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1월 24일부터 1월 29일까지‘류지선 개인전’이 열린다.
○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180여회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구로미협 고문, 상형전 회원, 한국자연동인회 회원, 브러쉬 회원, 부산대 출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파편화된 도시의 욕망을 따라가다 보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잊게 된다.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설정된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의 위대함을 느끼지 못하고, 탐욕에 사로잡히며, 경쟁하고, 좌절하며, 상처받는다. 내가 존재하고 있는 일상의 우주를 망각하고, 허상을 쫓는다. 잘 사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구분되고, 도시와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구분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마저도 하늘과 땅, 하늘과 바다, 산과 강으로 구분된다.
첨부 : 류지선개인전.hwp (32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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