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업기술원,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과 ‘핵심 농가 간담회’ 개최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와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25일 충남대에서 도내 딸기 농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핵심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딸기 핵심 농가들의 재배 기술을 높이고, 농가 간 정보 교류 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강의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최종명 충남대 교수가 ‘동절기 기형 발생 원인 및 해결 방법’을 주제로 가졌다.
최 교수는 강의를 통해 지난 겨울(2017년 11월∼2018년 1월) 이상 저온으로 딸기 및 화분 생성 불량, 화분관 신장 불량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기형과가 다량으로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예방법을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딸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 농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올해에는 핵심 농가 소득향상이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올해 2단계 사업을 통해 도내 딸기 재배 농가의 시설 환경 조절과 재배 관리 컨설팅, 딸기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 촉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첨부 : 180424-딸기농가간담회(180425제공).hwp 기형과 예방으로 딸기 농가 소득 높인다3.jpg 기형과 예방으로 딸기 농가 소득 높인다1.jpg 기형과 예방으로 딸기 농가 소득 높인다2.jpg |