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편집기자협회 제52회 전국체육대회 축사 (2019.6.15./10:00) 동국대학교
▣ 손학규 당대표
정치인, 특히 언론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은 편집기자와 편집부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안다. 요즘 신문과 언론이 너무 많다보니 일일이 모든 기사를 다 읽을 수 없다. 대강 제목과 큰 사진만 보고 넘어가는데, 제목을 보고 볼만하겠다 싶으면 보는 것이다. 사진을 넣고 제목을 뽑고 배열하는 것들이 다 편집기자들의 손을 거치다보니, 편집기자 여러분들이 조용하지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지 잘 안다.
다른 사진기자 혹은 일반기자협회의 체육대회를 봐도 그렇지만, 오늘은 가족적으로 아주 재밌게 즐기시는 것 같다. 행사에 편집부 기자들의 특성이 잘 묻어나는 것 같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언론의 중심이고, 허리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
바른미래당은 규모도 작은데 요즘 시끄럽고 갈등이 계속되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오늘 오신 이인영 원내대표께는 죄송하지만 다음 총선에서는 문재인 정부 심판으로 갈 것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하는 것 보라, 국회를 석 달이나 열지 않고 있다. 넓은 중간지대를 우리 제3당, 바른미래당이 꿋꿋하게 지키고 열어나갈 것이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바른미래당에도 많은 관심을 주시고 우리나라 정치가 바뀔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끝>
첨부 : 20190615-(사)한국편집기자협회 제52회 전국체육대회 축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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