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올림픽 사회적경제 레거시 활용한다. - ‘강원곳간’, ‘강원만찬’ 사회적경제 브랜드 구축·확산 -
□ 강원도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레거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페스티벌 파크 내 사회적경제 상품관 및 강릉역 ‘강원곳간’ 판매장에 약 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1억 2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려,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 또한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로컬푸드 도시락 ‘강원만찬’은 동계올릭픽 개·폐회식 운영인력에 공급되어, 2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내 친환경 식재료 활용과 올림픽 납품 등 검증된 제품력으로 올림픽 이후에도 기관·단체 대량 주문 등 ‘강원만찬’의 인기가 높다. - 지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사회적경제 공정여행 사업도 올림픽 기간 중 소외계층 1,500백여명이 올림픽 관람 등 공정여행에 참여하여 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 이에 따라, 강원도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강원곳간’, ‘강원만찬’ 등 도내 사회적경제 브랜드를 확산하고, 올림픽 레거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올해 4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강릉역사 내 ‘강원곳간’ 판매장은 코레일 강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매장은 올림픽 이후에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믿고 구매하는 단골 고객층이 확보되고 있어, 도내 사회적제품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영동권 사회적경제제품 중심 유통망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강원 로컬푸드 체인사업 ‘강원만찬’ 육성 사업은 2018년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식자재 조달, 가공, 유통, 마케팅 등 체계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 정영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창출한 레거시를 최대한 활용하여 ‘강원곳간’, ‘강원만찬’ 등 강원도 사회적경제 제품 브랜드를 확산하여,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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