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 솔선 여름휴가, 휴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 -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휴가계획 밝혀... - 눈치보는 직원 없이 자유로운 휴가 사용 위해 가장 먼저 여름휴가 솔선 사용 - 휴가 사용으로 일과 삶의 균형·업무 생산성 향상, 내수 진작 기대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민선 7기 들어 첫 휴가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도정 방향을 세밀하게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 송석두 행정부지사 : 8. 27. ~ 8. 31. / 정만호 경제부지사 : 8. 6. ~ 8. 10.
□ 무엇보다도, 최문순 지사의 이른 여름휴가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휴가를 사용하도록 하고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휴일도 잊은 채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에게 휴가의 적극적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다.
□ 또한, 공직사회의 경직된 문화와 바쁜 현안 업무로 인해 여름 휴가철에도 직원들이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판단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가장 먼저 휴가를 냈다.
□ 도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집중된 5일 이상의 장기휴가를 계절별로도 연중 분산시켜 일할 때 제대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분위기 정착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뿐 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휴가 확대를 통한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최문순 지사는 “휴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직원들의 휴식있는 삶이 궁극적으로는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특히 간부공무원부터 먼저 앞장서 연중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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