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1일 나주서 자치위원 200여 명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전라남도는 11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지역 182개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현재 추진하는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소개를 시작으로, 담양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강인호 교수의 지방자치 현주소와 지방분권의 필요성, 김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의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난재해, 주민생활정보 등을 음성으로 알리는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사용법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윤섭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교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확대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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