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수확한 감자 요양원에 기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시농부’ 자원봉사활동 청소년들은 지난 6일에 4개월간 정성껏 가꾼 감자를 수확해 관내 요양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센터 인근 텃밧에 감자를 정성껏 가꿔 수확 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보람과 기쁨을 느끼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의 협조를 통해 전문 강사의 도움과 장비를 지원받아 전문적인 농업기술을 배우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름드리 송근하 학생은 “방과후 아카데미 도시농부 체험활동은 힘들지만 직접 재배한 감자를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함을 느꼈다. 농사는 힘들지만 보람찬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요양원의 한 관계자는 “중학생 청소년들이 4개월간 농사지은 보물과도 같은 작물을 전달해주어 기특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중학교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치행정국 교육지원과 ☎031-538-3232
첨부 : (포천시_보도자료)_2019-07-08(월)_5-1._도시농부_자원봉사_감자_기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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