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평생교육원은 1996년 개관한 동두천시립도서관이 3개월간의 내부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부분 운영하던 모든 자료실을 5월 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과포화상태인 자료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2층 로비와 복도를 오픈하여 도서관을 들어오는 순간부터 다양한 책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3층은 개인학습 열람실을 동두천 최신 생활정보와 동두천 연관 자료를 확인(도서 큐레이팅)이 가능하도록, ‘DDC LIFE’ 코너, ‘지역작가’ 코너로 기획하여 예술, 문학도서 4,000여권을 비치하고, 창가를 중심으로 편안한 의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공간으로 구성해 동두천시의 새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은 독서, 학습 공간 역할을 넘어 일상 속 휴식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정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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