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월 16일(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최영석 충북대 교무처장, 정구민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연대회 수상자와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7팀에 대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연대회는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바이오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17회를 맞이했으며,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함과 더불어 오송을 세계 최고의 바이오 중심지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충북대학교 주관으로 지난 10월 26일(토) 오송C&V센터에서 열렸으며, 160팀이 참가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수상자 여러분이 미래 100년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라며, “바이오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벨상 수상자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바이오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바이오를 충북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지정하고,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연구개발 및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첨부 : 010301정기(1216) -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는 여기에서.hwp 2019국제바이오 의과학실험경연대회 시상식(대회의실 12.16).jpg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