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순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지도자대회-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는 여성소비자단체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화순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블루 이코노미, 전남의 새로운 바람’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최근 전남의 이슈로 떠오른 블루 이코노미의 배경과 의미, 전남의 새로운 바람-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윤 부지사는 전남의 섬, 해양, 하늘, 바람, 천연자원 등 아름답고 깨끗한 블루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혁신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남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전남지역 곳곳에 블루 이코노미 바람이 불도록 여성 지도자들의 관심과 전파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의 ‘친환경 녹색제품 생활화로 지구 환경 지키자’,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의 ‘함께 하는 양성 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도민’, 최동호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의 ‘비점오염 저감 실천, 물 사랑 자연사랑’ 특강이 진행됐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남도지부에서 노력하고 있는 올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교육,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소비권리보호 운동과 여성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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