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이지경인데 선거법, 공수처법 날치기에 올인하는 문재인 정권, 천벌이 두렵지 않은가?
북한이 어제(13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 7일에 이어 불과 일주일만에 ‘대단히 중대한 실험’을 통해 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북한이다. ‘실험의 성과들이 핵전쟁 억지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데 적용될 것’이라며 자신만만해 하고 있는 북한을 두고도 입도 뻥끗 못할 문재인 정권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정이 이번 역시 참담하다.
전 세계가 도발을 일삼는 북한에게 제재를 해야한다고 입을 모을 때, 북한을 믿어 달라고 대변인 노릇을 하던 문재인 정권이다. 안보의 마지막 보루이자 반세기를 이어온 한미동맹은 문재인 정권 들어 느슨하다 못해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다른 나라들은 안보 지키자고 악착같이 연합을 맺을 때, 있는 동맹도 깨버리고 정권 지키자는 야합에만 악착같이 골몰하고 있는 이 정권에서 안보가 내팽개쳐 지고 민생이 안중에도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북한 도발에 규탄결의 한번도 못하는 거대 여당이 그 덩치로 선거법, 공수처법 날치기 할 궁리나 하고 있으니 안보 지켜달라는 국민 절규가 귀에 들어올 턱이 있는가? 북한의 도발을 경미한 일로 여기는 청와대 안보수석, 북한 편들기 여념없는 통일부 장관, 안보현실 감추기만 급급한 국방부 장관을 둔 문재인 정권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겠는가?
자유한국당은 묵과할 수 없는 북한의 중대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문재인 정권은 정권 지키자고 법에도 없는 야합으로 선거법, 공수처법 날치기 할 궁리나 할 시간에 적이 누군지 도발이 무엇인지 모르는 안보라인부터 싹 교체해라. 국민이 있어야 정권도 있는 법이다.
2019. 12. 14.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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