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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무안공항서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캠페인…농장 공무원 전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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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로 계속 확산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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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치사율이 100%에 이르지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발생하면 국내 양돈산업에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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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2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시군, 농협전남지역본부, 방역본부, 한돈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해외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협조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기차역, 터미널과 마을 입구에는 현수막 253개를 설치하고, 앞으로도 무안국제공항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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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양돈장 57곳은 도 공무원전담제를 운영하고 이와는 별도로 716호 모든 양돈농가에 시군 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해 매일 전화예찰과 매주1회 현장 방문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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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 급여 35호 가운데 27호를 배합사료 급여로 전환토록 했다. 생계형인 나머지 8농가는 매일 전화예찰과 매월 1회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남은 음식물을 80℃ 열에 30분 이상 익혀서 먹이는지, 소독은 잘하는지 확인하는 등 특별관리 하고 배합사료 급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불법으로 국내에 들여온 소시지, 햄 등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익혀 먹이지 않을 경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7월부터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양돈농가에서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급여하는 것을 금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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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양돈장 소독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9천포(2억 원)를 공급했으며 소규모 농가엔 시군 방역차량과 농협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해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8호의 모니터링 검사 결과 아직까지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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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해외여행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고, 여행국에서 축산물을 휴대해 국내에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양돈농가는 외국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매일 임상관찰을 하는 한편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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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중국 134건, 몽골 11건, 베트남 2천332건, 캄보디아 7건 등이 발생했다. 국내 반입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유전자가 18건이 검출됐으며, 무안공항에서도 1건이 검출됐다. 세계적으로는 아프리카 29개국, 유럽 13개국 등 46개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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