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이상옥)는 지난 27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및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노후 집기교체 사업인 홈-체인징(바꾸고 드리고)의 상반기 사업대상 저소득층 4가구를 선정하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노후 가전제품을 교체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홀몸어르신·한부모 등 10가구는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위원들은 2인 1조씩 총 10팀을 구성해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20가구와 결연을 맺고 개별 가정방문을 실시해 필요한 서비스가 있을 때 즉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결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오는 5월 16일 지역공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송정동의 기관 단체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김성호·이상옥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본래 목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다정다감한 이웃이 주변에 늘 함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감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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