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와 지역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특히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6개 시․군에 대해서는 업체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 유기적으로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또 이번 한국GM 군산공장 사태를 계기로 도내 모든 시군은 경제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한 뒤 서민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전 부서가 위기 의식을 가지고 협업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는 26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따른 군산과 전북의 경제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똘똘 뭉치기로 합심했다.
첨부 : 시군비상대책회의.hwp (4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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