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청사 이전 착공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4월 11일 오후 2시 원주시 반곡동 산16-12번지에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원주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에 원주소방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현 명륜동에서 혁신도시가 조성되는 반곡동으로 이전 신축되는 원주소방서는 총 사업비 120억원(강원도 60억, 원주시 60억)을 들여 부지면적 17,264㎡의 도유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4,800㎡의 규모로 신축되며,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 이동학 도소방행정과장은 “이전 신축되는 원주소방서는 지역경관과 어울리고, 소방청사로서의 기능을 확보한 최적의 소방청사가 될 것이다.”며, “원주시민은 물론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는 그간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 등으로 도시규모가 팽창하고, 그에 따른 인구유입 및 고층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소방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고, 원주소방서 또한 1990년에 건축되어 27년이 지나 장비와 인력의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청사이전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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