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환경 분야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분석업무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5월말까지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모든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 능력 및 정도관리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규정돼 있으나, 잦은 이직 등 환경이 열악하여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기관별로 요청한 내용과 정도관리 방안, 실험실 안전관리 등 도 보건환경연구원 전문인력이 기관을 방문해 분야별(대기, 수질, 먹는물 분야)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현재 도내 환경분야 민간 시험·검사기관은 모두 15개소이며, 이들 중 지원요청 업체는 9개소, 대상인원은 50여 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이 민·관 검사기관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 기관의 측정분석 및 정도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첨부 : 020201수시(0417) -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시험 검사기관 전문교육 지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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