비들이 입향하여 지식수준이 높았다. 향교 2개소, 서원 1개소, 향현사 1개소가 그 증거이다. 향현사가 현존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예이다.
 
◈부석사 부석면 취평리 도비산에 있다. 정면에 극락보전, 우측에 요사채가 길게 지어져 있고, 정면에 안양루 그리고 우편에는 부도비가 있다. 울창한 고목숲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가져간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모셔져 있다. 1330년대의 작품으로 아주 아름다워 국보급이라고 한다. 안양루는 맞배지붕으로 조선 후기 건물이며 전망이 퍽 좋은 곳이다.
 
 
 
부석사
◈중왕리 조개무덤 지곡면 중앙리 산의 끝자락에 있다. 이곳은 현재도 천해(淺海)어업이 중요한 생업이며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남긴 곳으로 토기 조각, 조개껍질 등이 동산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토기는 민무늬토기로 몸통, 입술, 바닥 등 파편이다. 특히 빗살무늬토기의 후기 제품인 빗금의 퇴행무늬가 있어 석기시대의 것으로 간주된다. 서산지방에는 이곳 외에도 대산, 팔봉의 해안지방에 유사한 조개무덤이 많이 있다.
 
◈왕산이 낙지 앞바다가 내만에 위치하여 조개, 낙지 등이 많이 잡힌다. 특히 낙지는 수량도 많이 날뿐만 아니라 뻘에서 자라 빨리 커서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다. 밀국낙지탕은 서산의 별미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삶아 먹는 법, 말렸다 겨울철 생선이 귀할 때 먹는 법도 있다. 이곳 포구에는 소형어선이 많아 바다 낚시도 편리한 곳이다.
 
◈진충사(振忠祠) 지곡면 대요리에 있다. 충무공 정충신(1576∼1636)장군의 사당으로 1969년에 세워졌다. 사우를 중심으로 유물전시관, 관리사무소가 좌우로 있고 내삼문, 홍살문 등이 있다. 묘지는 뒷산 국사봉 아래 있으며, 어려웠던 시절에 청나라와의 훌륭한 외교, 이괄의 난 평정 등 탁월한 외교관, 전략가로서 국난을 극복한 공로로 조선조 최고 시호인 충무공 시호를 받았다.
 
 
 
진충사
◈망일사 대산읍 망일산 중턱에 있으며 창건연대는 1010년경인 고려 현종 때라 전한다. 현재의 본전은 1991년도에 개축한 것이나, 축대는 고색이 창연한 옛날 축대를 그대로 살려 오랜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울창한 고목숲에 싸여있어 경관이 매우 좋다. 우측바위에는 철마 다섯 필이 있었는데 고려말 왜구의 침공시 이를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문수사 운산면 태봉리에 있으며, 보기 드문 평지 사찰이다. 규모는 크지 않으며 극락보전은 개심사와 같이 주심포계와 다포계의 절충 형태로 조선조 중기의 양식이다. 또한 좁은 지역에 지어졌으나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이곳에 있던 부처에서 나온 부장품으로 백저단수포는 1346년의 것이라는 점과, 우리나라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고려시대의 독특한 옷으로 아직도 용도와 입은 사람의 계층을 알지 못한다. 또 『구역인왕경』에 씌어있는 구결문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것으로 국문학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서산향교 1574년에 동문동 현 위치에 이설되었으며 전형적인 전학후묘(앞에 배움의 장소, 뒤에 전각을 배치하는 형식)의 건물배치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5성(聖)을, 동서무(無)에는 설총, 최치원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현인 9명씩의 위패를 모셨다. 그동안 이곳은 과거공부를 하던 지방의 국립학교였으나 이제 그 기능은 없어지고 춘추 2회 제향을 올리는 기능만 남았다. 주택가 속에 묻혀 있으나 경내에 들어서면 넓은 마당, 명륜당의 넓은 공간, 500년 된 은행나무, 고색 창연한 건물 등이 숙연함을 느끼게 한다.
 
관광시설
◈숙박업소 프린스호텔 읍내동 ☎ (041)664-2167 △한남파크 대산읍 ☎ (041)665-1640 △남일장여관 동문동☎ (041)662-3085 △그린파크 대산읍☎ (041)663-8521
 
◈음식점 △반도회관 읍내동 ☎ (041)665-2262 △수도회관 읍내동 ☎ (041) 65-0123
 
관광코스
◈1코스 서산마애삼존불상 → 보원사지 → 개심사 → 한우목장 → 해미읍성 → 천주교순교지
 
◈2코스 송곡향현사 → 부석사 → 부남호 → 간월암 → 간월호 → 서산A지구 방조제
 
◈3코스 안견기념관 → 진충사 → 망일사 → 대호방조제
 
◈등산코스 팔봉산 팔봉면 어송리 → 정상 → 대황리, 소요시간 2시간
 
◈등산코스 가야산 용현계곡 → 가야산 → 예산 덕산 소요시간 2시간 / 용현계곡 → 가야산 → 해미 일락사, 소요시간 3시간
 
관광쇼핑
◈간월도 어리굴젓 △가로상회 활성동 ☎ (041) 665-2749 △서산석화사 활성동 ☎ (041)665-2353
 
◈육쪽마늘·생강 서산 농협 ☎ (041)669-3530
 
관광안내소
◈서산시 문화공보담당관실 ☎ (041)660-2224
 
여가시설
◈시민종합운동장 갈산동, 격년제로 시민체육대회 개최
 
◈레저스포츠 공원 읍내동,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배구장, 활터, 어린이놀이시설
 
◈체력단련시설 읍내동 부춘산, 산 정상에 철봉, 평행봉 등 다양한 시설
 
 
 
 
 
 
6. 문화시설자원
 
공연장
◈문화회관 대공연장 객석 718 / 소공연장 150석 / 전시관 4개 / 광장 3,600㎡ / 연중 문화행사 계속됨 ☎ (041) 665-1779
 
 
 
문화회관
도서관
◈시립도서관 읍내동 / 열람석 630석 / 장서 96,000권 ☎ (041)660-2585
 
◈서산도서관 동문동 / 열람석 200석 / 장서 31,600권
 
◈해미도서관 열람석 300석 / 장서 27491권
 
영화관
◈서산극장 읍내동 / 객석 : 576석
 
◈크리스탈 소극장 동문동 / 객석 : 150석
 
문화원
◈서산문화원 읍내동268번지 ☎(041)669-5050 culinfo@soback.kornet21.net 원장 김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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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