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충북의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청주대 이원준 교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충북형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스마트IT부품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수소기계소재부품 주력산업과 연계된 민간주도형, 개방형, 차별화 3대 추진원칙과 인적자원 양성, 물적토대확보, 금융펀드촉진, 시장판로지원, 사회적자본육성등 5대 미션을 제안했다.
이교수가 제시한 5대 미션의 주요내용은 1. 인적자원양성 : 지역 적합 기업가 정신개발, 창업자 재교육 및 전문교육강화, 대학 산학협력단과 벤처기업간의 매칭 및 협력강화
2. 물적토대확보 : 중기부 스타트업파크 사업 추진, 오송·충주등 주요지역에 전략산업별 클러스터 구축, 대기업·벤처기업·엘셀러레이터·VC·변리사등 집적화 가능 공간 조성, 지역내 창업보육센터 역할 재정립 3. 금융펀드 촉진 : 충북권 투자조합결성, 엔젤투자 매칭펀드 및 투자유치센터 서울권역 설립,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
4. 시장판로지원 : 벤처기업 시장진출을 위한 판매장/전시장 마련 전자상거래 시범구 사업 진행, 판로개척을 위한 전문교육실시
5. 사회적자본육성 : 충북스타기업 롤 모델화, 지역멘토 확보, 여성창업강화
이날 회의를 주관한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창업활성화 방안을 기반으로 최종보고회 참석 전문가들의 다양한 창업활성화 제안사항을 충분히 용역에 반영, 충북형 창업생태계 구축 연구용역을 마무리 하겠다” 고 밝혔다.
충북도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충북의 창업을 총괄할 혁신창업팀이 구성될 계획이고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충북 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지역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계획이다.
첨부 : 021001수시(0920) - 충북 혁신창업생태계 민간주도, 개방형 차별화 필요.hwp 충북 혁신창업생태계 민간주도, 개방형 차별화 필요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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