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역 고유의 건축자산을 보존하고 실용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6월 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 등을 말한다. 도시재개발에 의해 철거되어 획일적인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이 아닌,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는 건축자산을 합리적으로 보전·활용함으로서 지역의 특성을 유지함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건축자산 진흥의 목표라 하겠다.
충청북도는 본 용역을 통해 도내 산재해있는 숨겨진 건축자산을 발굴하여 기록화하고, 나아가 미래유산으로서 건축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첨부 : 030401정례(0730) - 충청북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시행.hwp 충북도, 하반기 혁신도시 주요사업 설명회 가져 (1).jpg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