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치매 발병가능성과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기억청춘학교」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청춘학교」는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 전 단계 인지저하자와 가족 10쌍을 한 기수로 구성하며,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13:30~15:00)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1회, 총 12회에 걸쳐 회상요법, 음악, 미술, 공예, 기억재활, 현실감각훈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소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구강 . 금연 . 영양 . 심뇌혈관질환)과 연계하여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함께 높이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립심과 성취감 부여를 통한 인지기능향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억청춘학교’프로 그램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기억청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80, 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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