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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와 오늘
충청남도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태안군은 저산성 구릉지대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지역으로 군내 모든 읍·면이 바다에 인접하고 있는 아름다운 관광의 고장이다. 인구 7만여 명으로 2개 읍과 6개 면, 179개의 행정리로 되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무려 530.8㎞나 되고 해안선을 따라 온갖 기암괴석과 30여 개가 넘는 해수욕장, 유인도 10곳을 비롯한 크고 작은 섬들이 119곳이나 된다. 태안은 기름진 옥토와 풍부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해안문화와 농경문화가 공존하는 겸업형태의 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도 고추, 마늘, 생강, 달래, 화훼류 등 각종 농산물과 꽃게, 대하, 쭈꾸미, 낙지, 김, 굴, 조개 등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풍요로운 고장이다. 또한 태안군은 서해안의 중심관광지로서 연인원 7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특히 바다낚시를 비롯한 우리나라 최대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난도 괭이갈매기 서식지
<태안군 연표> 시 대 연 대 주 요 사 항
선사시대 기원전 3000년 고남패총, 달산리패총 등에서 다량의 신석기 유적을 발굴
고대 삼한(마한) 4세기 마한 54개국 중 신소도국, 고립국으로 불리웠으며 신소도국은 제천의식의 중심국
396~660 근초고왕 때 성대혜현으로 개편됨
756 소태현으로 개칭
고려 1298 충렬왕 24년 태안으로 개칭하고 군으로 승격, 이후 큰 변화없음
근대 1914 일제시대 행정개편으로 태안군이 서산군에 합군됨
현대 1989 서산군에서 복군되어 현재의 태안군으로 분리됨
2. 역사문화자원
역사적 사건과 현장 ◈굴포운하유적(掘浦運河遺跡) 굴포운하유적지는 세곡선(稅穀船)의 안전한 운항과 조운(漕運)거리를 줄이기 위하여 가로림만과 천수만(부남호)을 잇는 운하공사로 고려 인종 때부터 조선조 현종에 이르기까지 530여 년간에 10여 차례 공사를 하였으나 결국은 개통을 보지 못하고 중단된 공사이다. 7㎞구간 중 4㎞만 개착되고 3㎞구간은 완성하지 못하였다.
◈안면도(安眠島) 원래 안면도는 육지였으나 조운(漕運)의 항로를 줄이기 위하여 조선조 인조때 육지를 인위적으로 끊어 섬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연륙교로 이어져 다시 육지화되었다.
◈태안의 복군(復郡) 태안은 1989년 1월 1일자 법률 제4050호로 군으로 승격되었는데 1914년 서산군에 통합되었다가 서부 8개 읍·면이 분리되어 75년 만에 다시 태안군으로 복군 되었다.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이종일(李鍾一, 1858∼1925)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으로 호는 옥파(沃坡). 옥파 이종일 선생은 국어학자·언론인·독립운동가로서 어려서부터 머리가 매우 영특하여 15세에 사서삼경(四書三經)을 통하고 서울에 올라와 학문을 쌓았다. 1882년 수신사 박영효를 따라 개화된 일본의 실상을 목격하고 1898년 제국신문을 창간하여 일제의 침략정책을 공격하고 민족자주정신을 키워왔으며 3·1운동 당시 보성인쇄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직접 인쇄까지 맡아서 하였다. 그는 3년의 옥고를 겪고 나와 1925년 사망하기까지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한 일념으로 살았다. 현재 원북면 반계리 809번지에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있는데 도지정 기념물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종일 선생 ◈이종헌(李鍾憲, 1890∼1957) 교육자·독립운동가 1906년 우국지사 김병년(金炳秊)이 세운 광영학교에서 신교육을 공부한 그는 광영학교 교장으로서 교육은 물론 조국 광복에 대한 강한 의지로 대한독립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자금 조달 등의 활약을 하였다.
◈채광석(1948∼1987) 시인, 문학평론가. 1948년 안면도 창기리에서 태어나 암울했던 시절 민중·민족문학을 꽃피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198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고인이 되었다. 현재 안면도에 채광석 시비가 건립될 예정이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 ■보물 ◈태안마애삼존불 제432호, 태안읍 동문리 산 42
■천연기념물 ◈안면모감주나무군락지 제138호, 안면읍 승언리 1318-1
◈난도 괭이갈매기 번식지 제334호, 근흥면 가의도리 산 22
■유형문화재(이하 도지정) ◈흥주사 3층석탑 제28호, 태안읍 상옥리 1154
◈몽산리 석가여래 좌상 제122호, 남면 몽산리 산 182
◈경이정 제123호, 태안읍 동문리 573
◈흥주사 만세루 제133호, 태안읍 상옥리 1154
◈목애당 제138호, 태안읍 남문리 300-7
■기념물 ◈안흥성 제11호, 근흥면 정죽리 1112-1
◈안면내파수도 제64호, 안면읍 승언리 3314
◈옥파 이종일선생 생가 제85호, 원북면 반계리 809
◈소근진성 제93호, 소원면 소근2리 산2 일원
◈태안향교 제139호, 태안읍 동문리 725
■문화재자료 ◈남문리 5층석탑 제201호, 태안읍 남문리 435-1
◈백화산성 제212호, 태안읍 동문리
◈숭의사 제300호, 남면 양잠리 338
◈태안 승언리 상여 제315호, 안면읍 승언2리 799
■무형문화재 ◈황도 붕기 풍어제 제12호, 안면읍 황도리 24
◈설위설경 제14호, 소원면 소근리 635
■전통건조물 ◈태안상옥최씨댁 태안읍 상옥리 816
■향토유적 ◈안양사 제4호, 근흥면 안기리 922
3. 생활문화자원
전통생활민속 태안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리아스식 해안으로 해안선이 매우 길다. 그러므로 육지의 대부분이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다양하고 독특한 해안문화를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각종 풍어제, 당제, 용왕제, 조개부르기제, 굴부르기제 등의 풍속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독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어법으로 바닷가의 지형을 이용하여 돌무더기로 해변을 길게 가로 막아 밀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이 되면 이곳에 갇히게 된다. 현재 마도와 남면 굴혈독살, 안면도 밧개의 독살이 비교적 그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다.
◈화염(火鹽) 옛날 우리지역의 소금채취방법으로 간조 때 모래를 여러 번 긁어 놓으면 모래알이 마르면서 소금가루가 엉겨 붙는다. 이 모래를 가져다가 큰 구덩이를 파고 나뭇가지를 두껍게 덮은 다음 그 위에 쌓고 바닷물을 붓는다. 이때 걸러진 물은 염도가 매우 높아지게 되는데 이 물을 바닥이 넓은 솥에 넣고 끓이는 방법으로 소금을 채취하였다.
◈황도 붕기 풍어제 안면읍 황도리에서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어제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속으로 매년 음력 1월 2일∼3일(2일간)에 지낸다. 붕기(鵬旗)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만선을 한 경우 배에 다는 것으로 제의 절차는 소잡기-피고사-세경굿-당오르기-본굿-지숙경쟁-뱃고사-강변용신굿 등으로 진행되며 현재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다.
황도 붕기 풍어제 ◈중앙대제 매년 음력 1월 14일 밤에 태안지역의 안녕과 군민태평을 기원하는 제사이다.
◈볏가릿대놀이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의 하나로서 매년 음력 1월 14일 저녁에 볏가릿대에 오곡을 매달아 세운 다음 음력 2월 1일(머슴의 날) 볏가릿대를 뉘여 달아 놓았던 오곡주머니를 풀어 한해의 풍·흉을 가리는 행사로 현재 이원면 관리지역에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전설화 ◈질갓(陶冠) 15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태안군수로 부임한 송관화를 어리다고 얕잡아 본 오만한 관속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업무를 집행하자 영특한 머리로 그들에게 질갓(질그릇으로 만든 갓)과 굽 높은 나막신을 신게 하여 죄를 뉘우치게 하고 재임기간 동안 선정을 베풀었다. 현재 태안읍사무소 앞에 그의 송덕비가 있다.
◈백화산(白華山) 태안의 진산으로 산 전체가 암석으로 덮여 있어 온통 하얗게 보이는 백화산이 만약 흑화산(黑華山)으로 변하면 태안에 문만무천(文萬武千)이 난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할미바위 신라 흥덕왕 때 청해진의 장보고장군이 서해안 안면도에 해상전진기지를 두고 승언장군이라는 책임자를 두었는데 출정 나간 승언장군을 끊임없이 기다리던 그의 아내가 이 바위에서 죽었다고 한다.
◈질마섬(鞍島) 고남면 고남리 의점마을에 말이 짐을 지고 있는 섬이라는 뜻으로 질펀한 바닷가에서 잔디풀을 뜯는 말의 모습과 그 말에게 죽을 먹이려고 할머니가 죽통을 머리에 인 채로 서있는 형상이다.
◈떡바위 남면 몽산리 앞바다에 있는 바위로 조수에 따라 물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바위이다. 옛날 이곳 아낙들이 썰물 때면 배를 타고 이곳에 가서 굴을 따곤 했는데 사공이 떡이나 한 보따리 싸가지고 온다고 거아도(당굿)에 가서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 물이 들어와 모두 물에 빠져 죽었다. 그후 사람들은 이곳을 떡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삼형제바위 근흥면 용신2리 원안 앞 바다에 우뚝 솟은 3개의 바위로 고기잡이 나간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자 아들 삼형제가 바닷가에 나가 부모님을 애타게 부르다 3개의 돌로 변했다고 한다.
◈철마산의 장사 소원면의 철마산 근처에 조주남이라는 미련한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날 철마산 산신령으로부터 힘(力)을 받아 철마산 절터의 집채만한 주춧돌을 옮겨놓았다고 한다.
◈밤에 우는 이화산 원북면 마산리에 있는 섬으로 이화산에 있는 바위를 옮기자 이화산이 매일밤 울음을 울어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놓으니 평온해졌다는 전설이다.
◈용낭굴 이원면 내리 만대의 꾀깔봉(고깔봉) 앞의 여섬에 동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용이 나와 승천하였다 하여 용낭굴(용난굴)이라 불리운다. 그곳에는 용이 산을 타고 올라간 흔적이 하얗게 남아 있다고 한다.
◈지방속담 ·가도가도 만대일세 - 먼길을 갈때 혹은 일의 끝이 보이지 않을때 쓴다(만대는 이원면 끝마을로 태안읍에서 매우 먼거리에 있기 때문). ·서리맞은 능젱이 기어가듯한다 - 행동이 매우 느린 사람을 말함(능젱이는 매우 빠른 게의 일종이다. 그러나 늦가을 서리가 내리면서부터 동작이 매우 느려짐).
◈방언(사투리) ‘게’의 종류 - 꽃긔(꽃게), 깍뎅이(방게), 능젱이(칠게), 똘쟁이(무늬발게), 박하지(민꽃게), 사시랭이(새끼꽃게), 세발이(길게), 황발이(농게) 등이 있다.
주민의 종교생활 태안지역은 삼한시대 신소도국(소도)이 있어 천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신성지역으로 제천의식의 중심국 역할을 하던 곳이다. 현재 태안의 민속신앙으로는 산신제, 용왕제, 풍어제 등이 있고 등록되어 있는 종교단체로는 개신교 119, 천주교 2, 불교 11, 유교 1, 천도교 1, 기타종교 3개소가 있다 (태안군, 『태안통계연보』, 1999).
주민의 생활권역 ◈태안화력 원북면 방갈리 831번지에 위치한 태안화력은 우리고장의 유일한 발전소로 부지 139만평, 건물 68만평이며 연간발전량은 200억㎾h에 이른다. 현재 5·6호기가 2002년 8월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kepco.co.kr/∼taean
◈태안조석시장 태안읍에 있는 시장으로 원래 5일장(3, 8, 18, 28)이 서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태안군민 모두의 생활권역으로 태안의 각 읍·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싱싱한 해산물을 언제라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태안읍 조석시장 ◈항·포구 태안군의 많은 항·포구에서는 언제라도 다양한 먹거리와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태안의 항·포구(자료:태안복군 10년사)> 읍면별 계 1종항 2종항 소규모항(비지정)
계 42개소 2개소 12개소 28개소
안면읍 10
백사장 방 포 황도, 황포, 대야도, 독개, 정당, 미채, 외도, 내피수도
고남면 9
영 목 죽고지, 장돌포, 만수동, 의점포, 탄계포, 장곡포, 가경주, 고남
남 면 5
몽대포 마검포 곰섬, 당암, 진산
근흥면 5 안흥 가의도 채석포 정산포, 황골
소원면 8 모항 천리포 만리포 통 개 어은돌 갯목, 뒷장벌, 환영
원북면 2
학암포 청산
이원면 3
만대, 내리, 당산
지역의 별미음식 태안의 별미음식은 대부분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주류를 이루는데 요리의 재료는 대하, 꽃게, 붕장어, 우럭, 뱅어, 세발낙지, 전복, 갱개미, 해삼, 새조개, 쭈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이다.
◈생선회 서해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해삼, 우럭, 뱅어 등
◈박속낙지탕 갓잡은 세발낙지(다리가 가는 조그만 낙지)를 박속과 함께 끓여내어 낙지를 건져먹고 그 국물에 밀국을 넣어 먹는데, 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대하소금구이 주로 백사장 포구에서 9월∼11월경에 잡히는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소금 위에서 구워지는 대하의 맛을 보기 위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과 미식가들이 줄을 잇는다. ◈기타 게장, 꽃게탕·찜, 붕장어통구이, 낙지전골, 불낙, 갱개미무침, 쭈꾸미 철판구이 등이 있다.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마늘 알이 굵고 향이 뛰어나며 옛부터 강장식품으로 살균 및 항암작용 등 여러 가지 약리작용을 한다.
◈고추 특히 안면도 고추는 일조시간이 길어 매운맛과 향이 독특하고 과육이 두터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하고 말리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화훼 태안읍 상옥, 남면 신장리 화훼단지는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전국의 꽃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강 해양성기후로 생육기간이 길고 적당한 토양조건으로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력이 강함
◈해옥 파도리에서 나오는 조약돌을 특수하게 물들인 것을 해옥이라 하는데 해옥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해옥을 이용한 각종 공예품은 해외에까지 수출된다.
◈바지락 연간 6,000여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씨알이 굵고 탕은 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하다. 해장국으로 숙취해소에 특효이고 철분,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한다.
◈까나리액젓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여 간장대용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자연발효식품으로서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꽃게 다른 지역의 꽃게에 비하여 껍질이 두텁고 연푸른색을 띠며 맛도 뚜렷하게 구별된다. 찜, 탕, 게장 등으로 요리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안흥꽃게(사진:태안군) ◈대하(왕새우) 주로 가을에서 늦가을까지 잡히는데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은 다량의 키토산을 함유한 저칼로리 고단백식품으로 주로 회, 소금구이로 먹는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안면도 백사장에서 해마다 대하축제가 열린다. 이외에 이원면의 달래, 쭈꾸미, 김등의 특산물도 유명하다. ※자료제공·구입문의-태안군 농업기술센터(http//www.adtc.nongup.net) ☎ (041)673-5959
4. 예술문화자원
지역문화예술행사 ◈태안군민의날 축제 △주최·주관 : 태안군민의날추진위원회, 태안문화원 태안군, 태안군체육회 △개최시기 : 홀수년도 5월중 시행(격년제) △개최장소 : 태안중·고교 및 보조경기장 △행사내용 : 태안 군민의 날 축제는 문화제와 체육대회 병행행사로 각종 민속행사와 전시회, 군민한마당 잔치등으로 구성된다.
◈안면도예술축제 △주최·주관 : 소리·짓 발전소 △개최시기 : 7월말∼8월초 △개최장소 : 안면도 전지역 및 소리·짓 발전소 공연장 △행사내용 : 공연예술과 대중의 만남으로 지역의 자연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전시, 설치미술, 사진, 퍼포먼스,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민속문화보존회 근흥면 안기리 35-10 ☎ (041) 673-0344(김종일)
◈백화사진동우회 태안읍 동문리 282-9 ☎ (041) 674-0400 (성영은)
◈샘골스케치회 태안읍 남문리 279-1 ☎ (041) 674-2248 (이완규)
◈소리·짓 발전소 고남면 장곡4리 깊은갈매기골 ☎ (041) 673-4604 (서승희)
◈예술태안회 태안읍 남문리 169-11 ☎ (041) 675-5303, FAX : (041)675-5303(김종규), 홈페이지 : http//www.arttaean.co.kr
◈이묵회 태안읍 동문리 287-1 ☎ (041) 674-4246(김형환)
◈청소년문화공간 우리동네 태안읍 남문리 E-mail : cghn@ednet46.net ☎ 016-417-3429 (가덕현)
◈태안군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소 : 고남면 안남중학교 ☎ 672-1143, FAX : (041)673-0495(이상구)
◈태안문학회 태안읍 동문 1리 409-2 ☎ 674-2184 (지요하)
◈태안향토문화연구소 태안읍 동문리 416 ☎ (041) 673-2488 (박춘석)
◈터사랑 안면읍 승언리 1269-2 ☎ 019-474-4430 (주정우)
◈흙빛문학회 소원면 모항리 303-2 ☎ (041)672-9544 (정낙추)
◈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 태안읍 남문리 53-11 ☎ (041)675-5407(문제원)
지역언론기관 ◈태안신문사 태안읍 남문리 155-6. 태안의 유일한 지역신문사로 지역언론의 활성화 및 태안소식을 전해주는 태안신문은 현재 창간 10주년을 맞이함. ☎ (041)673-7762∼7763, FAX 673-7761
지역문화예술 시상제도 ◈태안군민대상 사회봉사 효행부문, 지역개발 농어민부문, 교육문화 체육부문으로 나누어 1991년부터 시행
◈흙빛청소년문학상 ‘흙빛문학’이 주관하며 중·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문학상으로 연 1회 1998년부터 시행
지역연고 예술인 ◈장세일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설위설경(設位說經)’은 법사의 굿 장소를 종이로 꾸며 장식한 제반 장엄구(莊嚴具)로 이를 제작하는 기능보유자이다.
◈문학 △김순일 - 한국문인협회 충남지부장, 시집『서산사투리』, 『섬』, 『어둠꽃』, 『사람, 어디 있나요』, 『물 찾아 나선 목어』, 『우울한 햇빛』 등 다수 △이사형 -소설가, 『고교생의 하얀마음』, 『아픔없는 목소리』등 다수의 소설작품 발표 △임명희 -『시와 의식』으로 등단, 시집 『생존연습』, 수필집 『쑥 같은 사람』, 『신나는 호주머니』가 있다. △장대송 - 시인,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당선, 불교방송프로듀서 △정낙추-‘문학세계’신인상으로 등단, 지방문학지 ‘흙빛문학’을 통한 꾸준한 창작활동 △조구자 - 1982년 현대시학을 통해등단, 시집 『꿈의 바다』, 『아프게 도는 바퀴』, 『달빛사랑』, 『가장 소중한 너에게』 등이 있다. △지요하 -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당선, 장편소설 『신화 잠들다』, 『인간의 늪』, 『회색정글』 등 다수의 작품집이 있으며 현 ‘태안문학회’ 회장
◈예술 △림성만 - 문필 서예가, 충청남도서예대전초대작가, 저서 『태안지역의 성곽과마애불』, 『태안지역의 도서연구』 등 다수가 있음. △ 최장희 - 사진작가, 한국의 국립공원전, 세계의 국립공원전(우수상), 어촌사진공모, 농촌사진공모 등 다수의 입상경력과 현재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음.
지역소재 예술작품 ◈「만리포사랑」 작사 반야월, 작곡 김교성, 노래 박경원, 만리포의 정겨운 풍경을 노래하였으며 현재 이 노래를 기념하여 만리포에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한 구례포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먼동」, 「용의 눈물」, 「야망의 전설」 등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현재에도 일부 세트장이 남아 있다.
5. 관광, 여가문화자원
관광자원 ◈백화산 태안의 진산인 백화산은 산 전체가 온통 암석으로 되어 있으며 산중턱에는 태을암과 보물 제432호인 태안마애삼존불이 위치하고 있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봉수대와 백화산성터가 남아 있다. 또한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풍경과 낙조 또한 장관을 이룬다.
◈섬 해안의 대부분이 국립공원 지역으로 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들이 산재해 있다. ·근흥면 안흥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섬을 관광할 수 있는데 신진도, 가의도, 단도, 궁시도, 난도, 병풍도, 석도, 우배도, 격렬비열도를 돌아 옹도, 정족도, 목개도, 신진도로 오는 코스가 있다. ☎ (041)674-1603 ·안면읍 승언리에서 뱃길로 한시간 가량 소요하여 도지정 기념물 제64호인 내파수도(內波水道)가 있다. 이곳은 천연 구석(球石)방파제가 있다. 이곳은 조약돌 무더기가 바다로 길게 뻗어 천연방파제의 역할을 한다.
◈태안마애삼존불 백화산 중턱에 위치한 이 마애삼존불은 백제 초기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석불이며 마애불의 시초이다.
태안마애삼존불상 ◈난도 괭이갈매기 번식지 근흥면 가의도리 난도(알섬)는 괭이갈매기 번식지로 천연기념물 제33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섬 전체가 온통 바위와 갈매기로 덮여있고 산 정상에는 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룬다(근흥면 신진도리에서 동력선으로 2시간 거리).
◈모감주나무 군락지 무환자과(無患子科)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황색의 꽃을 피우고 열매는 염주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안면읍 승언리 방포해안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안흥성 근흥면 정죽리에 자리하고 있는 석성으로 연대는 1655년에 축조되었으며 도지정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내에는 태국사라는 절이 있다.
◈흥주사 태안읍 상옥리 1154번지에 있는 사찰로 창건연대는 고려 말엽으로 추정되며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만세루, 900년된 은행나무, 3층석탑 등이 있다.
◈옥파 이종일 생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중 한사람으로서 원북면 반계리 832번지에 그의 생가와 사당, 기념관이 있다.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 예정지 국내 최초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국제공인 박람회로서 안면도 수목원과 꽃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24만평에 달하는 박람회장이 조성되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태안군 전체가 관광자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느 해안을 가도 기암괴석, 해수욕장, 각종 수산물을 접할 수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승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림욕장, 야영장, 전망대, 수목원, 체력단련장, 산림전시관 등의 시설이 있다. 이곳에는 수령 50∼80년의 울창한 소나무(적송)와 각종 자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사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소원면 의항리 산 185번지에 총 보유수종은 172과 857속, 총 6,962종류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데 일반인에게는 개방되지 않고 다만 학술적인 목적, 교육, 연구활동에 한하여 입장을 허가하고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 (041)672-9310, http//www.collipo.org
◈백합시험장 남면 양잠리 1230-77번지의 총34,438㎡에 비닐하우스 5,336㎡, 유리온실 558㎡와 기타 부대시설이 있으며 주로 백합의 신품종을 개발, 우량종구분양, 재배방법연구 등의 일을 한다. 견학은 사전 연락후 언제라도 가능하다. 특히 백합의 개화시기인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에 방문하면 다양한 종류의 백합꽃을 볼 수 있다. ☎ (041)674-1153∼4, http//www.12lily.chungnam.kr
◈종합관광(태안읍기준) △북부권 : 흥주사 → 백화산(마애삼존불, 태을암, 백화산성터) → 옥파이종일생가 → 구레포 → 학암포 「1일」 △서부권 : 백화산 → 만리포 → 파도리 → 안흥성 → 태국사 → 안흥항 → 신진도 「1일」 △남부권 : 신월향토유물관 → 남면백합시험장 → 백사장 → 삼봉 → 자연휴양림(수목원) → 방포(모감주나무군락) → 꽃지(할미·할아비바위낙조) 「1일」
할미·할아비바위 낙조 ◈안흥유람선코스 △A코스(1시간 30분 소요) → 안흥출발 → 죽도 → 신진도 → 목개도 → 정족도 → 가의도 → 사자바위 → 마도(여자바위) → 안흥입항(개인 10,000원) △B코스(1시간 소요) → A코스에서 목개도와 정족도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개인 7,000원)
◈문화유적답사 굴포운하유적지 → 흥주사 → 마애삼존불상 → 옥파이종일생가 → 안흥성 → 태국사 → 신월향토유물관 → 굴혈독살
◈테마관광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1일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는 운하유적지탐방, 섬기행, 사찰, 성터, 독살, 항포구, 갯벌탐사, 해수욕장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
관광안내소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 (041)670-2544, 2545 http://www.taean-gun.chungnam.kr/
◈태안사랑2002 http://www.taean.or.kr, 농업기술센터(특산물, 토산품) ☎ (041)673-5959, http: //www.adtc.nongup.net
여가시설 ◈만리포 소원면 모항 3리에 위치하며 태안에서 18㎞. 욕장의 길이가 3㎞이고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을 이루고 있고 태안군내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다.
만리포해수욕장 ◈학암포 원북면 방갈2리에 위치하며 태안에서 22㎞. 원래 분점포라 불리던 지역이었으나 바위의 모양이 학(鶴)과 같다고 하여 현재는 학암포라고 불린다. 바다와 인근 포구의 아름다운 정경과 바다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연포 근흥면 도황 1리에 위치하며 태안에서 15㎞ 떨어진 연포는 해수욕과 함께 인근 안흥항에서 다양한 수산물과 유람선을 즐길 수 있다.
◈몽산포 남면 신장 2리에 위치하며 태안에서 12㎞. 몽대포에서 마검포까지 13㎞나 되는 백사장으로 자동차 경주 장소로도 유명하다. 인근에 거아도, 삼도, 울미도, 자치도 등의 섬이 아름답고 굴혈독살, 마검포, 신월향토유물전시관, 화훼단지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삼봉 안면읍 창기6리에 위치하고 태안에서 29㎞. 욕장의 길이는 3.8㎞정도이고 울창한 송림과 시원하게 펼쳐진 백사장으로 비교적 개발이 덜된 곳이다. 이곳에는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곳에 올라 바라보는 망망대해(茫茫大海)는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을 자아낸다.
◈꽃지 안면읍 승언4리에 위치하며 태안에서 37㎞. 아름다운 자연과 완만한 수심, 맑은 물로 해마다 그 인파가 늘어난다. 특히 이곳은 할미바위의 전설과 낙조로 유명하며 2002년 꽃박람회의 주전시장이기도 하다.
◈기타해수욕장 및 자체관리해수욕장 △천리포 : 소원면 의항리 규사양호 △청포대 : 남 면 원청리 규사양호 △백사장 : 안면읍 창기리 규사양호 △방포 : 안면읍 승언리 조약돌 △두여 : 안면읍 승언리 규사모래 △밧개 : 안면읍 승언리 규사모래 △기지포 : 안면읍 창기리 규사모래 △안면 : 안면읍 승언리 규사모래 △샛별 : 안면읍 신야리 규사모래 △바람아래 : 고남면 장곡리 규사모래 △장돌 : 고남면 장곡리 규사모래 △달산포 : 남면 달산리 규사모래 △원안 : 근흥면 용신리 자갈모래 △파도리 : 소원면 파도리 규사모래 △통개 : 소원면 파도리 자갈모래 △밧고개 : 소원면 모항리 자갈모래 △어은돌 : 소원면 모항리 자갈모래 △방주골 : 소원면 의항리 규사모래 △의항 : 소원면 의항리 규사모래 △ 신두리 : 원북면 신두리 규사모래 △구레포 : 원북면 황촌리 규사모래 △사목 :이원면 내리 자갈모래 △꾸지나무꼴 : 이원면 내리 자갈모래 △음포 : 이원면 관리 자갈모래 △율포 : 이원면 당산리 자갈모래
◈낚시터 태안반도는 우럭, 노래미, 백조기, 붕장어, 광어, 감성돔 등의 어종이 잡힌다. △안면읍 : 백사장, 방포, 황도, 황포 △고남면 : 영목, 의점 △남 면 : 몽대, 신온, 마검포 △소원면 : 천리포, 만리포, 모항, 통개, 어은돌 △원북면 : 학암포 △이원면 : 만대 ※ 낚시문의 : 태안군 해양수산과 ☎ (041)670-2417∼8
6. 문화시설자원
박물관 ◈신월향토유물전시관 태안반도 해변마을의 옛 주민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 있는 곳으로 유물 35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남면 신장리 1구 ☎ (041)672-1927
◈문화원향토사료전시관 향토사료, 유물 등 181점이 전시되어 있고 조선왕조실록 번역본, 사본 등 169권의 책자를 소장하고 있다. 태안읍 남문리 53-11 ☎ (041)674-2192
◈고남선사박물관(2001년 완공 예정) 고남면 고남리에 연면적 670.71㎡의 상설전시실과 영상실, 체험학습실을 배치할 예정이며 주로 선사시대의 생활문화, 출토유물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도서관 ◈태안도서관 태안읍 남문리 41-2번지에 열람실 4개 340석과 장서 32,000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정휴일과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열람시간은 08:00∼21:00 ☎ (041)674-1369
◈안면도서관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하고 열람실 2개 74석과 장서 10,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휴일에 휴관한다. 열람시간은 10:00∼19:00 ☎ (041)673-8132
◈장학도서관 태안읍 남문 1리 605번지에 열람실 1개 32석과 장서 5,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법정휴일과 일요일에 휴관한다. 열람시간은 동절기 10:00∼18:00, 하절기 10:00∼19:00 ☎ (041) 675-3881
공연장 ◈문화예술회관(2001년 개관 예정) 연면적 4,392㎡(1,328평),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대강당 708석, 소강당 176석, 전시실등을 갖춘 지역의 종합문화예술공간으로 2001년 개관 예정으로 건설 중이다.
영화관·정보문화관 ◈태안우체국 정보문화센터 주부인터넷 교육 및 청소년 S/W 기술교육장 운영(컴퓨터20대). ☎ (041)672-2001, http://www.user.chollian. net/~tapost
문화원 ◈태안문화원 향토사료전시관, 전시실, 131석 강당, 국악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재지 :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53-11 ☎ (041)674-2192 E-mail : cc357ta@chollian.net 원장 이갑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