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호스 끌기장비 착용 릴레이 등 3개 종목 기량 겨뤄-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2일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4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 끌기, 호스 연장 방수자세, 장비 착용 릴레이 경기 등 종목 중 각각 2개 분야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경연대회 이외에도 난타 공연, 스포츠댄스 등 재능보유팀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의용소방대원의 단합과 단결로 더욱 안전한 전남과 살기 좋은 영광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수남 본부장은 “화합과 결속을 다짐으로써 전남소방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 안전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